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진다.”라며, “일상 속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미술 아카데미는 미술과 건축을 주제로 매회 다른 연사의 강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회차 강연은 오는 28일 김광현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건축은 어떻게 누가 짓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광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EBS '클래스 e' 등 다수의 방송과 강연에 출강할 만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건축 강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강연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하며, 평일 낮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운영한다. 교육 참여는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차 참여자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올해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을 개관한 만큼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주민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청사는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사무실을 분산 운영하는 등 농업인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민선8기 주요 핵심현안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4개 부서(농정과, 축산과, 유통지원과, 기술보급과)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청사를 신축해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이상기후 등으로 관행농법이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농업환경변화에 대응책으로 신소득 작목 발굴, 지역 적응 신품종 재배 등이 가능한 시험포를 청사와 함께 조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현하고자 한다. 시는 본격적인 청사신축을 앞두고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사업 및 도시계획시설결정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 농업인의 의견 청취를 듣고자 한다. 김회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이전 신축을 통해 행정 부서와 시험포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농업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농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솔향로타리클럽 회장 오복순은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받은 쌀 화환 150kg을 11일 강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쌀은 오복순 신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받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동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복순 회장은 “강릉솔향로타리클럽은 36명의 여성 회원으로 구성된 클럽으로 앞으로도 국제로타리 정신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회장 김양권)은 11일 오후 3시 ‘제4회 횡성 8대명품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둔내 웰리힐리CC에서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새 정부가 최근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을 국가적 과제로 지목한 가운데, 춘천시는 앞서 2023년부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첫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자살률이 왜 이리 높나요?”라고 물으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관련 대책을 지시했다. 이 발언은 자살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부와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춘천시는 이러한 국가적 기조보다 한발 앞서 자살률 증가에 대한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구체적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역 중심 자살 예방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3월 춘천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간담회에서도 “네가 있어야 내가 있고, 네가 있어야 우리가 있고, 네가 있어야 우리 공동체가 있고, 네가 있어야 우리 춘천이 있다”라며 “민·관 및 의료기관은 물론 종교계를 포함하는 지역사회가 모두 손을 잡고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국회를 찾아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을 비롯한 춘천 지역 현안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허영, 추미애, 황명선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해당 사업의 추진 상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선정 지원 요청을 비롯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은퇴자 행복마을 조성 △축구전용경기장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지역균형발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춘천과의 인연을 언급, 춘천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의지를 보였다. 우원식 의장은 “춘천은 개인적으로도 인연이 깊은 지역인 만큼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우 의장은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소속으로 지난 2020년 민평련 소속 국회의원들과 춘천을 찾아 발전 비전 등을 살핀 적이 있다. 이날 육 시장은 한기호, 이철규 등 강원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 행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6월 11일 오후 1시부터 춘천 지역의 소양119안전센터와 효자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매연배출시설의 설치 및 작동 상태를 점검하는 현지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은 지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문제와 관련하여 이뤄졌다. 당시 이 의원은 도내 소방서 차고지의 매연배출시설 설치율이 전국 평균(89.1%)에 크게 못 미치는 38.5%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이 의원은 2025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소방본부가 35개소에 대한 매연배출시설 설치 예산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반영된 예산은 겨우 10개소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촉구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경로당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펼치는 화합의 장이 11일(수) 오후 2시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공연동에서 열린다.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회장 심재빈)가 주관하는 이번 ‘2025년 강릉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경로당 회원 및 주요 초청 인사 450여 명이 참석한다. 12개 경로당 소속 어르신들이 2시간가량 건강체조, 라인댄스, 실버댄스, 뮤지컬 등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솜씨를 뽐내며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향후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여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발표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표해 봄으로써 배움의 보람을 느꼈고, 숨은 끼를 밖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영 강릉시부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이번 무대를 통해서 성취감과 자긍심으로 나타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였다.”라며, “강릉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지난 6월 10일 본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2025년 말로 존속 기한이 만료되는 양성평등기금의 존치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양성평등기금의 지속적인 필요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금을 향후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양성평등기금은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어왔다. 시는 이번 연장 결정을 바탕으로 기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기반인 기금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