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웅진 공주콜센터(센터장 오현숙)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장학기금 121만 7천 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에 기탁했다. 웅진 공주콜센터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플리마켓을 열고, 그 수익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환원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자원 재순환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현숙 센터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공주시장)은 “자원 순환과 나눔이라는 뜻깊은 활동을 통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제약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회장 박형진) 소속 고마봉사단은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주시 탄천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의 집을 찾아 집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봉사단원들은 직접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마당 고르기, 도배 및 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을 정성스럽게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원철 시장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무려 125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신 고마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공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진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특히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도와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 고마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가 오는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이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11일 일제 만료됨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및 질적 수준 담보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을 추진한다. 공주시에서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기관은 69개소이며 시는 해당 기관에 갱신 신청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관련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갱신 심사 항목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5개 영역이며 공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갱신여부를 의결하게 된다. 갱신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를 타 기관으로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폐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유구섬유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일원(유구외곽로 236-6)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섬유의 물결, 유구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섬유산업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공주섬유제조 집적지 유구 지역의 산업 정체성과 문화적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섬유’, ‘체험’, ‘지역 상생’을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6월 20일(금) 오후 1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공식 개회식이 열리며, 이어서 펼쳐지는 섬유 패션쇼, 그리고 초대가수 우연이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유구섬유 패션쇼’다. 수도권 대도시 중심으로 열리던 패션쇼가 공주시 유구읍에서 개최되는 것은 드문 사례로, 이는 지역 산업과 문화 축제가 결합된 특별한 지역 융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패션쇼 무대에는 공주 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꿈과 배움의 문화 놀이터 ‘공주시 행복누림’의 개관을 앞두고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실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품 및 집기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조성 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청소년과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의 본래 기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 구성도 함께 확인했다. ‘행복누림’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로, 교육, 문화, 복지, 여가를 아우르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문화·복지·여가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 행복누림은 6월 27일 오후 4시 30분, 공주연정국악단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종곡초등학교의 첫 발걸음을 시작으로 오장환(KIDS) 프로젝트 ‘책 속에 담아내는 시인의 감성’의 프로그램이 관내 5개교 12학급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여러 학교에서 보은 지역 출신 6명의 시인과 동시에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은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사업과 보은온마을배움터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시인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 창작의 재미와 시 속에 담긴 감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시인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만의 시를 쓰고, 완성된 작품은 시인들의 꼼꼼한 퇴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다듬어진 학생들의 시는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질 예정이다. 이 시집은 오는 가을에 열리는 오장환 문학제에 특별 전시되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는 자리에서 빛나게 될 것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감수성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챔버콰이어’(단장 임대식, 지휘 임준흠)와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운)가 지난 17일 남현동 소재 새뜰마을카페에서 ‘제천챔버콰이어 합창단 남현동 야외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챔버콰이어는 ‘음악으로 감동을, 음악으로 기쁨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크고 작은 연주회에 참여하고 연주회를 개최하여 합창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단체로, 이번 남현동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제천챔버콰이어와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음악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남현동 주민들은 “우리동에서 합창단 공연이 열려서 이웃과 함께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음악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삶의 활력을 얻게 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챔버콰이어 임대식 단장은 “앞으로도 제천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25년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속가능 첨단 엘라스토머 기술지원 센터’를 충주 기업도시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90억 원의 규모로, 충북도와 충주시가 한국소재융합연구원,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8년까지 공동 추진하게 된다. ‘엘라스토머’는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동시에 지닌 첨단소재로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사용되는 엘라스토머는 석유 기반 원재료를 활용하여 제조되고 있으며, 사용 후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기술지원 센터는 폐타이어, 폐자동차 등으로부터 회수한 재생 원료를 활용해 고성능 엘라스토머 소재로 전환하는 실증 기반을 조성하고, 충주시 기업도시에 첨단소재 집적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중점을 둔 기술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증가에 대응하여,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국가유산에 대한 여름철 재난대응 특별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충북 11개 시·군의 지난 3년간 국가유산 분야 풍수해 피해 현장과 보수정비 공사 현장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풍수해 현장의 추가 피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취약 요소 발견 시 즉각 대응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응 및 국가유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집중호우 기간 중에는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가동하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긴급 응급조치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권기윤 도 문화유산과장은 “국가유산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재난 위험으로부터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강원도 삼척 쏠비치에서 ‘2025년 청양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역량강화 교육으로 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연계와 협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 1일차에는 삼척시협의체의 민관협력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환경 변화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 ▲민관협력과 읍·면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과 토론을 진행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복지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삼척시의 복지시설을 견학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상호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환선굴 체험 등 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정숙 위원은 “읍면 단위 협의체와의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공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