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청주시 환경기본계획 수립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제4조, 제19조),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 등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장기적 환경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는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전차년도(2016~2025) 계획의 이행평가 △비전 및 추진전략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를 보완하고, 내년 초 공청회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위계획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2040까지의 청주시 통합 환경정책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본계획은 미래 환경을 결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 계획”이라며 “환경교육도시 지정 효과를 더해 청주시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는 20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한우 정육 250kg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원국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탁받은 한우 정육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원국 청주시지부장은 “한우농가의 정성으로 준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는 6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도와 행정안전부, 전국 광역지자체,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재난심리회복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에 대한 협업기관 간 정책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했다. 첫 날은 △유공자 표창 △재난심리회복지원 정책 방향 소개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활성화 교육훈련 용역 결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인공지능 기반 재난심리회복지원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결과 보고 △마음구호 프로그램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틀간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재난 발생 시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인공지능 플랫폼 등 첨단 기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0일 천안 라마다호텔 라마다홀에서 ‘충청남도 지역특화형 이민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한국이민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이민정책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의 이민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춰 도내 실정에 맞는 충남형 이민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학계, 관계기관 담당자, 시민단체,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및 정책 소개, 개회식,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선 김은영 법무부 사무관이 ‘지역기반 비자제도의 이해’를, 강동관 전 이민정책연구원장이 ‘우리나라 이민정책의 발전과 미래 전략’을,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이 ‘선진국 지방 이민정책의 성과와 충남에 주는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도는 외국인(이민) 정책 및 추진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 관계기관 등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선 △충남형 이민정책의 실태와 발전 방향 △충남도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활성화 방안 △충남 외국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20일 도 교육청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지역순회 독립정신계승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선조들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빛나는 독립정신은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등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남의 자랑스러운 역사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도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데 언제나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복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주제로 강연한 이날 행사에는 도와 도 교육청, 홍성·예산군 공직자 및 공기업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충청남도교육연수원(공주)에서‘2025 마을기반 교육과정자율학교 성과보고회 및 신규학교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높이고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마을기반교육과정 운영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신규 지정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방향과 실천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기반교육과정 자율학교’는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연계한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의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운영학교 30교, 2026년 신규 지정학교 30교의 교감과 담당교사, 14개 시도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그리고 학습연구년(정책형) 희망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교육과정 개발·운영 ▲마을학교 연계 초등 교육과정 운영 ▲중등 마을학교 연계 등 다양한 학교급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18일 열린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천이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감내해온 희생과 그동안 충분히 보상받지 못했던 현실을 명확히 짚었다. 김 시장은 “40년 전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수많은 주민들의 아픔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충주댐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고통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권익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각종 규제로 인해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이 겪어 온 불편과 제약을 언급하며 “댐 주변 지역은 수십 년 동안 다양한 개발행위 제한 속에서 많은 불편과 제약을 감내해 왔다”며 “지역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천이 충주댐 조성으로 가장 큰 피해를 감수했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지원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것이다. 또한 청풍호의 지리적·행정적 정체성을 언급하며 “청풍호는 제천이 오랫동안 품고 가꿔 온 소중한 자연 자산이며,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환경 자원으로 자리 잡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주댐 수역 중 제천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마량포구 역사·문화 축제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20일 서천 성경전래지기념관에서 제4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5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마량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며 축제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전익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마량포구 축제의 방향성과 핵심 프로그램, 국내외 유사 사례 분석, 지역 관광 및 경제 연계 전략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축제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 방안,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연구모임의 향후 역할과 정책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전익현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학술 발표가 아닌, 마량포구를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최종보고회 이후에도 실질적인 축제 추진과 정책 연계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유산(사산)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20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홍성의료원 관계자,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원, 공무원 등 임산부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 논의를 위해 민·관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석했다. 최종 보고는 충남사회서비스원 김평화 박사가 맡아 고위험 산모들의 유산과 사산 이후의 건강 및 심리상태, 그리고 이후 임신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고위험 임산부 정책적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연구모임은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 마련 과정에 적극 반영해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제도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충남도가 마련해야 할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고령자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괴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에스라이팅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이용자에게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치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 도안면사무소, 군청 등 세 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조명등은 외곽지역의 낮은 조도와 야간·우천 시 후방 시인성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튜닝인증을 받아 별도의 검사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조명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이재영 군수도 참석해 직접 설치 작업을 함께하며, 교통약자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병인 ㈜에스라이팅 대표는 “이번 조명등 설치 사업을 통해 증평군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과 경찰, 교통안전기관, 기업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