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제43회 공공HRD 콘테스트’ 교수 학습 분야에서 박진영 지도사가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의 우수상 수상에 이은 영예이다. ‘공공HRD 콘테스트’는 공공 부문 교육훈련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교육과정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43회를 맞이한 공공 HRD분야 대표 경연대회이다. 박진영 지도사는 ‘지식의 수확, 콘텐츠로 실현되는 공공농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AI(인공지능)시대에 발맞춘 농업 디지털 콘텐츠를 제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진영 지도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농업 교육에 접목하는 데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여군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부여읍 남령공원 내 충의사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 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기념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헌화·분향은 광복회, 독립 유공자 유가족, 부여군 행정지원홍보국장, 군의회 부의장, 광복회 지회장 및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켜 나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부여군 광복회원 류익열님이 지은 추모 헌시 '겨레의 등불이 되어' 낭독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마음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 충화면은 계백 장군이 태어나고 무술을 수련했던 천등산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지만, 군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변두리에 위치해 군민의 관심에서 다소 벗어난 지역이다. 이러한 고정 관념을 불식시키고 충화면을 도약의 발판에 올려놓기 위해, 이달 29일(토) 충화면 서동요역사관광단지에서 주민 주도형 첫 축제인 '충화 서동요 저잣거리 난장판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충화면민들이 콘셉트를 정하고 기획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충화면은 약 5년 전부터 기초생활거점사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거점센터 건물을 신축함과 동시에 역량 강화 사업을 병행해 왔다. 충화면민 20여 명은 축제 기획 전문 강좌를 수강하며 문화 역량을 쌓았고, 그 성과로 문화기획단을 구성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주민 주도형 첫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충화 서동요 사극 드라마 세트장은 저잣거리 형태로 조성된 특화 공간으로, 다수의 인기 사극에 등장해 대중에게 익숙한 장소다. 이를 착안해 이번 축제의 핵심 콘셉트를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으로 설정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90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54홀에 더해, 20억 원을 투입해 36홀(부지 면적 76,974㎡)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공사에 착수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 조성되는 36홀은 난이도 강화형으로 조성된다. 군은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기존 54홀과 달리, 경사·거리·코스 구성 등을 한층 강화해 차별화된 36홀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군 단위 대표 선수 배출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54홀에 36홀을 증설하여 총 90홀 규모로 확대 조성되는 부여군 파크골프장은 충남권에서도 손꼽히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은 늘어나는 이용 수요에 맞춰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동호인 활동 활성화와 지역 관광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은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문 체육 육성까지 가능한 복합 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라며, “안전한 시공, 품질 확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제2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제3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6세 이상으로 해당 읍·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혹은 팩스 접수하면 된다. 단, 단체 추천 접수 시에는 별도의 단체 추천서가 필요하다.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12월 중 옥천군수 위촉을 통해 임명되며, 2027년 말까지 읍·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다양한 마을의 주민자치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옥천군은 2022년부터 9개 읍·면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면전환 완료하고 주민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수행,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 운영 등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업을 수행해 왔다. 전태곤 행정과장은“옥천군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의 표준이 되는 만큼, 옥천형 주민자치회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 19시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부모 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선미 교수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른 생활 패턴과 정서적 욕구를 이해하고, 이에 맞춰 부모의 양육 태도와 소통 방식의 조율을 강조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자녀의 성장 과정 속에서 부모로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얻어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배우며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최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돌아봄에서 새로움으로,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부터 4년째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지난 4년간의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해야 할 지점을 살펴보았다. 특히 1·2단계로 구성된 사업 구조의 적정성, 적정 사업비 규모,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반영할 수 있는 지원 방식, 공동체의 자립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다수의 공동체를 선정하기 위해 예산이 분산되면서 사업의 취지가 약화되고, 계획한 활동을 충분히 수행하기 어려웠음을 근거로 제시하며 1단계 사업이 당초 계획한 1천만 원 내에서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2단계 사업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2025년 제1회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원안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조성될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커뮤니티센터, 놀이터, 주차장, 실내체육관, 안전보행로 등 생활SOC 확충과 공공임대주택 10가구 건립을 결합한 ▲복합형 정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79.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계획 변경 협의, 대상지 매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승인으로 사업 추진력이 확실히 확보된 만큼, 안남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주거·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정주 기반을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기업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산업단지와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4일, 충북 수산식품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내추럴쿡과 한백식품을 방문한 데 이어, 괴산읍·문광면·소수면 소재 기업인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자재 사용, 광역상수도 연결, 진출입 도로 정비 등이 건의됐다. 18일에는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유, 괴산읍 대덕리 소재 진미식품을 방문하고, 대제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20일에는 사리테크노빌 입주기업 우진산전과 사리면 방축리 소재 이지켐을 방문한 뒤, 사리면·청안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인력 수급, 자금 운용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이남규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공훈장 및 증서와 기념패를 전수하고 유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 이남규 상병은 6․25 전쟁 당시 5사단 3연대 소속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을 대신 받은 동생 이규성 씨는 “형님 대신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이렇게 형님을 기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에 늘 고마움을 기억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