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2026년 상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통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매년 약 48명의 청년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예산청년온담 지원사업, 건강증진사업 등 24개 사업에 참여할 청년 2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군청, 보건소 등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최저임금 1만320원과 일 5000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 희망자는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향후 민간 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산한 906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8549억원으로 2025년 대비 303억원(3.67%)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15억원으로 19억원(3.93%) 증가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7월 발생한 수해 복구사업과 준공을 앞둔 대규모 사업, 각종 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2170억원(25.3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급여) 178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61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08억원 △기초연금지급(지자체보조) 844억원 △시설장기요양보험지원(시설급여) 40억원 △부모급여 43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36억원 등이 포함됐다. 농업 분야에는 1768억원(20.68%)을 편성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주요 사업으로는 △충청남도농어민수당지원 107억원 △기본형공익직불제지원사업 303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48억원 △예산군농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수확기를 맞아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은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고 산불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찾아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쇄지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11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670-504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파쇄작업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작목은 밭작물(고춧대, 깻대, 콩대) 및 과수의 전정 잔가지 등이며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파쇄 비용은 전액 무료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되며, 과수화상병 등 병충해에 감염된 부산물이나 잡목 등은 병해충 발생·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불법 소각을 막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원면에 ‘실버홈’을 조성한다. 군은 최근 이원면 내3리가 충남도의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해당 마을에 공동주택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사업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생활 불편 개선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농촌 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인 이원면 내3리는 주민 164명 중 고령자 및 독거노인 비율이 43%에 달하고 노후·불량주택 비중이 높은 곳으로, 태안군은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연립형 공동주택(20호) 신축 △기반시설 확충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운영관리체계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노년층의 교류가 확대되고 돌봄 및 여가활동이 활성화돼 독거노인 고립 등 사회적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사업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육쪽마늘 종자섬’ 근흥면 가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특성화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소기의 결실을 거두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가의도 주민들과 함께 육쪽마늘 및 해조류 등 가의도 산 원물을 바탕으로 ‘마늘고추장’, ‘마늘된장’, ‘마늘간장소스’ 등의 가공품을 개발, 최근 행안부 주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군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32년까지 가의도 주민들과 함께 섬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 발전을 이뤄낸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가의도 특성화 사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보고회 및 마음건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문가 강의와 익명 고민 상담을 하는 등 마음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1년간의 정신건강복지센터 활동을 담은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센터에 등록된 대상자가 만든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마음건강 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11월 30일까지 QR코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과 더불어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고민을 적으면 전문가 강의 시 무작위로 익명의 고민을 선정해 해결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당진시 정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4-H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4-H 과제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4-H회원들이 1년간 수행한 과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상호 학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8개 4-H회와 당진시4-H연합회, 4-H본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활기를 더했다. 4-H회원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한 과제 활동, 봉사활동, 회의 생활 등의 내용을 화판 형태로 제작해 전시했으며,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 콜라비, 당근 등 농산물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꽃소금 만들기, 충남의 섬 인식 교육 등 체험관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농업과 생활 교육을 즐겁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진시4-H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 11명에게 포상도 이어져 단체활동의 자긍심을 더욱 높였다. 시장상으로는 ▲당진시4-H본부 여부회장 장은희 ▲당진시4-H연합회 부회장 이재용 ▲당진시4-H연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의 결과를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상생·협력·주민 참여 확대를 핵심 가치로 진행했으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조명하는 공식 자리로서 센터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사업 결과물 전시, 성과 발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8개 거점의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 주민 참여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센터 사업팀별 성과 발표와 사업 참여 주민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져 주민 중심의 마을 만들기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센터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센터–마을공동체 간 협력 기반 강화 ▲신규 공동체 및 완료 지구 거점 참여 확대 ▲2026년 사업 방향 및 공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팜 창농예비자 이론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운영 원리를 중심으로 구성해 창농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팜 창농에 관심이 있거나 예정인 농업인이며, 청년 창농 예비자에게는 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스마트팜통합관제관리동 강의실(석문면 보덕포로 574)에서 매주 월·수요일 진행하며, 총 2기수로 나눠 기수별 16시간 내외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입문과정과 발전과정으로 구성해 △스마트팜 시스템 구조 이해 △환경제어 및 양액관리 △작기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 환경관리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연암대학교 RISE 센터와 협력해 실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강의도 마련한다.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농업에 첫걸음에 내딛는 창농 예비자들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창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까지 ‘2026년 당진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일제(주 40시간) 36명과 △시간제(주 20시간) 40명 등 총 76명이며, 신청 자격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42개 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참여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당진시청 경로장애인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근서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에 큰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해 역량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