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2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2학기 초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일상 속에 방학동안 단절된 과정들이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북 도내 모든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주에 일부 학교가 개학을 시작하고 다음 주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본격적인 2학기를 맞이하게 된다며,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학생들의 컨디션과 정서적인 적응 등 학교 및 기관에서 점검하고 조율할 몇 가지를 부탁했다. 새학기 정책 실천 점검 및 학생 적응 지원 당부 먼저, 올해는 실력다짐 정책들이 단위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정에 있다며, 그동안 학교에서 실천해 온 과정이 학기 초 수업과 학생 생활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몸활동과 독서활동이 지속적으로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고 방학 중의 다소 변화된 생활리듬의 안정화와 정서적인 균형에도 세심하게 힘써 아이들이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실천을 주문했다. 특히,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긴장상태에 있는 학생들이 자기 마음을 천천히 돌아보고, 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행복관에서 9월 1일자 퇴직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각급기관(학교)에서 장기간 재직하면서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실무사 외 10개 직종의 총 74명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퇴직 교육공무직원 74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학교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같이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은 새로운 날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그 기억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제는 조금 여유롭게 자신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누리고 새로운 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22일 증평·형석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증평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걷는 청소년희망로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5일 증평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03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과 눈을 맞추며 명사 특강을 통해 “건강한 또래 문화는 서로를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에 대한 군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미디어아트, 샌드아트, 마술공연이 펼쳐져 흥미와 감동을 더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사진전, 색채심리상담, 보드게임,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예방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명덕)는 22일 장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협의체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하반기에는 △아동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나만의 향 만들기·우리떡 송편 만들기)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스위트홈사업’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도란도란사업’(식료품 전달 및 안부 확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80 청춘음악회를 개최해 관내 80세 전후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 팔순 잔치와 식사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소릿길봉사단(회장 조남훈)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장명덕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작은 노력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큰 힘이 된다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규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은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복지실현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고추생산자협의회(회장 안병승) 회의를 통해 ‘2025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책정된 가격은 600g 기준 세척 화건 17,000원, 꼭지제거 세척 화건 1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000원 오른 금액이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의 지리적 특성과 큰 일교차를 바탕으로 선명한 색과 깊은 맛, 향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지난 4월에는 국가브랜드 대상 고추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 농산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올해 건고추를 축제 현장은 물론, 괴산군청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서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택배비 무료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안병승 회장은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재배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고품질의 고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하면 고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의회가 8월 22일부터 9월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8월25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심의 9건, 8월26일부터 9월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예산의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면밀히 살펴 원활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어, “기록적인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한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아울러, 최국락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금암~유동간 도로와 금암~대실간 도로의 개설 필요성을 제안했다. 금암~유동간 도로는 지방도로 지정받아 시행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 요구할 것을 제안하고, 두 도로를 2040 계룡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시민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환경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발전소 주변 6개 마을 주민 6명과 전문가 2명, 총 8명을 위촉했다. 환경감시단은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해 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근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장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위촉된 감시단은 발전소 주변 순찰, 환경오염 감시, 민원 발생 시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사후환경영향평가 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감시단 운영을 통해 발전소 주변 환경오염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환경 관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구성된 환경감시단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교실 속 청렴의 가치를 키워가는 첫걸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미래세대 청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입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렴 교육 자료 개발 ▲교원연수 ▲청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생활화를 통해 청렴이 일상의 기본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교육 강화부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까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교육청은 청렴은 함께하는 문화이며 이번 협약이 청렴의 일상화를 위한 출발점이 되어 교실에서 시작한 변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청렴의 의미를 추상적 개념이 아닌 생활 속 실천 가치로 느낄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의회는 22일 제3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5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5건), 조례안(19건),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25건의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먼저 25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룡)에서 충혼탑 정비 등 5건의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26일부터 이틀 동안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길)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단양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의원 발의로 제출된 ‘단양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포함한 총 19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사한다. 이어 28일부터 3일간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갑)를 열어 27개소의 군정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시정 요구와 대안을 제시하고, 9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미숙)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의회 서경옥 의원은 '보령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수막 제작과 사용 과정에서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수막 제작·사용 시 친환경 소재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시장과 사업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규정도 담고 있다. 서경옥 의원은 “현수막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광고 수단이지만, 사용 후에는 대량의 폐기물이 발생해 환경에 큰 부담이 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산하고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탄소 중립 선도 도시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26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