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 삼척 더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한 '지브리 재즈나잇' 콘서트가 922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19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부터 청소년과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가족 단위, 세대별로 함께 즐기는 무대가 연출됐다. 이날 무대에는 재즈 편곡자이자 지휘자·플루겔혼 연주자인 오재철이 이끄는 국내 최고의 재즈 빅밴드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가 올랐다. 오종대(드럼), 김성주(베이스), 윤원경(피아노), 신진섭(플루트), 여현우(클라리넷·소프라노 색소폰), 손웅찬(알토 색소폰), 이용석(테너 색소폰), 박동석(제1바이올린), 권혁민(제2바이올린), 장희재(비올라), 한동윤(첼로) 등 연주자들이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을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편곡으로 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6일 남양, 정라, 근덕, 원덕 지역 어르신 180명을 모시고 가람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상영된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미디 영화 “좀비딸”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아흔 살인데 영화관을 처음 와 봤다”며 노인복지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엄기대 관장은 “이번 영화 관람은 문화 소외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제25회 도시재생 소셜마켓 '더 크게 함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사전 행사로 24일 대학로 읍성쉼터에서 생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함성 미리보기’가 마련된다.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지인 대학로 일대에서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리며, 지역 상권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골목 맥주 축제로 진행된다. '더 크게 함성'은 성내·정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사회적 경제조직, 지역 상인, 주민들이 함께 기획·운영하며, 셀러 부스, 체험 부스, 먹거리존, 문화 공연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 공연은 ‘시간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25일에는 대학로 공원에서 ‘도심 나이트’를 콘셉트로 90년대 디스코 무대가 마련된다. 개그맨 겸 가수 홍록기의 디제잉, 그룹 스페이스A와 쿨 김성수의 디제잉, R.ef의 피날레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26일에는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로 2000년대 음악여행이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삼척시 평생교육협의회를 9월 23일 15시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구성된 삼척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되며, 평생교육 주요업무 추진 상황, 제3차 삼척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 제16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및 제6회 책축제 개최 보고, 평생교육사업 자문 및 기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수 시장은 “삼척시는 평생교육 기관․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주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2024년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도시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지방세외수입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렸으며,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가해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강화 △세외수입 운영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삼척시에서는 재난안전과 이재원 주무관이 세외수입 운영혁신 분야에서 ‘사각지대 없는 승강기 안전관리, 법 개정으로 찾은 숨겨진 세외수입’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승강기 안전관리자 정기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여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사례로 소개해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도시 혁신과 산업 특화를 모색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 현장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등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의 도시재생 관련 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관계자,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도시재생산업박람회로 시작한 행사는 정부 도시혁신 정책 홍보 연계를 지원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명칭을 변경해 도시·지역혁신 전반을 다루는 종합박람회로 확대·발전했다. 특히 도시재생 현장에서 직접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공공혁신관, 도시지역혁신관, 산업혁신관, 입상작품 전시존, 어울림광장 등 300여 개 부스가 운영돼 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삼척시립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보순회전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 특별전이 9월 30일 개막해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방 공립박물관과 함께 2024년부터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등한 문화누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신라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 정벌을 준비했던 역사적인 도시 삼척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와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한 총 26점의 신라 황금 장신구가 전시된다. 먼저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는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고유섭 선생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귀걸이라고 극찬한 신라 황금 문화를 대표하는 명품이다. 작은 귀걸이 안에 지름 0.5㎜도 안되는 수백개의 작은 금 알갱이와 얇은 금실로 거북등 모양으로 나누고 그 안에 꽃무늬를 섬세하게 표현한 신라 장인의 금세공기술이 집약된 걸작으로 1962년 귀걸이 중 최초로 국보로 지정됐다. 다음으로 ‘천마총 관꾸미개’는 ‘V’자 새날개 모양의 금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시장과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로, △시설 누수·균열·박리·배수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고압·저압 부하 설비 관리 상태 △가스용기 보관실 내 가연성 물질 적재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 작동 확인 △비상구 유도등 작동 여부 △비상시 피난 안내도 설치 여부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개선 권고 등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하게 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우 안전관리팀장은 “명절 연휴는 인파가 집중되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24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양구 지속가능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라틴아메리카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시장단 2명을 포함해 관계자 18명 등 총 21명이 초청되며, 양구군민과 평생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4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GNLC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들과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컨퍼런스 핵심은 “학습이 지속가능성의 열쇠”라는 점이다. 환경·경제·사회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시민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의 학습 문화에 있으며,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실천 사례를 만들어 지역의 회복력과 희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희망을 심고, 학습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기조연설, 사례 발표, 공동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지속가능 학습도시 동향과 미래 전망을 다루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K-학습도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식품사막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을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23일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동푸드마켓 차량을 활용해 동면 일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명에게 라면, 장류, 통조림, 과자, 세제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면을 시작으로 남면, 북산면, 사북면 등 4개 지역에서 월 1회 총 1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하게 된다. 곽혜경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