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관내 21개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소독업 운영의 책임성을 높여 안전한 방역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준수사항이 기재된 점검표를 활용해 소독업체 대표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독업 신고·변경 사항 준수,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 준수 등이다. 시는 이번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가 미흡한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 점검 등을 통해 관내 소독업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관내 소독업체들의 “공동주택 등 법정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를 통해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차별 금지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평등하게 학습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연계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권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김장 재료 할인 판매 및 체험 행사’가 시민과 지역 농가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 참여형 김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재료 특가 판매 행사에서는 절임배추, 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등 지역 농가가 생산한 신선한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장터가 활기를 띠었다. 또한 자원봉사자 20여 명, 지역 농가 10명, 단체 5명 등 총 35여 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 70여 세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시민이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김장 체험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모집 인원 80명이 이미 조기 마감된 데 이어, 당일 현장 접수(65세 이상) 역시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군밤·군고구마·분식 등 먹거리 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농업인 맞춤형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영농 경력과 교육 요구를 함께 파악해, 수요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 전문교육 ▲스마트농업 교육 ▲시민대학 농업과정 ▲정보화 교육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농업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확대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장 활용,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 온라인 홍보,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공주농업 혁신 인력 양성과정 확대 추진을 위해 농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역량 수준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정(기초 영농과정, 실무 영농과정, 혁신 영농과정)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을 선도할 미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포함된 전자무늬(Q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2026년 2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전국 알밤 베이커리·떡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알밤을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해 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알밤을 주재료로 한 빵류와 떡을 개발하는 전국 단위의 경연이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2월 31일까지이며, 공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운영사무국) 경연 부문은 ‘베이커리’와 ‘떡’ 두 종목으로 나뉘며, 1차 예선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해 각 15팀을 선발한다. 2차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팀이 직접 출품작을 제출해 심사를 받게 된다. 본선 경연은 2026년 2월 7일 베이커리 부문, 2월 8일 떡 부문으로 구분해 금강신관공원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팀에게는 산림청장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대통사지 역사공원 조성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시는 국가유산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2022년부터 대통사지 실체 규명을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의 주요 성과를 종합해 향후 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통사는 삼국유사에 창건 기록이 명확히 전하는 웅진 백제 시대의 대표 사찰이다. 다만 사찰의 구체적인 사역(寺域) 범위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직접 자료가 부족했으나, 2018년부터 현재 사대부고 앞 반죽동 일원(반죽동 194-7)에서 ‘대통(大通)’이라 새겨진 폐기 기와가 대량으로 출토되면서 공주시는 보다 확실한 학술 근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굴을 진행해 왔다. 올해 발굴에서도 이전 조사와 마찬가지로 대량의 폐기 기와가 확인됐으며, 대통사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목탑의 존재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소조불편(흙으로 만든 불상 조각) 등이 다수 출토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백제 연화문 수막새, 지두문 암막새 등 각종 막새류와 평기와류가 대량으로 출토됐으며, ‘대(大)’ 자명 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