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 내면에서는 지난 8월 2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됨 ONE 콘서트 및 의류·신발 나눔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속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해 공연 관람, 경품 추첨, 의류·신발 나눔행사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들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가을·겨울 의류 및 신발이 성별과 사이즈별로 정리되어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실용성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렇게 큰 환영과 배려를 받을 줄 몰랐다”라며 “처음으로 ‘내가 이 지역의 일원’이라는 따뜻한 감정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농촌 주민간의 교류가 오가는 장면이 연출되어 지역 통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박유동 내면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이제 우리 지역 농업과 경제의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착 지원과 환대 문화를 이어갈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식·신경숙)는 지난 2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17가구(총 40명)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마련됐으며,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홍천시네마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가이즈2’를 관람한 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영화 속 장면에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이웃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8월 5일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인 홍천군노인복지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수행기관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설치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노인의 댁에 활동량감지기, 출입문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이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고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서비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현장지원을 통해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8월 2일 서면 개야리 지역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서면 개야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물놀이 행락객의 구명조끼 착용여부 및 음주수영 계도활동에 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홍천군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축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85개소에 안전요원 198명을 배치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귀어 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귀어업인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서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1.1. 이후 출생자)인 사람이어야 하며, 사업 완료 후 1년 이내에 어업경영체 등록하여야 한다. 귀어 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의 대출 금리 및 대출 기간은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으로, 지원(대출)한도액은 창업자금은 사업대상자당 300백만 원 이내, 주택 구입 지원 자금은 가구당 75백만 원 이내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18일까지로, 대상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홍천군청 축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대출금 수령 후 상환기간(최대 15년간)에는 사업 장소(관할 시군구)에 거주하며, 전업으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여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더라도 수협과 농신보의 대출 심사를 거쳐야 대출이 가능하므로, 사업 신청 전에 적정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연탄쿠폰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연탄쿠폰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연탄을 난방용(연탄난로 제외)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가격 인상분만큼을 카드형 연탄 쿠폰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2,400여 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난방비 부담을 덜었으며, 올해도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가구 △만 65세 이상 고령자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보호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오는 10월 중 연탄 쿠폰이 지급되고, 연탄공장이나 직매점을 통해 쿠폰 금액만큼 연탄을 구매하고 배달신청도 가능하다. 연탄 쿠폰 사용기한은 2026년 4월 30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탄쿠폰사업을 통해 난방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슈퍼어싱 맨발걷기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보물품 배부 및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운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8일 오전 9시부터 삼척해수욕장 종합안내센터에서 쿨타월, 밴드, 베타딘 스틱 등이 담긴 맨발걷기 키트 5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3일간의 걷기 챌린지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총 2만 보 걷기와 맨발걷기 인증 사진 미션을 수행하면, 챌린지 종료 후 삼척시보건소에서 러닝 힙색 등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장기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폭염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가축 건강과 생산성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비타민, 미네랄 블록, 면역증강제 등)를 공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7200만 원으로 한우 분야에 3200만 원, 양계 분야에 4000만 원이 배정된다. 지원 단가는 개·포·kg당 1만 원이며, 신청 농가는 비용의 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축산업 단체 소속 한우·양계 농가로, 주소지와 축산업 허가(등록)가 현행화된 실거주자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11일까지 유통축산과 축산팀, 소속 단체,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양구지점(지도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농가에는 즉시 구매·사용을 안내하여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8월 중 공급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추석을 앞두고 조기 수확이 가능한 햅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감모비(농산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무게가 줄어든 만큼 메워주는 지원금) 및 포장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조기햅쌀 생산에 참여한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조기 출하를 통해 추석 전 햅쌀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청정 양구쌀의 유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사업이다. 특히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활용해 고품질 양구쌀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량은 총 230톤이며 총 사업비는 7450만 원이다. 양구군이 5450만원을 양구농협이 2,000만원을 부담하며, 농가에는 △40kg당 감모비 6000원 △포장재 10kg지대당 473원 △4kg박스당 1650원이 각각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벼 재배 농가 중 조기 수확이 가능한 농업인으로, 지난 4월까지 양구군농업협동조합(미곡종합처리장 RPC)과의 수매 계약을 체결한 농가가 해당된다. 신청량과 실적을 바탕으로 농가별 수매량이 확정됐으며, 8월 말경 1차 수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8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애인 가족을 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 쓰담쓰담 내마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 형제자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서적 관심을 받기 어려운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쓰담쓰담 내마음’은 다양한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이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래 간 상호작용과 창의적 표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과 자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속초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프로그램은 속초시가족센터가 지역 내 취약·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 유대 강화와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서·체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