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한 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조료를 지원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적기 수확으로 고품질의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515개 농가에 약 3658톤의 벼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2025년산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다. 그러나 직거래 등으로 벼 판매실적 증빙자료가 불충분한 농업인은 제외되며, 제외된 농업인에게는 2026년 벼 재배용 상토가 전액 지원된다. 건조료는 양구군 농협 수매분은 수분율에 따라 kg당 평균 50원 수준에서 차등 지원되며, 농협 비수매분은 양구군 농협 평균 건조단가인 kg당 5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양구군농협을 통해 진행되며, 양구군농협 수매분은 수매확인서 등을 확인 후 건조비를 지급하고, 양구군농협 비수매분은 신청서와 산출내역서 등을 구비하여 26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현 식량작물팀장은 “벼 건조는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상생형 청년창업 지원사업(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2개월간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교육관 및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운영됐으며,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 12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1단계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CNC라우터 등 장비 활용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2단계에서는 DMZ 경제순환센터 보유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구군의 청정 농산물과 친환경 자원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에 중점을 두고 운영돼,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내년 1월 중 기술교육 수료생 작품 전시를 포함한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은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동해중부선 개통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찾아가는 삼척관광’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동해안 철도 접근성이 개선된 데 이어, 오는 12월 30일부터 동해선 구간에 KTX-이음이 첫 투입되는 가운데, 증가가 예상되는 남부권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척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당일 부산역을 찾은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삼척의 대표 관광지와 겨울철 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역 인근 주요 관광지 소개 홍보물 배부와 함께 현장 관광 상담을 병행하며, 향후 KTX-이음 운행에 따른 부산·경남권의 삼척 여행 편의성 향상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삼척 OX 퀴즈, 룰렛 이벤트 등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철도 이용객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동해중부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에는 겨울 축제의 정수인 태백의 ‘태백산 눈축제’와 홍천의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의 추천 여행지인 ‘태백산 눈축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눈 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축제 기간에 방문하여 강원의 겨울을 흠뻑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 천(天), 지(地), 인(人)을 모티브로 구성된 ‘태백산 하늘전망대’, 8개의 주제별 전시관으로 조성된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석탄산업을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폐광지를 복구하여 조성된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은 운탄고도 1330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순백의 겨울 정취를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태백의 독특한 닭갈비 요리인 ‘물닭갈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홍천의 추천 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음과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전국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지자체별 운영 실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모든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재산활용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위해 9개의 본지표와 3개의 가점지표 등 총 12개 항목을 적용해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졌다. 횡성군은 이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며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유휴 군유지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3일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농업인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농업인 활력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농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유하여 농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횡성 농업의 어제와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설계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난 8월 단양에서 개최한 민관 협치·공유 워크숍에서 제기됐던 현장의 건의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결과와 향후계획을 심층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2026년 농업시책 추진 방향 설명회와 농업경영 롤모델을 제시할 지역 선도농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정순길 군 농정과장은“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공유하는 이번 자리가 진정한 민관 거버넌스의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4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보고 및 정책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전대복 영월부군수,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승모 영월문화관광재단 본부장, 전길자 영월군청 여성가족과장,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1년간 활동하며 도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영월군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한 주요 정책 ▲ 에듀·행복버스를 활용한 청소년 전용 버스 구축 ▲ 영월군 청소년 문화 활동 통합 정보 시스템(애플리케이션) ‘Festory’ 구축 ▲ 실습 중심의 자유학기제 이수제 운용 등의 청소년 정책을 제시했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한 생각과 바람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월 청소년들이 영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22일 연말을 맞아 영월소방서와 연계하여 센터 소속 재난 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119 신고 방법 안내,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 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백준희 공동위원장, 나병위 민간공동위원장)는 지난 12월 20일 지역사회보장협위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24명과 함께 경로대학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동경로대학은 지난 7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상동청소년장학센터, 상동복지회관 등에서 운영했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운영된 경로대학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헌신한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로대학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돌아보며 공감과 격려를 나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단순한 한 해의 마무리를 넘어, 세대 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웃음과 변화가 가장 큰 보람이고, 앞으로도 경로대학이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배움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백준희 상동읍장은 “올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내년 6년 차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5년간 2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해 63개소 802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10개소 4천2백만 원을 지원해 각 단체가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기간, 교육 장소를 결정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교육에 따른 힐링 프로그램 결과물은 해마다 농업인의날 행사 시 전시 및 공연함으로써 여성농업인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여 왔다. 2026년 힐링 프로그램 운영지원 대상은 여성농업인 단체와 동아리, 부녀회 등이며,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