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봉양읍 봉양미당지구)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바쁜 농사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토지 소유자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이다. 임시경계점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경계를 우선하여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조정이 이루어진다. 시는 5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40일간 봉양읍 미당2리 마을회관(봉양읍 용두대로36길 155)에서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봉양미당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경계 협의 및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로 현황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경계와 면적의 변동사항 등을 직접 보여주며 경계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개인사정으로 임시경계점을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경계점 위치를 자료를 이메일, 휴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청년센터는 제천시 지역 내 청년대상 취업, 복지, 상담기관 등 14곳과 청년의 취업지원과 취약계층청년발굴 및 연계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에는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원대학교 취업정보실,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천시가족센터, 제천지역자활센터, 김영옥심리치료연구소, 마음소리심리연구소, 세명대 참케어상담센터,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제이비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의 취업과 복지, 상담영역에 논의하고 지역 내 취약청년 발굴과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역청년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청년성장프로젝트, 역량강화교육 등) △취업희망자 공적취업지원제도 연계 △청년 취업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각 기관의 청년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공유 △청년들의 다양한 복지 및 정신건강상담 의뢰 시 전문기관 연계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e스포츠팀 ‘제천 팔랑크스(Jecheon PhalanX)’가 지난 20일 출정식을 갖고‘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의 6개월간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KEL은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총상금은 1억 원이 걸린 이 대회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오는 5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해 10월까지 리그전이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3개 종목이며, 제천시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종목의 참가팀으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김성현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터널 리턴과 FC 모바일 선수들 또한 각종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서 선수들은 제천 팔랑크스 유니폼을 전달받고, 제천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전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주한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사들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각국 대사관에서 이뤄졌으며, 김창규 시장은 각국 대사들에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국가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VIP 초청을 정중히 요청했다. 이어 올해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직접 소개하며, “한방과 천연물,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제천의 산업 역량을 세계에 선보일 절호의 기회”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대사들은 제천시의 문화·산업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예술인과 콘텐츠 소개, 향후 문화교류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음악·영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교류와 한방·바이오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이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영화 융복합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 콘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SF 과학소설 부문 화제작 ‘지구 끝의 온실’ 저자인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25년 인문학 강연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평소 지역에서 직접 만나기 힘든 저명 작가 또는 교수를 초청해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충족하고,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소통형 강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총 8회의 인문학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건강한 관계 맺기 △행복한 아이의 공부 정서 △똘레랑스 인문학 △천문학 강연과 실제 별 관측 등 다양한 주제로 진천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이 쉽게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5월 말부터 각 도서관에 안내홍보물을 비치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인문학도 듣고 미션 수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인문학 도장 깨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보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올해도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지혜와 생각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방소멸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일자리 정책의 전국적인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9일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연구자료에서는 162개 시군에 대한 지역별고용조사 기초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취업자수 증감, 학력수준별 취업자수 변화, 세대‧계층별 취업자수 현황 등을 분석해 지역일자리 불평등 현황과 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분석 결과 지난 10년 동안 취업자수가 증가한 상위 20개 시군은 수도권 신도시로 전체 취업자수 증가의 절반에 가까운 46.8%를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진천군의 취업자수 증가율은 45.1%를 나타내며 162개 시군 가운데 8위를 기록했고 비수도권 중소도시 중 이례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고학력 취업자수 증가율’에서 진천군은 전국 6위를 나타내며 고임금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의 확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진천군 근로자 평균급여는 지난 6년간 4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결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결성면 홍성공업고등학교내 텃밭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홍성공업고등학교에서 교내에 있는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부녀회에서 발 벗고 나서면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고구마 모종 심기에 참여해 약 300평의 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또한 매년 홍성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손수 키운 고구마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기탁해왔으나, 금년에는 부녀회에서 봄에 고구마를 심고 가을에 수확해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민숙 부녀회장은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성껏 심은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바쁜 농사철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뜻있는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결성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문화원과 혜전대학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혜전대학교 간호학술관에서 400여 명의 학생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성년식을 개최했다. 혜전대 댄스동아리 ‘홀릭’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성년식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성년을 맞는 혜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방식으로 거행됐으며, 홍주향교 이철학 전교님의 주례와 꽃맘 월전 권혜숙님을 계자빈으로 모시고 성년자를 대표해 유통경영학과 유시현군과 간호학과 이수경양이 관자와 계자를 맡아 진행됐다. 성년이 된 관자와 계자는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가관례, 초례의식과 성년선언문을 끝으로 성인이 됐음을 알리며 성인으로서의 올바른 행동과 마음가짐을 바로 할 것을 다짐했다. 홍성문화원 배상목원장은 "성년의 날을 맞아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5월 19일 추사고택에서 열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추사고택에 손님 오신 날’ 2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추사라이브러리가 운영하는 ‘추사고택 탐구생활’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와 지역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회차 행사에서는 판소리 공연이 고택 마당에서 펼쳐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정신이 깃든 공간에서 전통 예술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판소리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이외에도 고택 해설, 전통 다도 체험, 탁본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고택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사전 예약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고택이라는 공간이 현대 문화와 만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오는 6월부터 현실과 맞지 않는 농지 지목을 정비하기 위한 ‘고향집 지목 찾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973년 1월 1일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목이 농지(전, 답, 과수원)로 남아 있는 토지 590필지(18만3000㎡)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같은 토지는 사실상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어렵고 매매나 증여, 상속 등의 과정에서도 제약이 많아,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군은 건축물대장, 과세대장, 항공사진 등 객관적 자료와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을 확인한 뒤 관련 법령 저촉 여부를 검토하고 지목 변경이 가능한 토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림장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후 토지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지목을 ‘대’로 변경할 계획이다. 다만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측량 비용은 토지 소유자가 부담하게 되며, 지목변경으로 발생하는 취득세 등 세금에 대해서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집 지목 찾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토지 이용 현황에 부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