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18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C-STAR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스타트업과 창업지원기관, 민간투자사(AC·VC) 등은 2차전지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 ㈜엔켐의 천안공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과 생산 공정을 살폈다. ㈜엔켐은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해액 생산 라인과 글로벌 공급망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고기능성 전해액과 고출력·고용량 배터리용 제품군, 원부자재 내재화 전략 등 첨단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기업 방문에 이어 창업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기업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STAR 기업인 제닉스로보틱스㈜가 상장(IPO) 경험과 투자 유치 노하우 소개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투자 제안서(피치덱) 작성법과 피칭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양바이오 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8일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김기웅 서천군수, 해양수산부 및 연구‧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충남을 해양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3개의 주제발표와 시설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신현웅 순천향대 교수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관별 연계 및 지속 가능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역 내 클러스터의 시너지 창출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사가 ‘해양바이오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동향’ 발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해양바이오 산업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산업계에서는 전진영 대상㈜ 블루바이오 CIC 대표가 ‘미세조류 기반 블루바이오 산업 글로벌 트렌트와 기업 전략’을 주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겨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총력 대응한다. 도는 18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 △도·시군 협조사항 논의 △예산군 정책현장 방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대설로 인한 도내 피해는 사망자 1명, 재산은 204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사망자 6명, 재산 4716억원이다. 피해 건수는 공공 14건, 사유 152건으로 대책기간 204억 4000만원 중 77%인 189억 4000만원이 습설로 인한 사유시설(농림·축산시설) 파손이었다. 이에 도와 시군은 대설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재해우려지역 555곳과 위험구역 31곳을 중점관리하고, 시군 간 도로 경계구간에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제설방비 및 구호물자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한파 피해는 한랭질환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나누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도는 18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도 자원봉사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하는 충청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하루 동안 김장김치 1만 7000kg(약 6800포기, 1700상자)를 담갔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는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15개 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모여, 도가 하나로 뭉친 것 같아 뜻깊다”며, “오늘 김장대축제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문화로 더 크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상당구 성안길 청년카페에서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협력과장,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장,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강사 표창 시상, 청년성장프로젝트 추진 현황 보고 등의 순서으로 진행됐으며, 내년도 사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됐고 버스킹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충청북도·청주시·청주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에 거주하는 청년(15세~39세)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친화 공간(청년카페)을 조성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청년들에게도 단순한 활동을 넘어 스스로의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9회 정기연주회 ‘Good bye 2025 – 베토벤, 위대한 피날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통찰력 있는 음악 해석으로 사랑받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베토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서곡·협주곡·교향곡을 담은 풍성한 레퍼토리로 한 해의 마지막 연주를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발레음악 서곡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Op.43으로 막을 연다. 뒤이어 바이올린 김현아(연세대학교 교수), 첼로 채희철(숙명여자대학교 교수), 피아노 오윤주(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가 협연하는 3중 협주곡 C장조 Op.56을 들려준다. 세 독주 악기가 펼치는 하모니와 관현악이 정교하게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베토벤만의 독창적 음악성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교향곡 제4번 Bb장조 Op.60’은 자유와 희망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명곡으로 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연주로 관객들에게 연말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공연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이대상권 관계자가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율상권구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주시 소나무길을 선진사례로 삼고 관련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소나무길 일원 7만2천418㎡는 지난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후 올해 5월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8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소나무길 일원에 지역 특색을 더해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상권으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선진 자율상권구역으로서 더욱 확대·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은 농촌지역 특색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어르신을 위한 독서케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가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전래동화 구연과 치매 예방 전통놀이 활동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창도서관은 2022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9~11월에 오창부모사랑노인복지센터와 오창2산단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회원가입 방법 안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 중에서는 도서관 방문과 독서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휴대전화를 활용한 회원가입 절차가 어려워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한 어르신이 많았다. 이외에도 도서관 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려 한다”면서 “어르신들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령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1인가구 행복더하기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에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금천동, 용암1・2동 경로당 6개소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 교육, 간단한 요리 실습을 통해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평소 즐겨 먹지 않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습 메뉴 중 하나인 떠먹는 고구마피자는 고구마, 각종 채소, 단백질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영양 균형에 도움이 되고 조리 과정도 간단해 혼자 사는 어르신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잘 해먹지 않던 요리인데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쉽고 채소도 많이 들어가 건강한 느낌이 들었다”며 “서로 이야기 나누며 함께 요리하니 오랜만에 웃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건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표석길)은 18일 흥덕구 오송읍에서 고령 시각 장애인의 노후주택을 안전하게 정비하는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청주로타리클럽 회원 10명은 노후한 장애인 가구의 주택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원은 장애인 맞춤형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2023년 청주시,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장애인 주거 안전 개선, 공간개선,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맞춤 서비스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3개 가구에 부엌 싱크대 교체공사, 깔끔이 봉사단과 집안청소, 옥상 방수 공사, 도배장판 등 주택개선 공사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추가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구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주거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