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주 인터불고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론칭데이를 개최했다. 강원아이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강원 특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수업 준비부터 학습 진단·평가, 맞춤형 학습 지원까지 교실 수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와 기능을 담아, 교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강원 특화 서비스에는 강원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도구가 우선 제공되며, 앞으로 공동개발 플랫폼과 연동되면 시도 간 협력 기반의 인공지능(AI) 학습 지원 체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론칭을 계기로 교육청은 강원아이로를 도내 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강원, 서울, 인천, 세종, 대전, 경북, 울산, 전북, 전남, 광주, 제주)과 공동 개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의 전통주들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주류가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전통주 업체들에게는 품질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할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7월 참여 업체를 공모·접수하여 전통주 생산 실적과 제품 평가 등을 종합 심사한 뒤, 박람회에 참가할 대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출품되는 전통주로는 ▲산양삼을 첨가해 알싸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33주(33가) ▲유기농 토종 돌배를 원료로 원물 함유율이 40% 이상인 까치 돌배주(밤바치농장) ▲화학 성분을 일절 첨가하지 않고 17단계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홍천강 소주(베이스내촌) ▲수작업으로 세 번 빚고 전통 옹기에 숙성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미담주(미담) 등이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의 전통주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홍제동 미디어촌5단지, 입암3주공 아파트의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입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약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약물 사용 습관을 확립하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질환별 약물복용 시간·용량, 처방전 준수의 중요성, 약물 오·남용 사례와 예방책을 설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올바른 약물 사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의 적절한 이용을 안내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9월 25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강원영상위원회 지원작인 영화 '흐르는 여정'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영화 '흐르는 여정'은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한 “2024년 강원 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편분야 지원작으로 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비전 시상식’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진유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 지원이 영화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전작 '나는 보리'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받는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이라 더 뜻 깊은 것 같다. 촬영 기간 도움 주신 강원도민 분들과 강원 영화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지역영화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강원도만은 부족한 예산 내에서도 도비지원을 통해 꾸준히 지역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한 결과들이 속속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오후 2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인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개정된 '군인복지기본법'에서 ‘매년 9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법 시행 첫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열린 공식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군인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과 정책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인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서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것”이라며, “저도 군생활을 하면서 총 28번 이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는 군인가족의 생활 안정과 문화적 혜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 역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군인가족으로 사실 군인보다도 더 고생하는게 군인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 공식행사가 열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향교(전교 정만식)는 9월 25일 철원향교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광종 부군수, 한종문 군의장, 김상혁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해 전통 제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철원향교는 매년 봄,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전통윤리를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유광종 부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도교육청·시군(교육지원청 포함) 및 유관기관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 수급을 예방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공공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보조금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 이서희 센터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 김해조 수석 감사관이 보조금 감사 실무와 감사 사례를 공유해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관련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감사를 통해 보조사업 추진 절차와 적법성은 물론 보조금 예산의 타당성까지 점검해 사후 점검 위주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전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6일 영월 서부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재난안전실 직원 60여 명이 동참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 내기’ 방식으로 오찬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홍보 등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로형 골목에 점포가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방·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 요령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이 많고 점포 밀집도가 높아 특히 화재에 취약하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지수 씨가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임 씨는 농업기계정비 직종 37명의 선수 가운데 4개 과제를 완수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위에 올랐다. 임 씨는 지난 4월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농업기계정비 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함께 오는 12월 예정된 해외 연수 기회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수상자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업무 효율성 제고와 농기계 순회수리 기술교육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업 기술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재해·안전·교통·환경·보건·상하수도 등 민생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 14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재난·재해에 대비해서는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도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며, 교통체증 발생 시 우회도로로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응급환자와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터미널, 주요 관광지의 환경 정비를 실시하며, 상하수도 시설 점검과 함께 상하수도시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