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2025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천안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로컬푸드와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로컬푸드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한다. 천안시와 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하늘그린’ 공동브랜드 홍보관에서 성환배, 입장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며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직거래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천안푸드 인증제’ 도입,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품질관리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오감 자극 생활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숯·황토·모래 등 자연 소재를 직접 만지고, 경험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아들은 숯과 식물을 활용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숯부작 작품을 만들었으며, 황토볼과 모래놀이를 통해 자연 재료가 주는 촉감과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받고, 집중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당부했다. 현행 소방시설법 제11조에 따라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화물차· 특수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단속 시 적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반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 소화기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 중 엔진룸, 전기배선, 연료 계통에서 발생하며, 순식간에 번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1~2분 내 적절한 소화기 사용이 이뤄질 경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비용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법적 의무 대상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관내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차량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위원장은 21일 도의회 신청사 회의실에서 지난 5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충북관 참가 농식품 기업 8개사와 농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참가기업 간담회’를 열어 농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의 관세 강화 정책 등 불확실한 대외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에 매진하고 있는 업체와 박람회 성과 공유,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참가 시 자부담 비율 개선 방안 △박람회 부스 위치 선정과 통역 지원 방안 △현지 바이어와의 실질적 계약 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홍보 강화를 위한 이벤트 기획 등이 논의됐다. 김꽃임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관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부족했다”며 “충북도가 단순히 박람회 참가 지원에 그치지 말고, 음식 시연이나 문화 체험 등 참가기업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해외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충북 농식품이 글로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회장 윤태균)가 20일 수요일 오후 5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새 터전 새 세상-북한이탈주민들의 수기 공모 모음집’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과 정착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아산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북한의 굶주림 속에서 어린 딸과 함께 탈북해 자유를 찾아왔으며, 한국 정착 후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나눔과 헌신으로 모범사원 표창을 받는 등 성실히 살아온 이야기, 그 외에도 대한민국에서 희망과 행복을 키워가는 생생한 체험담들이 담겨 있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용기와 희망이 담긴 귀중한 기록”이라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며, 통일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1일 지곡면, 성연면, 팔봉면에 있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 3개소와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인 일자리 및 공동생활홈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뉜다. 공동체사업단 유형은 관내 특산물 제조, 상품 생산 및 판매, 지역 영농 등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활동으로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이 시장은 수세미, 죽공예 등을 생산하는 공동체 사업단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작업 모습을 살펴보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어르신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근무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 등도 세심히 확인했으며, 지곡면에 있는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촘촘한 돌봄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 일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과 전북 정읍시 청년마을 샘샘 유한회사(대표 박시윤)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충북 음성군 글로컬타운 사업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특화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 이후 정읍청년마을 사업단은 글로컬타운의 청년마을 사업지와 청년 숙소, 청년 외식사업체를 둘러보며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5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현재 지역 자원 탐방 프로그램과 63개국 외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획자(인플루언서)를 양성하며, 지역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머무르는 ‘청년 지역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정읍시 청년마을 샘샘유한회사 ‘아리송한 마을’은 마을의 일상을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콘텐츠 기반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유휴 양곡창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소이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김호영)는 제8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대상자로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을 선정해 21일에 열린 제17회 작품발표회 및 제18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소이면기업인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경로당 위문품 보내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현에 힘써왔다. 또한 국토대청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고 있다. 채 회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선정해 주신 만큼 지금보다 더 열심히 소이면 주민들을 위해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은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과 사비 100만원을 더해 소이면씨앗지역아동센터와 대한노인회 소이면분회에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도원이엔씨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현재까지 43억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 정부에 지속 건의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35%에서 70%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 영업장 피해에 대해서는 실제 수리비를 보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금 증액을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 복구계획에 재난지원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 담기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먼저, 농업 피해 지원은 영농 재개에 필요한 복구비 기준이 개선됐다. 기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