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강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기초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일반승마 과정 30명, 사회공익승마 과정 9명 등 총 39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호스피아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일 확인 가능하며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승마체험은 총 10회 과정으로 기초 승마 이론과 말과 유대감 쌓기 등 다양한 강습이 진행된다. 참가자의 본인 부담금은 강습비의 30%인 9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소재 ‘보은승마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후 참여하게 된다. 강습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경은 축산정책팀장은 “학생들이 특별한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3일 천년고찰 농다리 일원에서 군과 생거진천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한 여름밤 미르숲 탐험’ 주제로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탐사는 농다리 미르숲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게 유지될 수 있는지 확인하며, 사람과 자연의 건강한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생물 전문가를 비롯해 가족 단위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생물들의 실태를 조사했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 전문 과학지식을 들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 △밤하늘을 관찰하는 별자리 탐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진 집중 조사에서 △야간 곤충 30여 종 △여름 별자리와 행성 등을 관찰했다. 이는 다양한 생물군이 고르게 관찰된 결과로, 농다리 미르숲에서도 생물다양성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 생거진천협의회는 “농다리는 천년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의 대표 산악 행사인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산악마라톤 행사로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이라는 형식로 개최됐으며, 22㎞코스와 13㎞코스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안전 장비를 착용한 선수들의 열정이 빛났던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요원 및 산악구조대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여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더위를 이겨내며 뛰어난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참가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37회 회장기 전국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김수녕양궁장에서 2일간 펼쳐졌다. 대한양궁협회 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양궁 꿈나무 남녀선수 45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청주시에서는 6개 학교 총 32명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기록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1440라운드로 진행됐다. 초등 남녀부 경기는 35M, 30M, 25M, 20M에서 거리별 36발, 총 144발을 발사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양궁에 대한 꿈을 펼칠 기회”라며 “미래의 양궁 기대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김수녕, 임동현, 최보민, 김우진 선수 등 양궁 월드 스타를 배출한 고장으로 양궁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지난 22일 성안길 일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및 상인들에게 부채를 배부하고 △실내 적정온도(26℃)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영업장 출입문 개방 냉방 자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안내했다. 아울러 주택용 전기요금 절약을 통한 에너지캐시백 제도 등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열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신진 작가들의 전시로 재미 더하기를 예고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서 ‘재미 짓기 : Delight for you’를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신진작가 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예와 현대미술, 미디어아트 분야를 망라한 총 20명(팀)의 젊은 작가가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해 ‘재미 짓기’라 이름한 이번 전시에는 △공예 분야에 (섬유)고보경, 인영혜, (금속)김예지, 방효빈, (유리)김윤희, 박영호, 이기훈, 최상준, (가구)백주용, (도자)이아련, 정인혜, 정지숙, 채민정, 황예진 등 14명의 작가가 △현대미술 및 미디어아트 분야에는 김진아, 서성협, 유소영, 이나겸, 정찬민, 프로젝트 팀 펄 등 6명(팀)의 작가가 합류했다. 이들은 ‘재미와 행복’에 대한 각자의 해석이 담긴 작품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지난 23일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가족센터 3층 가온·라온누리실에서 창의력 발달 프로그램 ‘4D 상상놀이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오토마타 비행장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4D 프레임의 과학적·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활동과 함께 자연적 원리에 대한 학습도 병행했다. 4D 상상놀이터는 총 4회기로 준비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3회차로 운영됐다. 지난 9일과 16일에는 ‘무동력자동차’와 ‘와카워터 10각’ 만들기가 진행됐고 오는 30일에는 ‘슈퍼 4D 프레임’를 주제로 대형 구조물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4D 프레임을 활용한 놀이 기반의 융합적 학습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발전연구모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60여명의 연구팀원이 참석해 지난 5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연구모임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료 조사,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주시정연구원 컨설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총 11개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그 중 ‘오! 제안구역’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개신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언더라인 파크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청주형 포토스팟과 북카페 ‘다리愛書(가칭)’, 도심 경관정원 조성 등 도시 재생과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운동랭킹어플 개발 및 청주형 꿀잼 운동축제 개최 등을 제안한 ‘꿀잼 운동 도시 청주 만들기’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쌍방향 복지 시스템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방안’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와 중국 양저우시가 추사 김정희와 완원 선생의 ‘사제의 정’을 바탕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3일 저녁 양저우 영빈관에서 정하이타오 양저우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과 중국은 고대부터 깊은 교류를 해왔고, 충남과 양저우는 더 깊은 관계가 있다”며 “통일신라시대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 양저우에 공부하러 갈 때 충남 당진에서 출발했다”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어 접견 전 방문한 완원가묘를 거론하며 “추사와 완원이 주고받은 사제의 정을 살려 후손들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자”며 “가령 한 해는 충남에서, 한 해는 양저우에서 격년으로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면, 양 지역 우호 증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나라 시대 대신이자 사상가인 완원은 추사 김정희의 스승으로, 완원가묘는 완원의 업적을 기리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김 지사는 또 내년 4월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꺼내들며 “2021년 원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양저우의 경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보다 앞서 특별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피해 소상공인 13개 시군 1908명에 대해 600만 원씩 총 114억여 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호우 피해시 정부지원금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어느 시도보다 빠르게 도와 시군이 앞서 조치한 결과다. 또한, 정부가 이전에 발표한 복구계획에 따른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300만 원 외에 호우 피해 위로금 500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해 피해 입은 소상공인은 먼저 지급된 도의 특별지원금 600만 원에 더해 총 1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지난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태흠 도지사가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것이 반영된 결과로 이에 침수 피해 소상공인을 빈틈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충남도는 도·시군 소상공연합회와 상인연합회를 만나 호우피해 복구상황 관련 얘기를 나누고, 내년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관련 지원 정책(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군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