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8일 지방세 체납액 해소와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다. 군은 공장, 아파트 등 주차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단속을 추진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가상계좌를 통한 현장 납부를 유도하고, 불응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특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부서 등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7월 말 기준 증평군의 체납액은 자동차세 3억8500만원,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 17억800만원을 포함해 총 20억9300만원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지방재정 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체납액 징수를 통해 재정을 확충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강력하고 공정한 체납처분 징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22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증평군과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본국 복귀를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양측이 지난 수년간 이어온 산업·농업·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의 결실을 돌아보고, 향후 교류의 방향성과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그동안 증평군과 캄보디아는 ▲증평 기업체 및 주요 상품 정보교류 ▲인삼 및 홍삼을 중심으로 한 농특산물 판로 개척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민간교류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문화교류 부문에서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증평인삼골축제에 참여하고 방문하는 등 관광 분야로도 교류가 확대됐으며, 올해 6월에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증평을 직접 방문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캄보디아 SNS에 실시간으로 홍보함으로써 관광 및 지역 홍보에도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증평군은 2024년 캄보디아에 소방차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인프라 강화에 기여했고, 이는 인도적 협력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학생들의 건전한 성가치관 함양과 성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내 각급 유치원과 학교에 안내 공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교육부의 '학교 양성평등교육 운영 안내서(2022)'를 바탕으로 학생 성교육 운영 시 외부강사 초빙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단위학교는 학생 성교육에 적합한 관련 분야 전문가(학위 및 관련 자격 소지자, 전문교육 이수자 등)를 자율적으로 초빙하되, 강사 전문성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하는데 교육 전에는 ▲강사 카드 ▲강의 계획서 ▲강의 원고 등을 사전 확인하고 교육 시에는 ▲교사가 참관하거나 임장 지도를 하며, 교육 후에는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 ▲강의평가 결과 ▲피드백 사항 등을 종합하여 내부 결과보고를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교육 내용은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요소가 포함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고 성역할을 나누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학생들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내를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25일 영동읍에 위치한 정든칼국수(대표 지현주)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원 이상의 현금을 후원하는 가게로 이들이 낸 후원금으로 행복냉장고가 운영되고 저소득층 집수리, 소형가전 전달, 아동청소년 문화탐방사업 등에 쓰인다. 정든칼국수 지현주 대표는 전부터 봉사와 후원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영동읍 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착한가게 기부도 하고 행복냉장고 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김민수 위원장은 “영동읍에서 꾸준히 착한가게 현판식이 이루어져서 매년 많은 이웃에게 여러 복지혜택이 전달되고 있다.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되듯이 영동읍의 많은 이웃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더 살기 좋은 영동읍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를 실천하는 CMS 정기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과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가능하며 CMS정기후원은 매달 만원부터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추풍령의용소방대(대장 이제림)은 25일 추풍령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 추풍령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을 위한 소방대 활동은 물론,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제림 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추풍령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목 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기탁 해주신 추풍령의용소방대에 정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우리 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주)를 맞이하여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주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의미이며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숫자 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9일 장날을 이용하여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레드써클존 부스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 진행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9대 생활수칙 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혈압안심 프로그램,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워크온)과 지역 내 전광판, 지역 소식지,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10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사용처는 ‘면’지역 내 하나로마트 지점으로 △영동농협용산지점 △황간농협 △추풍령농협 △황간농협매곡지점 △황간농협상촌지점 △학산농협용화지점 △학산농협 △학산농협양산지점 △영동농협북부지소 △영동농협심천지점 등이다. 군은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군민들이 생활 밀접 업종인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쿠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마트가 적은 ‘면’지역 주민들이 하나로마트에서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하나로마트 가맹점(사용처) 확대를 통해 군민의 이용 편의를 증대하고, 실질적인 민생 회복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하나로마트 가맹점도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현재 영동군에는 하나로마트 6개소가 지역사랑상품권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디오·TV·모바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어지럼증·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그늘이나 쉼터에서 휴식하기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카페인·탄산음료 섭취 자제하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무더운 시간대의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방서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했다.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을 마시게 하며, 필요 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반면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온열질환은 예방법과 신속한 대처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무더운 여름철 안전수칙을 지켜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주시 지원을 받아 추진한 경력단절여성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진짜 창업합니다! 시즌3’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11일 시작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컨설팅과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창업 준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4주간의 정부지원 사업 대비 창업 교육 △6회의 역량 강화 특강 △전문가 창업 멘토링을 거치며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계획을 완성했다. 성과를 공유하는 창업 발표평가회는 지난 21일 소담스퀘어 충북에서 열렸다. 이날 예비 창업자들은 수개월간 준비한 창업 아이템과 비전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며 실전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해피까까 병풀애견간식’의 신지유 대표, 우수상은 ‘꼬얄꼬얄’의 김규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과 50만 원의 홍보 제작비가 지원된다. 표효순 센터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역량을 키웠다”라며, “앞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지역 내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감염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시는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한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질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본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 속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만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후 신속히 진료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고령층·기저질환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밀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