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동섭‧민간위원장 박성철)는 지난 22일『몰랑몰랑나눔지기(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자원관리반 실무분과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자원관리반 위원 6명이 참석해 사업 세부 일정과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몰랑몰랑나눔지기(Ⅱ)』는 추석명절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매·포장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협의체가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60가구를 선정하여 명절음식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재료 구매 일정(행사 1주 전), 포장 품목 구성, 가정방문 동선 및 사후 모니터링 방식 등을 확정했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명절의 따뜻함이 누구에게도 비껴가지 않도록 위원들이 발로 뛰어 준비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음식을 전하며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 촘촘히 찾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안흥면 안흥4리(말무덤)에서 송한리(마을입구)까지 안흥면도 10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2.67km, 폭 7m, 왕복 2차선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업비 71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협소하고 가파른 산지 구간이 빙판길로 변해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확포장으로 제설작업이 신속해져 주민들이 한층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도로 확포장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은 물론, 농축산물 수송과 물류 이동도 원활해졌다”며 “산불 등 각종 재해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한리 본 마을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가 확포장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노후 도로 정비와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월 19일 경기도 수원시 우만1동 주민자치회 방문단을 맞이해 영월의 문화도시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만1동 주민들이 영월의 주민 주도 문화도시 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영월은 ‘시민 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라는 비전 아래,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방문에서 그간의 성과와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도시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영월만의 문화도시 운영 방식을 전달했다. 센터는 특히 영월이 문화도시 정책에서 강조해 온 시민 주도 의사결정 구조와 주민 참여 확대 과정을 상세히 공유하며, 우만1동이 재개발 이후 구상하고 있는 지역 활성화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했다. 영월문화도시센터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영월의 성과를 다른 지역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0일,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춘천에 있는 레고랜드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레고랜드를 탐방하며, 놀이기구와 전시관 등을 체험했다. 특히 ‘브릭토피아’ 존에서는 직접 레고 블록을 조립하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미니랜드’에서는 서울, 경주 등 국내 주요 도시를 정교하게 표현한 레고 작품을 감상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또한 모둠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자유 체험 시간에는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두영 관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레고랜드 체험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나는 주말학교’는 청소년의 사회성, 공동체 의식,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매회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지난 9월 20일 영월통합관광센터와 김삿갓면 모운동 등 운탄고도 일원에서 열린 걷기 행사에서 출향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경영월군민회와 수도권영월경영인포럼, 고양특례시 강원도민회, 양주시 강원도민회 등이 앞장서 총 1,700만 원의 기부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출향인들은 운탄고도를 걸으며 ‘한국의 산티아고’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었고, 향후 정기적인 걷기 행사와 홍보 활동으로 운탄고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기로 했다. 특히, 출향인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며,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은 이번 기부를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이 시작돼, 첫날 12명의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한 달간 릴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에서 민선 7~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청령포원은 숲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다섯 개 주제정원과 작가정원, 배경숲, 다양한 체험·편의시설로 구성된 복합형 정원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문화체험·예술 전시가 어우러지는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인근의 장릉·청령포와 연계해 영월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국도 38호선 스마트 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Chungnyeong for rest)’도 함께 운영된다. 이곳은 카페, 식당 등 식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는 영월 글마루 캘리그라피 동호회(회장 오부영)의 작품이 첫 전시를 통해 정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글과 식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정원 산책과 더불어 문화예술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 이어 두 번째 정원인 청령포원이 개원함으로써, 영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9월 22일 연구원 강당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일보와 공동 주최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앞두고 강원 청년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숙영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 허목화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신규 시책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승구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찬흥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박주희 중앙청년재단 사무총장 ▲임재영 상지대학교 총학생회장 ▲안태환 강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최진영 강원특별자치도 청년특별보좌관 ▲오석기 강원일보 편집담당 부국장 ▲임현식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청년과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 복지, 참여 등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인제군청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인(IN) 인제 프로그램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제 한계2리 솔밭야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 여명의 참가자들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캠핑과 짜릿한 레저 체험을 동시에 즐겼다. 한계2리 솔밭 야영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 아래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청정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매년 수많은 캠핑족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이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튿날에는 내린천 수변공원으로 이동해 시원한 래프팅 체험을 진행했다. 내린천은 인제 지역의 대표적인 래프팅 명소로 참가자들은 가을 햇살 아래에서 짜릿한 수상레저를 만끽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은 매회차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인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체험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레저하고 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0월 추천 여행지로 철원군과 정선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철원의 ‘고석정 꽃밭’과 정선의 ‘민둥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철원 ‘고석정 꽃밭’은 과거 군사 훈련지였던 곳을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시작된 곳으로,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등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가을 개장 시즌으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잔도길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180m 길이의 다리 위에서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은하수교’, 철원의 역사와 상징을 느낄 수 있는 ‘횃불전망대’등이 있다. 또한, 한탄강 위를 걸으며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철원한탄강 물윗길’ , 모노레일을 타고 산 위에 올라 철원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소이산 모노레일’, 60년간 출입이 통제됐던 디엠지(DMZ)의 원시 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이은영 원장이 9월 18일 15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관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에스(S)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및 업무성과평가에서도 에스(S) 등급을 받으며, 이로써 2년 연속 경영평가 3관왕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강원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돌봄 모델인 ‘강원(농촌)형 고위험군 맞춤돌봄사업’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은영 원장은 “도 사회서비스원이 강원형 돌봄 생태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한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