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는 18일 제430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소방본부·재난안전실·바이오식품의약국·균형건설국·환경산림국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국립소방병원 개원 건의안,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조성 관련 건의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궁평2지하차도 추모조형물 설치 예산 5,000만 원을 전액 삭감하고, 그 밖의 소관 실·국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차량 불용물품 매각대금과 관련해 차이가 많이 난다”며 “불용 처리되는 차량들의 추후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슬픔을 함께하는 마음이며 유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국회 오송 참사 추모 관련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질의하면서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궁평제2지하차도 참사’ 등 명칭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용규)가 18일 옥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옥천군협의회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옥천군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는 오늘,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와 통합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축사를 통해 “제22기 옥천군협의회의 새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확산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통일공감 활동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2025년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으며, 충북 도민을 대표해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전반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및 권고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위촉된 55인의 도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화) 2차 회의와 16일(화) 3차 회의를 거쳐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5개의 분임을 구성하고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을 통해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한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시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승인과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정책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최근 3년간 충남도 내 유기동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구조된 동물의 폐사·안락사 비율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현행 반려동물 관리정책에 대한 전면적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18일 농축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의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2022년 8,093마리에서 2024년 9,078마리로 약 12% 증가했다”며 “특히 개 유기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토끼 등 기타 동물도 137마리로 급증하는 등 관리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편 의원은 “반려동물 등록제 시행 이후 단속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미등록 동물 비율이 여전히 높고, 충동 입양·양육 포기 등으로 유기 증가가 반복되고 있다”며 “도는 이러한 현상을 유발하는 구조적 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년간 구조된 유기동물 중 폐사 7,351마리, 안락사 7,526마리, 총 1만 4,877마리가 구조 후 단기간 내 사망 또는 안락사된 사실을 지적하며, “감염병, 고령 개체, 구조 당시 건강악화, 보호시설 과밀화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18일 계룡예술의전당 시청각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1개소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범 분야 교육은 논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정주희 경감이 맡아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및 예방대책 ▲시설경비 주요 업무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공동주택 대상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소방 안전 교육은 계룡소방서 예방안전과 윤종일 소방위가 실제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범죄 예방부터 화재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특히 전기차 화재처럼 새롭게 대두되는 안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7일,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청주 관내 자살예방 업무담당자 및 전문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중재훈련(TA)’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살중재기술(TA: Triage Assessment)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위기 학생 발견부터 상담·중재·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전문 교육기관인 ‘마음두레’가 강사로 참여했다.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박훈 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의 책임이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정확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김도중)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알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제22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짐과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및 배지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과 자문회의 위원들의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공유하고, 남은 2025년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도중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서로의 지혜와 노력을 모을 때 평화의 가능성은 현실이 되고, 공존의 길은 더 넓어지며, 번영의 미래는 더욱 찬란해진다”며 “자문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증평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인식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기관 업무에서 콘텐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저작권 관련 분쟁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무자의 저작권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공 저작권 분야의 전문가인 전세준 변호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저작권 분쟁 사례와 해결 방안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제도 △콘텐츠 활용 시 유의 사항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직면하는 실질적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 예방 전략, 기관별 주요 분쟁 사례 분석, 올바른 출처 표기 및 저작물 라이선스 활용법 등에 대해 다뤘다. 군 관계자는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분쟁과 예산 낭비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작권을 철저히 준수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8일 전남 고흥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전략실,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과 첨단 미래농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33ha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년보육실습온실, 청년임대온실, 실증단지, 혁신밸리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국내 최고의 스마트팜 교육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방문단은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의 사업 운영 현황 설명을 들은 뒤, 빅데이터센터, 보육온실,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등 주요 시설을 차례대로 견학했다. 각 시설의 운영 방식, 에너지관리, 데이터 활용, 청년창업 지원체계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적 관점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빅데이터센터 등 각 시설들을 둘러보며 스마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사민정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천안시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천안시 노·사·정 사업장 실천협약, 노사갈등 조정 및 해결,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신장, 고용차별 개선, 상습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정년연장, 노란봉투법 시행 등 큰 변화를 앞둔 만큼 노사민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노사가 상생하는 천안, 일하기 좋은 천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