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11월 8일, 원덕읍 임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1주년 제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항거한 임원리 주민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역의 항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원리 항일운동’은 1914년 11월, 일제가 토지 수탈을 목적으로 민간 사유지를 부당하게 측량해 국유지로 편입시키려 하자 이에 반발한 임원리 주민들이 일제의 폭정에 항거하며 수일간 집단적인 투쟁을 벌인 사건이다. 이 운동은 삼척지역의 대표적인 민중항일운동으로 평가받으며, 3·1운동 이전부터 자주정신을 실천한 삼척 시민의 독립의지와 민족혼의 상징으로 전해진다.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임원리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항일운동사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이 깃든 소중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지역 농업의 가치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고3 수험생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농업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관내 8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460여 명에게 ‘합격기원 응원꾸러미’를 11월 6일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응원꾸러미는 삼척 지역 쌀로 만든 가래떡(15cm 3줄)과 꿀스틱(3개),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 명의의 응원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특히 메시지 카드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수험생들이 ‘농업인의 날’의 의미와 유래, 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삼척고등학교, 삼척여자고등학교, 삼일고등학교, 도계고등학교,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 원덕고등학교,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가곡고등학교 등 관내 8개 고등학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진행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것은 물론, 상업적 성격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1월 5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비영리 구호단체 글로벌 쉐어(Global Share)가 원주시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용 저불소 치약 1만 개(약 2천만 원 상당)를 기부함에 따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쉐어의 안성훈 부장과 강원지부 팀장 2인, 그리고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하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글로벌 쉐어는 국내외 아동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구호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원주시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한 치아 유지에 기여하고자 했다. 기부된 어린이용 치약은 원주시 관내 어린이집 209여 개소와 아동양육시설 6개소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도 균등하게 전달되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기 부시장은 “글로벌 쉐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원주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미소를 유지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보건소와 기업도시에서 활동 중인 아빠 순찰대는 지난 11월 4일, 원주 기업도시 일대에서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보건소와 아빠 순찰대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업도시 내 금연·금주 구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음주 예방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금연·절주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독려했다.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 아빠 순찰대와 금연·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순찰대원 17명을 명예 금연·금주 지도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련 홍보자료 제공과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1월 14일~15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2025년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활용 행사와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개최한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국가지정유산(사적)인 원주 법천사지와 국가지정유산(국보) 지광국사탑, 지광국사탑비의 역사·문화적인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와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개최한다. 11월 14일에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연이 운영되며, 11월 15일(토)에는 체험 프로그램, 역사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이 이루어진다. 교육 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모집 운영될 예정이며, 그 외 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 관람 등은 자유롭게 운영된다.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내부에서 11월 14일~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14일은 17:00~21:30, 15일~23일은 17:00~18:00이다. 단 17일(월)은 휴관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김영언 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의 국가유산인 법천사지와 지광국사탑의 역사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법천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16시간 과정으로, △걷기운동의 중요성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 △부상 예방 및 응급처치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실습은 황지천 힐링아트숲길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걷기활동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 방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 교육비는 무료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여자 중 자격증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비(5만 원)는 본인 부담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걷기운동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내 걷기문화를 선도해 보다 활기찬 건강도시 태백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고원체육관과 태백호텔 일원에서 '제20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바둑협회, 강원특별자치도바둑협회, 태백시바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시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해외 선수단은 11월 7일 입국해 참가 등록을 마친 뒤 8일 태백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외 내빈과 선수 등 약 500명이 참석해 국제대회의 서막을 연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53개국에서 약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세계선수권 국가대표전 ▲유소년 국가대표전 ▲페어바둑 토너먼트 ▲전국 바둑대회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아시아바둑연맹(AGF) 총회 ▲프로기사 강연 및 지도다면기 ▲보드게임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바둑인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바둑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는 9일 페어바둑 토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하여 제20회『동해시자원봉사대상』후보자를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동해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3년 이상 자원봉사자로서 자원봉사포털시스템 및 사회복지봉사활동시스템(VMS)에 등록된 봉사시간이 3,000시간 이상인자로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자로 자원봉사단체회원은 자원봉사단체대표가, 기관․단체․임직(회)원은 기관․단체 대표가 추천서, 공적조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자원봉사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2025 동해시자원봉사대회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자원봉사센터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아동보육센터 등 다양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성인 및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응급상황 체험 등 3개 분야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시설 종사자의 안전의식 강화로 예방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체육회 주최, 동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제2회 동해시 청소년 학교대항전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8일 동해시 웰빙스포츠타운 내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그리고 학교 간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업과 입시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9개 팀, 약 35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며, 중등부 2개 부, 고등부 1개 부로 나누어 링크전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된다. 오전 9시 웰빙타운 축구전용 A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내빈소개 등의 순서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위상을 드높이고, 학교 간 및 지역 내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는 약 300여 명이 참가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올해는 더욱 규모를 확대해 진행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