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정규강좌, 장기 심화학습, 디지털 역량 강화 특강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는 “내일을 위한 삶의 나침반”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청주’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평생학습, 정규강좌 운영 청주시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관 본관, 상당분관, 오창호수도서관 등 3개 거점에서 5개 분야 148개 강좌를 개설해 총 3,000여명의 시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정규강좌는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누어 각각 16주간 운영된다. 특히 자격취득, 직업역량 강화, 문화예술 기능 숙련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개 모집을 통해 정규강사 74명을 선발, 위촉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 장기심화 교육 ‘더 깊게, 더 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에 적용한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본격적인 대파 출하 시기를 맞은 오송바이오대파작목반(대표 김상운)이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대파를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소득을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 육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화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육묘 작업 부담을 대폭 낮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ha 규모 재배지에 자동파종기, 전엽기, 전용 포트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했다. 해당 장비를 활용해 작목반은 2024년 2만4천장, 2025년 3만4천장의 대파 모종을 공동 생산했다. 이를 통해 생산비는 41% 절감, 파종 시간은 70%를 단축했다. 특히 자동파종기는 시간당 500장, 하루 최대 4천장 생산이 가능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파종·운송·포트 깔기까지 포함된 일원화 서비스를 통해 모종 품질도 균일하게 유지되며 농가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평가한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최종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작지만 의미있는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일상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주시는 1차 내부평가단 심사로 총 88개 시책 중 20개를 우선 선정하고,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한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총 2천547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는 20개 시책의 추진동기와 성과를 확인한 후 가장 공감되는 3개 시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 확충 △혼잡교차로 개선 등 ‘교통 분야의 불편 해소’ 관련 시책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실제로 청주시는 지난 1월 일상플러스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가장 불편한 점을 조사했고, 주차난과 교통 혼잡 개선 요구가 가장 많은 의견들 중 하나로 꼽혔었다. 이번 결과는 청주시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가 지난 2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이 함께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조 군수가 제22기 자문위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정우철 음성군협의회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대행기관장인 조병옥 군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출범을 축하한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통합의 구심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음성군협의회 임원 인준, 제22기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정우철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제22기 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20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단양군 청소년 페스티벌 락(樂)캔(CAN)놀’에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소속 댄스 동아리인 ‘매드니스 키즈’가 초청됐다. ‘매드니스 키즈’는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는 음성군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지난 7월에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페스티벌 댄스&노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매드니스 키즈’는 꾸준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져온 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단양군 청소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이후에는 단양군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열정과 에너지를 나눴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재능을 펼치며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할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에서 지난 20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58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한 역량 교육 등을 하며, 지난 2023년에는 제32회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실적 발표 경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물김치 및 고추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2017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 기탁액은 578만 5천원에 달한다. 정가용 회장은 “지역 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을 잘 새겨 미래 음성을 이끌 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오는 2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청년회의소는 지난 2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방문한 56대 이재복 취임 회장은 “이·취임식에 앞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군을 빛낼 예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2026년 회장단의 시작을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뜻깊은 일로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청년회의소는 2019년부터 회장 이·취임식마다 장학금을 기탁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름철 ‘사랑의 생수 나눔’ 행사와 지난해 음성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취약계층 학생의 간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5년 기능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장학회는 지역 유일의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 중 전국 및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선발해 수상 실적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기능경기대회 IT네트워크시스템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3학년 윤현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에게 총 1천4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 덕분에 앞으로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큰 힘과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기술을 더 깊이 배우고 지역에 이바지하는 기술인이 되고 싶다”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이번 성과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돼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흥과 감동이 가득한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로트계의 국민 가수 진성을 비롯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하는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 자신만의 색깔과 풍부한 표현이 매력적인 에녹이 무대에 올라 3人 3色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동의 무대를, 김용임은 특유의 힘 있고 흥겨운 에너지로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 신명 나는 무대를 펼칠 것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에녹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음색으로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이며 음성군민들에게 최고의 트로트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5만원으로 11월 26일 14시부터 음성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27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이 농촌지역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문화와 돌봄,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소면 오산지구와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총 331억원을 투입,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먼저,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는 161억3000만원(국비 60억 원, 도비 18억 원, 군비 83억3000만원) 투입, 주거지역 내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박장대소 상상공연장, 상상문화마당 등 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연장, 야외무대, 열린 광장이 함께 어우러진 이 복합문화공간조성 사업은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문화 욕구를 충족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