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남면 지역의 행정 기능 강화와 주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남면 다목적 행정지원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12월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시설은 1990년에 건립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환경미화원 등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휴게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기능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목적 행정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총 12억 7천만 원의 군비를 투자해 정선군 남면 문곡리 103-1 일원에 연면적 347.46㎡ 규모의 2층 철골 구조 건물을 신축했다. 1층은 수방자재창고와 환경미화원 휴게실, 직원 휴게공간 2개소로 구성했으며, 2층은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다목적실을 마련해 다양한 행정·주민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군은 이번 다목적 행정지원센터가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공간인 ‘삼척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삼척체육문화센터는 교동 산26-2일원(뒷나루길 100)에 조성된 생활체육공원 내 핵심 시설로,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4,439㎡를 갖췄다. 센터 내부에는 체육관과 다목적실, 수중운동실, 샤워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학습실, 회의실, 합창단실 등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생활 인프라로 조성됐다. 아울러 센터 주변에는 공인 1급 규격의 축구장 1면과 파크골프장 9홀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체육문화센터는 시민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 문화를 함께 책임질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문화 기반 확충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삼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합돌봄정책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대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주재하는 이 회의는 이날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논의됐다. 또 지자체별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원방안, 관계 부처별 내년도 추진계획도 공유됐다. 육동한 시장은 통합돌봄 선도 추진 지자체장으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도 설계 단계 논의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내년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왔다. 이같은 추진 성과로 춘천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의료·돌봄 통합지원) 평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22일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밀폐공간 작업에 따른 질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훈련과 현장점검,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산업안전 관련 법령의 취지에 따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와 함께, 하수처리시설 내 밀폐공간인 반송펌프동(산소결핍 위험이 있는 밀폐된 구조물)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중독 사고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부터 사고 상황 인지, 현장 지휘 및 구조 절차, 사후 안전조치 점검까지 단계별로 실시돼, 실제 작업 환경을 고려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시 유의사항과 주요 안전사고 방지 교육, 그리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대처계획 안내 등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현장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22일 오전 태백시 보건소에서 지휘부 회의를 열고, 주요 공공보건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태백시는 이날 태백시 보건소에서 담당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어르신 임플란트 확대 지원, 태백요양병원 간병비 감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개소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민 체감형 공공보건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휘부 공직자들은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내년 3월 개소를 앞둔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과 관련, 수탁자 선정 과정에 대한 일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위탁 업체를 선정했음에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사회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에 기반한 설명과 자료 공개를 통해 오해를 바로잡고, 향후에도 관련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은 12월 22일 철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철원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철원군교육행정협의회는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이 함께 지역 교육정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교육장·군수를 공동의장으로 하고 교육청·군청·지역사회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옐로카펫) 설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제설작업 지원 △ 2026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및 철원군 교육사업 계획 공유 △기타 지역교육현안 협의 등이 이루어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은 지역 교육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제12지역 센트랄라이온스클럽과 함께 12월 22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동해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학생 3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재형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교육청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2025 강릉더나은교육지구 수업나눔 더배움공동체 운영의 일환으로 ‘2025 강릉 수업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 축제는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나누고 서로의 수업에서 배움을 확장하는 ‘수업 나눔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수업 나눔 더배움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수업 나눔 장터 △자유로운 수업 이야기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15개 팀이 참여한 ‘수업 나눔 장터’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실천 경험을 직접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수업 축제는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업 경험이 곧 모두의 배움으로 확장되는 수업 나눔의 가치가 잘 드러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 공동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직업계고 교감, 교무·교육과정 담당 교원,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학점제 지원단, 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적용·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담당자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간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직업계고 교육과정·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과정 편성 및 고교학점제의 현장 적용성과 실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 특강(학생 주체성 관점의 교육과정 편성) △2028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주요 사항,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STEP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 직무 역량 강화 지원 방법과 방향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의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실행 중심의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강원교총)와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를 개최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 2023년 7월 6일 도교육청과 강원교총 간 합의체결 이후 2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자리로, 교원 권익 증진과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강원교총 회장 등 양측 교섭위원 각 8명씩 참석했으며, 교섭․협의 안건으로 △전문직 교원단체 활동 보장 △인사제도 개선 △교원 근무부담 경감 및 복리후생 증진 △교육 및 학교행정 개선 등 전문, 본문 23개 조, 보칙 3조, 44개 항을 제안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교원의 전문성과 권익을 존중하며, 이번 교섭․협의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더 나은 강원교육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