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에서 진행된 예술인 대상 역량강화 및 교류 워크숍 '오늘 하루, 땡땡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땡땡이'는 "요즘, 나 너무 바빴다!”는 예술인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창작과 생계 사이에서 지친 예술인들에게 단 하루의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사전 설문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관 주도의 일방향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된 것이 큰 특징이다. 소규모로 구성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은 보다 밀도 있는 교류와 공감을 나누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핸드폰 하나로 끝!’ 숏폼 제작 워크숍 △예술인의 고민을 나누는 '예술인간극장' △맛있는 식사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및 미니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참여자는 “기관에서 주관한 프로그램 같지 않을 만큼 유쾌하고 편안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6월 20일 아름다운가게 춘천석사점과 협력하여 재단 임직원이 기증한 200여 점의 물품으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나눔바자회는 아름다운가게 춘천석사점에서 문화재단의 기부 물품에 대한 판매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판매되는 기부 물품은 지난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던 자체 캠페인을 통해 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의류, 주방용품, 소형가전, 도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재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선별되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세계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사회·민관협력(ESG)경영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 페스티벌을 테마로 ‘동해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동해에서 열리는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도깨비를 주제로 한 축제로, 도째비 분장 대회(콘테스트), 지역 대표 먹거리인 먹태를 주제로 한 이벤트, 대규모 공연까지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그 외에도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낄 수 있는 해랑전망대, 벽화 가득한 골목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논골담길, 등대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는 묵호등대, 고운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망상해변을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묵호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감성카페를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국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정책과 선진 기술, 성공 사례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스리랑카 가계경제 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경제개발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와 북중부주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가하며, 강원형 가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사례를 학습하고,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역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직접 견학하며, 자국에 도입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특히, 스리랑카 측이 특별히 관심을 보인 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를 포함해 도내 6개 연구기관과, 유기농 비료 제조업체 등 4개 유망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강원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전희선 도 국제협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스리랑카를 비롯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행정, 경제, 산업, 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연수를 계기로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가 창출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박세현 작가와 함께하는 제11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6월 행사는‘당신에겐 당신의 시가 있다’를 주제로 박세현 작가와 청중들이 함께 시를 향한 여러 담론을 나누고, 실제 작가의 시와 산문 속 표현된 강릉을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세현 작가는 1953년 강릉 출생으로, 관동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시집 '날씨와 건강' 등을 집필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6월 강릉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문학 속에 담긴 강릉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시민 각자가 떠올리는 강릉의 매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의 기증전《망대: 고요의 시간》을 개최한다. 전시는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제2, 3, 4전시실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이클 케나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촬영한 망대 연작 중, 강릉시립미술관에 기증한 57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작가가 직접 암실에서 인화한 정방형 흑백사진으로, 여백과 절제된 구도를 통해 표현한 미니멀한 미학이 특징이다. 영국 출신의 마이클 케나는 2007년 삼척의 ‘솔섬’을 촬영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촬영을 이어 왔다. 이번 기증은 작가가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결과로, 동해안 풍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일인 6월 27일 오후 3시에는 작가가 직접 참석하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일반 시민 20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선정하기 위한 ‘제21회 디딤돌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디딤돌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강릉시의 대표적인 양성평등상이다. 추천 대상은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인식확산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이며, 선정 인원은 분야별 각 1명씩 총 2명이다. 신청은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인구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10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심사 후 선정되며, 오는 11월 ‘강릉시 양성평등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평등한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들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6월부터 8개 읍면동(주문진읍, 성덕동, 교1동, 교2동, 포남1동, 포남2동, 강남동, 홍제동)을 대상으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통합지원창구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8개 읍면동에서 시범운영을 마친 뒤, 9월부터 전체 2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통합지원창구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진료(재택의료센터,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일상돌봄, 건강 등의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체계이다. 시는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우울·불안, 인지장애, 치매노인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형 특화사업으로 느린마을(치매친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 가톨릭관동대와 협업해 ‘통합돌봄치유학교’를 개소했으며, 치유농업을 매개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회복,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촘촘하고 내실있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복지관, 병·의원,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강릉의 매력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2025 도시탐사대'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탐사대원은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와 숨은 매력을 시민의 시선으로 찾아내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강릉 항구’를 주제로, 지역 곳곳의 항구를 탐사하며 각 항구가 지닌 독특한 이야기와 풍경을 발굴할 계획이다. 탐사대는 2개 조(조당 탐사대장 1명, 대원 10명)로 편성되며, 7~8월 중 주 2회 활동을 통해 강릉의 14개 항구를 탐사하게 된다. 각 팀은 항구 관련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며, 기록 및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릉의 도시문화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에 열려 있는 강릉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나미강릉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팀 으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인 자영업자가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실제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자영업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폐업 후에는 재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1인 자영업자 중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 가입자이다. 국민연금 지원의 경우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4억 원 미만 ▲연 사업소득 1천만 원 미만 등 소득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해당 요건은 국세청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민연금 납부액의 50% ▲고용보험 20~50% ▲산재보험 50%를 지원하며, 국민연금은 최대 1년간, 고용·산재보험은 기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최초 신청 후 지원받은 사업장은 별도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