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재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2일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장기요양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1000만 노인시대에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지키는 일은 개인과 가족의 책임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가 장기요양기관은 초고령사회를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기둥과도 같은 존재로, 도내 1550개 기관 3만 4000여 명의 종사자분들이 매일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종사자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고된 업무에도 불구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계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돌봄 인력인 장기요양요원의 소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11월 2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제7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는 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교육청 기본정책인‘행복 교육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로 수놓은 상상의 자리’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급별(초중고)로 출품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중 우수작을 감상하고, 학교급별 최우수·우수 작품상, 우수 기관상과 개인상(주연, 조연, 연기 등)을 시상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총 5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21편의 우수 작품과 13명의 개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역 학생 영화교육의 저변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화는 생각과 감정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종합예술”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22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충북지부 창립 61주년 기념대회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송 군수가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대만 타이베이에 본부를 두고 공산주의 위협으로부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며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민간기구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저명 인사에게 자유장 또는 봉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하며,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 가치를 실현해왔다. 특히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호국 보훈 사업 확대, 통일 대비 시민 의식 함양 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통합과 안보 역량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자유민주주의는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21일 충청북도 미래여성플라자에서 행복마을사업 22개 마을별 리더와 도‧시군 마을사업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행복마을사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행복마을 자문회의는 마중물사업인 행복마을사업이 1, 2단계 사업이 끝난 후에도 타 마을사업으로 연계‧발전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 타 마을사업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이날 참석한 마을 리더들은 마을기업 육성사업,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등 충북도, 중앙부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마을사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컨설팅을 받았다. 회의는 행복마을 추진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마을사업 설명과 함께 시군별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도내 저발전 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21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고, 그간 부처 공모사업과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1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2025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는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충남의 대표 청소년 자원봉사 행사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도내 청소년과 지도자, 수련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상장 수여,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에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도지사상, 도교육감상, 충남사회서비스원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축하했다. 아울러 우수사례로 △환경 보호 △디지털 교육 △세대 소통 △지역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끌어냈다. 박일순 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힘”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21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성공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부여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국가정원 추진 방향을 본격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무소속)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강형기 재단법인 예술섬 이사장이 발제를, 곽상욱 ESG정원정책포럼 이사장‧박공영 한국신지식농업인회 회장‧이용길 충청남도 산림휴양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형기 이사장은 발제에서 “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자원”이라며 “백마강 국가정원은 기존 사례를 모방하기보다 부여만의 스토리를 담아야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은 삶의 품격을 높이는 생활정원이 돼야 하며, 방문객이 ‘왜 이곳이어야 하는가?’에 답할 수 있는 독자적 서사와 장소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 곽상욱 이사장은 “정원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대표 장문자)은 21일 청주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4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국민은행 장문자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근태 청주지역본부장, 안병환 청주종합금융센터 지점장이 참석했다. 시는 후원금을 보호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늘푸른아동원 △충북육아원 △충북혜능보육원 △현양원 등 4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장문자 대표는 “금융인으로서 시민 자산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실천 역시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아동복지시설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데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은 청주를 중심 운영허브로 두고 충북·충남·세종 등 충청권 지역을 관할하며 개인 고객 관리,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디지털 금융 확대,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1일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2025년 계룡시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이응우 계룡시장, 지역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와 힐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 가족코칭연구소 염은희 소장의 특별 강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위한 보육 현장으로 돌아갈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21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군수가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관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변화하는 지역사회 환경과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특히 노인복지사업 중 경로당 활성화 정책과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경로당의 기능을 복지·여가·건강 관리의 중심지로 강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 방안과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히는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강연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군수의 설명이 실질적이고 이해하기 쉬웠다”, “경로당과 일자리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 군수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보람 있게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과 일자리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은 21일 서천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서천군 여성의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여성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여성관련단체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여 기관 및 단체의 입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어르신 대상 근력 강화 프로그램 확대 ▲직장인을 위한 저녁 시간대 취미·운동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생활형 방범 강화’ ▲파출소 인터폰 설치 문제 해결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안심벨 도입 ▲호신용 스프레이 필요 ▲안심귀갓길 조성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논의·건의됐다. 홍성희 의원은 “지속가능한 여성안전은 단순한 범죄예방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며 “경찰·행정·교육·지역 단체가 힘을 모아 실효적 정책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서천군 맞춤형 여성안전 정책을 발굴해 의정활동과 예산심의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