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5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과 홍주읍성 일원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홍동농협) 소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과 함께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합죽선 부채와 풍경 등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한복을 입고 홍주읍성과 여하정 일대를 산책하며 한국 고유의 정취를 즐겼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복의 색이 정말 예쁘다”, “한복을 입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한복 체험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은 근로자들이 이달 24일 라오스로 출국한 이후에도 한국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행사 중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개인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화선 홍성군 인구전략담당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귀국할 때까지 안전하게 근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이 부모를 대신해 영유아를 돌볼 경우 ‘가족돌봄수당’으로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가족돌봄수당을 희망하는 가정은 부모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양육 공백 가구다. 지원 요건은 부모 중 한 명과 아동이 홍성에 거주해야 하고,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육아조력자)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 선정된 육아조력자는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돌봄 활동은 홍성군과 충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모니터링한다. 교육 수료와 돌봄 수행·시간 확인을 거쳐 다음 달 말 수당이 지급되며, 부정수급 시 자격 정지와 환수 조치가 이뤄진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조부모 등 친족의 돌봄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유대가 강화되고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바비큐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바비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놀이기구를 형상화한 ‘테마파크 바비큐존’이다. 관람차, 회전목마, 무중력 기구, 바이킹, 열기구 등을 연상시키는 대형 그릴이 단순한 조리 과정을 넘어 하나의 퍼포먼스이자 특별한 체험으로 변신한다. 또한 토기로 유명한 갈산지역 항아리를 활용한 ‘항아리 바비큐’, 전통 솥뚜껑 위에서 구워내는 ‘솥뚜껑 바비큐’, 정통 방식의 ‘닭 바비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음식에만 그치지 않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축제로 기획됐다. 조선시대 귀족의 연회요리를 재현한 ‘난로회 체험’, 유명 셰프 박은영의 쿠킹쇼, 오세득 셰프가 참가 단체에 전수한 레시피, 김민지 영양사가 준비한 바비큐 도시락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일정과 세부 정보는 홍주문화관재단 공식 SNS를 통해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민국 축산의 메카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성한우가 MBC 추석 특집 ‘전국1등’에서 최종우승을 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인정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특산물 챔피언스리그’라는 형식을 도입한 MBC‘전국1등’에서 홍성한우, 안성한우, 제주흑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여 ‘홍성한우’가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10월 3일 본방송 기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이 3.2%를 기록했으며 특히, 홍성 축산인 가족들과 대형 그릴에 구운 한우 바비큐 맛보는 장면은 4.3%를 기록하는 등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이 단연코 홍성한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10월 3일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한 MBC는 단순한 명절 특집을 넘어 남녀노소에게 폭넓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따라 추석 연휴동안 2회 재방송을 편성해 홍성한우의 명성이 추석연휴 드높여졌다. 특히, 오는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 55만명의 기록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가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기 위한 영동난계국악단의 특별 공연‘국악관현악 페스티벌: 국악의 고장 영동, 난계 박연을 계승하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7일 오후5시 엑스포 행사장 내 실내공연장에서 열리며, 난계 박연의 음악적 혼과 함께 국악의 본고장 영동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영동난계국악단은 우리나라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과 예술혼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관현악단이다. 우수한 음악적 역량과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잇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찾아가는 국악공연, 무료 국악강습, 해외초청공연 등 지역문화 발전과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맑고 고운 자연의 소리를 담아낸 국악관현악‘청연’을 시작으로, ▲해금협주곡‘공수받이’▲피리협주곡‘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판소리 협주곡 ‘춘향이야기’▲도당굿에 의한 타악 협주곡‘불꽃’등 다채롭게 구성된 단원들의 조화로운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악엑스포에서 열리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막바지에 접어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는 추석 연휴 기간인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국악 명인들과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단, 그리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들까지 모두 모여 마지막까지 뜨거운 감동과 흥을 선사할 전망이다. 8일 실내공연장에서는 두 차례의 국악관현악페스티벌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오후 1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뮤지컬 영웅 OST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등 친숙한 선율을 웅장하고 섬세한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가 예술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같은날 오후 5시, 주무대에서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와 전통음악 창작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함께 무대에 올라 흥이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9일에는 실내공연장에서 오후 1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오후 5시 서울대학교 국악과의 국악관현악페스티벌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5시 주무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이며, 독보적인 스타일로 국악의 새로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끼와 젊음의 향연,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풍령가요제가 4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신현지(31세·여·서울)씨가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큰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긴 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추풍령가요제는 영동군과 (재)영동군 문화관광재단, CJB청주방송이 공동 주관했으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앞서 지난달 1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열린 예선전은 일반 방청객에게 공개돼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본선 진출자 10명이 확정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문자 투표(ARS) 방식이 도입돼 관람객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고, 참가자들은 숨겨왔던 끼와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초대가수 김용빈, 서지오, 나상도, 최수호, 남궁진, 경서예지, 호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김승현과 최지현의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5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방천연물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업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비며, 명절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천연물 건강식품을 시식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며 웃음 짓는 모습은 그 자체로‘명절 풍경화’였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제교류관 상설무대가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전통 천극(川劇)인 ‘변검(變臉)’ 공연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상연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변검 공연은 국제교류관이 지향하는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플랫폼’의 취지에 맞춰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국외자매도시의 문화와 전통을 관람객들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두 차례(11시·14시) 진행되는 공연은 순식간에 바뀌는 배우의 가면 연기와 다채로운 음악, 화려한 의상이 어우러진 전통 예술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눈을 뗄 수 없었다”, “가면이 바뀌는 순간마다 탄성이 터졌다”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연을 보던 관광객들도 휴대폰 카메라로 공연을 촬영하며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제천엑스포의 국제적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한방과 천연물뿐 아니라 세계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며 5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서초동에 거주하는 자매 김태은(10) 양과 김윤서(8) 양으로, 어머니와 함께 산업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엑스포를 방문했다가 뜻깊은 기념의 순간을 맞았다. 5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기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정길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환영 인사와 함께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태은 양은 “엄마와 함께 제천엑스포를 방문하게 됐는데 선물까지 받아서 너무 좋다”며 기쁨의 순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엑스포는 이미 지난 4일 누적 관람객 502,742명을 넘어섰다. 입장객 증가에는 엑스포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 확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