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18일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31명과 지도교수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생들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 회의 진행 절차 및 용어 등에 대해 설명 듣고, 직접 의안을 발의한 뒤 토론을 벌이며 회의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충청남도 전입 청년 원스톱 지원 및 정착 촉진 조례안’과 ‘인구소멸 대응 청년정책 조례안’ 등 지역 현안과 학생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내용을 조례안으로 발의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여러분이 스스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오늘 경험이 지역과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8일 충남도 농축산국(축산과・동물방역위생과)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축산・방역・시설・악취관리・유기동물 보호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폭넓게 점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 예정지는 문화재 조사 및 발굴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착공을 서두르는 것은 예산 낭비와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며 “문화재 관련 절차를 명확히 확인하기 전까지 부지 선정과 착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예산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은 사전 조사・부지 적정성・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자체감사에서 12건의 지적이 나온 것은 기본적인 관리 부실이 반복된 결과”라며 “각종 공사 하자, 부적절한 가족수당 지급, 업무추진비 집행 오류 등 기초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사업 마감까지 불과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사업 집행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위원회 소관 부서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관리 체계와 관련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단순한 사업 예산이 아니라 지역 인구를 살리기 위한 핵심 재원인 만큼, 인구전략국이 직접 챙기고 총괄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구 의원의 의견뿐 아니라 해당 상임위원회의 의견도 공식적으로 수렴하여, 기금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은 각 실·국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충남이 보유한 돌봄·의료·복지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담부서 인력 충원 시 행정직 중심 편성을 지양하고, 사회복지직 등 복지 이해도가 높은 인력을 적극 배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충남이 통합돌봄의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기관·부처 간 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어르신 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 ▲걷쥬 수익금의 투명한 집행 ▲장애체육인 훈련 인프라 구축 ▲장애인체육회 관련 단체 인권교육 강화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개편 ▲연말 사업비 집행 관행 지양 등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충남체육회 감사에서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 생활체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니라 건강복지 정책의 중요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체육을 담당할 전담 인력이 부족하다”며, “어르신 체육을 전담할 전문 지도자와 인력의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걷쥬 수익금 현황과 사용 내역이 실적 및 정산보고서에 포함해 제출해야 함에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광고 수익금 상당 부분이 인건비로 집행됐다”고 지적하며,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 사업임을 고려할 때, 광고 수익금은 인건비가 아닌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달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인재개발원과 충남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 만족도 관리, 식사·시설 환경 평가, 도민 교육체계 개선 등에 대해 질의하며 보완을 요구했다. 공무원·도민 교육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4.5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부 과정의 만족도 하락과 시설·식사 운영 항목의 변동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 교육 과정에 도의회의 역할, 충청남도와의 관계, 행정 책임 구조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예산 절차와 행정 구조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 도민뿐 아니라 집행부와 의회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인재개발원의 탄소중립·AI 등 미래 변화 대응 교육이 부족하다며 교육 체계의 유연한 개편을 촉구했다. 구 부위원장은 “탄소중립 교육은 산업 변화와 탄소국경세 등 국제 흐름을 이해하도록 구성돼야 한다”며, 공무원 교육에 이러한 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8일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제2차 마을건강복지계획 주민력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욱)가 주관했으며, 지난 4월 1차 교육에 이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건강과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현재 관내 7개 읍면에서 14개의 마을 건강복지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넥스트플랜에듀 임기헌 대표가 강연을 맡아, 마을복지의 주민 조직화 관점과 권리형 실천봉사 개념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중심 복지 실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정은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계획이 활성화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초평면 소재 기업인 극동전선(주) 내 봉사동아리 구름다리봉사회(봉사동아리 회장 강재수)는 18일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수)에 전달했다. 강재수 봉사동아리 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극동전선(주) 구름다리봉사회는 지난해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난방유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수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동전선㈜ 구름다리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네복지 특화사업인 사랑의 반찬배달 지원대상자 등 추운 겨울철 먹거리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정창선)는 1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송기섭 군수, 김병우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임 회장, 간사 공로패 전달, 신임회장 개회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기 전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정기회의는 제22기 민주평통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 사업 계획 전달 순으로 운영됐다. 제22기 진천군협의회장은 정창선(57) 생거진천 미잠미곡처리장, 미잠미과 대표가 임명됐으며, 송기섭 군수는 이날 자문위원 54명에게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 총 5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창선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1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광복을 만든 진천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26인의 독립운동 활동과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장주식 이사장, 임보열 진천부군수, 류윤걸 광복회충북지부장, 광복회원, 향토사연구회, 경주이씨화수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3·1운동에서 활약한 진천 독립운동가에 대해 제1, 2 주제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제3 주제는 국내에서 활동한 진천의 독립운동가, 제4 주제는 해외에서 활동한 진천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이후 종합토론은 황경수 청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주제발표자, 토론자,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제시하며 학술대회의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행사 장소인 이상설기념관 내에 진천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어록을 서예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18일 충주 자유시장 누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카카오와 함께 추진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사업‘프로젝트 단골,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단 및 5개 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여했다.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나아가 단골 손님을 창출하는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카카오가 주관한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8월 13일 충주시와의 업무 협약 이후 추진된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참여 상인회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우수 점포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충주시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르면, 충주 전통시장은 약 24,000여 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며 지역 상권의 온라인 고객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한 상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게를 널리 알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