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괴산군은 18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안종규 농업건설국장과 민양기 충청대 교수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15명에게 교육 이수증이 전달됐다. 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축제 기획·운영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는 역대 가장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괴산 축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축제 정책과 현대 축제의 이해, 괴산 축제 모니터링 및 평가, 축제 발전을 위한 종합 토론과 현장 체험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수강생들은 무주반딧불축제와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를 방문해 전국 대표 축제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괴산군 축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수료생 A 씨는 “일과 병행하며 교육을 받는 게 쉽지 않았지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 아트센터 고마 옥상정원에서 ‘2025년 도심 속 소공소공 농촌체험 팜데이(Farm Day)’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사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알리고, 공주시 농촌체험 브랜드 ‘소공소공(소풍가자 공주로)’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지원·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총 14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농촌 체험 프로그램 홍보, 농산물 기부 바자회, 체험 농가의 도시농업 연계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풍성한 현장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트센터 고마 옥상정원을 행사 공간으로 활용해 도심 속에서 농촌체험과 도시농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옥상정원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교사들에게 농촌체험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공소공’ 브랜드 활성화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공주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온라인 특별 기획전 ‘공주알밤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주알밤 DAY’ 기획전에서는 공주시가 준비한 공주밤 할인권(40%)이 제공되며, 최대 3만 5천 원까지 값을 낮춰 소비자들이 공주밤을 더욱 알맞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할인권은 선착순 200명에게만 제공되어 기획전 초반부터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밤의 깊은 맛과 영양, 그리고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전국 소비자가 공주 특산물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공주밤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도 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밤은 공주시를 대표하는 귀한 특산물이며, 이번 ‘공주알밤 DAY’는 시민과 소비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더 많은 분이 공주밤의 가치를 경험하고,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시가 자체 개발한 ‘왕도심 코스’를 지식재산처에 상표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왕도심 코스’에 대한 상표 출원을 시작으로 상표 공고 및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상표 등록을 마쳤다. ‘왕도심 코스’ 상표 등록은 총 3개 류(39, 41, 43)에 대해 이뤄졌으며, 관광객 안내업, 문화행사, 관광 음식점업, 커피 전문점업 등에서 ‘왕도심 코스’ 명칭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와 상표 선점 효과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식재산처(구 특허청)의 ‘왕도심 코스’ 상표 등록 결정으로 백제의 번성했던 왕도 이미지를 되살리고 더 많은 방문객이 왕도심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왕도심 코스’가 공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체계적인 도심 여행 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왕도심 코스’는 백제의 옛 도읍이었던 역사성과 구도심의 생활문화를 결합해 원도심을 ‘왕도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대표하는 3개의 역사·문화 코스로 구성해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왕도심’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지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당진 관내 교육공무직원(시설관리원, 환경실무원 직종)들을 대상으로 한 힐링 연수를 18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무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아로마테라피와 함께하는 마스크 스프레이와 면역크림 만들기’를 통해 격무로 지친 교육공무직원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다른 기관 공무직원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로마테라피와 함께하는 힐링 연수를 대해 “향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맞춤인 연수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은영 교육장은 “현업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기회를 통해 업무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당진AI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담당 교원 및 이주배경학생 학급 담임을 대상으로 2025 '모두의 한국어'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한국어 학습 서비스인 ‘모두의 한국어’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 전략을 익혀 한국어 교육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교 내 한국어 지도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당진초 교사 윤영호 강사가 강의를 맡아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 이해 △학생 수준별 활용 방법 △수업 적용 사례 △학교 현장에서의 한국어 지도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습과 함께 진행된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주배경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원활한 의사소통과 학습 참여이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원들이 한국어 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실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의회는 전날인 11월 18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9일(화)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2026년도 본예산 및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양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18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청양군의회 회기운영 기본계획 협의의 건 등 4건을 처리했으며, 이어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양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18건과 기타 안건 5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3일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 초촌면 응평리 마을 입구의 낡은 외벽이 밝고 따뜻한 색감의 벽화로 새롭게 태어났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대학생봉사단과 지역 주민 총 30여 명이 함께한 ‘우리 동네 캔버스-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촌면자원봉사거점캠프 '온(溫)마당, 커뮤니티 가드닝 프로젝트'의 연계사업으로, 정서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마을 공동체 실천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대학생·지역 주민이 함께해 세대 간 협력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벽화 활동은 OFF COURSE 대학생봉사단이 기획과 디자인을 주도하고, 나눔별청소년봉사단과 마을주민이 채색 작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벽면 세척부터 스케치, 채색, 코팅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응평리 마을 입구의 낡고 단조로운 외벽을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완성된 벽화는 자연 친화적인 색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모습을 담아내,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6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및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고, 오후에는 추가로 5가구에 연탄 2,500장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한 회비로 부여군 ‘굿뜨래 장학금’을 매해 연말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문영숙 회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여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앞장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사회복지사협회는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된 업무 속에서 회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상·하반기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캠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트리 만들기’ 행사로 특별히 마련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는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5 규암나루 집수리학교 전문가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문가과정은 지난 9월 운영된 ‘2025 규암나루 집수리학교 기초과정’의 다음 단계로 진행한 심화 교육으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이 배운 기술을 직접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천형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 13명이 참여했다. 기초과정이 주거 관리의 기초역량을 다지는 단계였다면, 이번 전문가과정은 실제 마을로 나아가 배움을 실천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거 취약 가정을 찾아가서 생활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집수리 현장 실습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방문 손잡이를 교체했으며, 일부 주택에서는 벽체 보수와 도배, 전등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