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다문화 교육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교 생활 지원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다루어, 실제로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학교들의 현장 적용 경험과 활용 팁,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급 운영 전략, 언어·정서 지원을 위한 학교 사례 중심 접근이 공유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교사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서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추진한 2025년 이주배경학생 교육 성과와 변화 내용을 정리해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이주배경학생 교육 사업 계획에 반영될 방향성을 교사들과 함께 논의한다. 학생 지원의 구체적 필요, 학교 현장의 개선 요청, 협력적 운영 방안 등이 함께 다뤄지며, 현장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19일 열린 제185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763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계룡은 국방 중심도시를 넘어 시민의 삶의 품격을 갖춘 도시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지금까지의 변화가 결실로 이어지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 성과와 관련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해 KADEX, K-GDEX 등 국제 軍문화·방산행사를 개최하면서 계룡의 국방수도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병영체험관, 안보생태탐방로 등 軍문화 체험 인프라 확충도 계룡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안전 분야에서도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전예방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록적인 호우 속에서도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넘겼다”며 “스마트 CCTV, 스마트 신호체계 등 첨단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안전지수·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등 국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8일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2025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남 서천 지역에 조성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성장동력 마련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준공(‘24.12.)을 계기로,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 충청남도 해양수산국, 김기웅 서천군수, 도·군의회 의원, 관련 연구기관, 기업 및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시설·연구장비 투어에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R·D 인프라와 시생산 장비 구축 현황을 살펴보며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본 행사에서는 개식 및 환영사, 축사에 이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전략 △정책 동향 △미세조류 기반 블루바이오 글로벌 트렌드 등의 주제 발표 3건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신현웅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관 상호연계 및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국제 표준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지난 6월 4일 획득하고 현장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한 문화확립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글로벌 표준으로, 조직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갖춰야 할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충남TP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충남TP는 지난 1년간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 아래 ▲위험성 평가 절차 전면 재정립 ▲비상사태 대비·대응 체계 강화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안전경영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ISO 45001 인증을 통해 충남테크노파크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향후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근로자 보호는 물론,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는 지난 18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아산새일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직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성의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 청년층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여성들이 비교적 용이하게 취업할 수 있는 미래유망직종을 중심으로 △직무 및 취업처 설명 △직업교육훈련과정 안내 △1:1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신기술 기반 유망직종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해와 참여의지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변화로 유망직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비전공 여성은 어려운 전문 용어와 낮은 정보 접근성으로 진입 장벽을 높게 느끼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가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진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로 피해를 입은 미곡리 등 6개 마을을 찾아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소면 미곡1·2리, 삼호1·2리, 삼정5리, 수태2리 등 화학 사고로 피해를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을 조병옥 군수가 직접 만나 위로하고, 화학사고 영향조사 진행 상황과 유의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조 군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수습 및 피해조사 과정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등 주민 소통에 힘썼다. 특히 현재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피해 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월 21일과 26일 대소면 미곡리 소재 화학물질 보관·저장업체 지하탱크 내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지상으로 누출되면서 발생했으며, 11월 13일부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 상태다. 사고와 관련해 군은 화학사고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전단지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는 ▲기침 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주기적 환기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적한 진료 받기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이 담겨 있다. 특히, ‘기침 예절을 지키는 우리는 감염병 예방 지킴이’라는 제목의 전단지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간단한 문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실·보건실·급식실 등 학교 내 다양한 공간에 비치되어 학생들의 자율적 감염병 예방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유행이 잦은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성 감염병에 대비해 ‘노로바이러스 구토물(설사물) 발생 시 올바른 처리방법 안내 전단지’도 함께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해당 자료에는 ▲구토물 처리 시 보호장비 착용 ▲염소계 소독제(락스 등) 희석액을 이용한 소독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폐기물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구체적 대응 절차가 안내되어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19일, 남부3군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교육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직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와 글로벌 수준의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공유받았다. 오후에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으로 이동해 상설·기획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로봇 및 AI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로봇 공학과 AI 알고리즘 구조를 이해하며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아이디어를 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탐방에 참여한 한 교원은 “AI와 로봇 기술이 교육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교직원들이 미래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체감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9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발표회 참가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보은군 주민자치 워크숍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읍·면별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표창은 △도지사 표창 3명 △군수 표창 11명 △국회의원 표창 4명 △도의장 표창 4명 △군의장 표창 4명 △주민자치 중앙회장 2명 △도회장 표창 2명 등 총 30명의 우수 주민자치위원에게 수여됐다. 11개 읍·면이 참여한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난타·댄스스포츠·색소폰·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르며 주민자치센터의 풍성한 활동을 소개했고, 발표 참여자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은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외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마로면 스포츠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생거진천 케어팜(대표 이장호)는 19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생거진천 케어팜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생거진천 케어팜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지역사회에서 마련된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김치를 담가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 지대 1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천군 4-H 연합회(회장 성기빈)가 배추 1,500포기, 나눔터에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진천군지구협의회,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4-H연합회, 한국장애인부모회진천군지부, 이월로타리클럽,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선암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의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준비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가족센터는 군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김장 체험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