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아동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요즘, 강릉지역 아동들‘촘촘한 아동 안전망’구축을 위해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20개 지역아동센터가 6월20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백은정 강릉시지역아동센터협회장은“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일상적 생활의 중요한 공간이자 아동학대 징후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최접점 기관”임을 강조하며 양 기관의 협력이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교육지원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 모색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아동심리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 연계 ▲긍정양육 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경화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릉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촘촘하고 실질적인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단초가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아동센터협회를 통해 강릉 지역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양육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운영해 말라리아 예방과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방역 조치와 예방 활동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양구군보건소는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군부대 등과 협력해 말라리아 전담 조직인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한다. 퇴치사업단은 6개월 동안 말라리아 주요 매개체인 모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모기 트랩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회수해 포획된 모기의 종류 및 개체수를 분석, 고밀도 발생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다. 또한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역 병원 및 군부대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의심 환자 발생 시 실시간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역학조사 및 주변 지역 긴급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감염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기 기피 수칙을 알리고,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2025년 군(軍) 소음피해 보상금으로 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마을 주민에게 4억여 원을 지급한다. 군 소음피해 보상금 지원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등을 추진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군사 활동의 안정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구군은 올해 1~2월 2025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접수했으며, 최근 군 소음피해 보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2085건, 총 3억 9414만여 원의 지급 대상자와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보상금은 법적 기준에 맞춰 실 거주 기간과 전입 시기, 군 사격장 월별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했고, 보상 시기에 해당하지 않거나 대상 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보상금은 오는 9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보상금 결정에 이의가 있는 군민은 8월 말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신청하지 못한 경우 2026년 1월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양구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관내 공영주차장 39개소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노후 주차관리부스 6개소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에는 인근 주요 기관이나 상가 명칭, 주차장 주소, 주차 요금, 담당 부서 연락처 등 필수 정보가 담겨 있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찾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양구군이 중점 추진 중인 스포츠마케팅과 연계해,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 등 외지 방문객들이 주차장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과 문의처 등 실질적인 이용 정보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 주차관리부스를 신규로 교체했고, 모든 주차부스에는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도 개선했다. 연순예 교통행정팀장은 “양구군은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공영주차장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새일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 및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중도 탈락자 없이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은 경력단절 여성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기획, 콘텐츠 마케팅, SNS 광고 운영, 스마트스토어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 요양시설, 복지기관, 유치원 등에서 치유 프로그램 지도자로 활동하거나, 프리랜서 강사 및 원예 공방 창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문성을 살려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선새일센터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이 총 491명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립도서관은 6월 21일 정선군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마음의 지혜 – 삶의 기준이 되는 생각의 지혜들’ 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립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5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김경일 교수의 강연과 에티카 앙상블의 음악 공연으로 꾸며졌다. 김경일 교수는 ‘마음의 지혜’라는 주제로, 삶의 중심을 잡는 생각의 방법과 내면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중과 깊이 소통했다. 강연 후 이어진 북토크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전 질문을 포함한 다양한 고민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이 지혜를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6월 21일 정암사 적멸보궁 특설무대 및 정선군 일원에서 천년을 이어온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6월 25일 국보 제332호로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보 승격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정선부군수, 이철규 국회의원,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물길이 모여 탑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사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사회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 수마노탑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입체 조형물을 중심으로 내빈과 무용수가 함께 어우러져 연꽃 모형에 불을 밝히는 축하 세레머니를 진행해 화합과 공존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축하 기념 공연에서는 ‘세속의 정화, 수마노탑’이라는 주제로 창작 한국무용이 무대에 올랐다. 자장율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기후변화 인식 전환을 위한 Upcycling Art 전시전 – 생명의 빛’이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참여한 20여 명의 아동들은 노춘석 지도로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완성된 작품은 일반 전시장에 함께 전시되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폐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예술을 통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작가의 손길을 거친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하고 있다. 또한, 전시 현장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표 전시작 ‘빛의 장소 삼족오’를 모티브로 한 키링(열쇠고리), 작가 친필 사인 엽서 등이 현장에서 자율 판매되며, 수익금은 지역 복지기금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시내 투어 행사를 추진했다. 속초해양산업단지는 3개 단지, 12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1,300여 명의 내·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 중 외국인 근로자는 350여 명으로, 30%를 차지하고 있어 산업단지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속초 투어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반복되는 근로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속초시의 관광과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조기 정착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투어에 참석한 30여 명의 근로자는 시립박물관, 산악박물관, 청초호 등을 다니며 속초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하여 향수를 달래고, 근로 의욕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속초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하여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축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 사랑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14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이 있는 관내 생산자, 제조·유통업체, 체험시설 운영자 등이고 모집 분야는 관내에서만 운영되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이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답례품은 속초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동시에 전국 단위로 홍보되어, 참여 업체의 제품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답례품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