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육묘가 진행되는 시기인 6-7월, 장마로 인한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1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습도가 상승하면 식물체에 결로가 잘 생기며, 이로 인해 병원균 증식이 빨라져 탄저병 감염이 더욱 용이해진다. 탄저병은 식물체의 잎, 잎줄기, 뿌리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될 수 있으며, 잎에 결로가 오래 지속될수록 지상부 감염이 확산될 수 있어 두상관수를 실시하는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탄저병 증상은 부위에 따라 다른데 잎과 잎줄기 감염 시에는 검은색 반점이 생기거나 움푹 패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포자 덩어리가 형성된다. 뿌리 감염 시에는 관부(짧은 줄기) 및 뿌리가 주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되면서 고사 현상이 나타난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 횟수와 양을 줄여 배지의 과습을 방지하고, 환기팬과 측창 개폐기를 활용해 하우스 내 환기량을 늘려 상대습도 상승을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측창을 지나치게 개방하면 빗물이 하우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백합 신품종 4종을 서산시 무인 화훼 판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옐로우썬 △블랙썬 △보드레 △해마지는 내수 시장에 적합하도록 육성한 품종으로,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꽃 크기가 작고 향이 은은하다. 옐로우썬은 밝고 경쾌한 황색 꽃이 특징이며, 블랙썬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적자색 계열의 독특한 색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드레는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꽃잎이 매력적이고, 해마지는 진한 주황색의 선명한 화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산 무인 화훼 판매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소비자는 직접 방문해 원하는 꽃을 고르고 비대면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혜경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소비자에게 직접 신품종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판매 추이와 소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품종 개발과 보급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섬 지역 주민들의 해상 교통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선박 건조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건조 중인 선박은 △서천 유부도 부정기선 △대천-외연도 국고여객선 △오천-선촌 항로 국고여객선이다. 이와 함께 대천-효자도-선촌 항로는 선박 운항이 중단되지 않도록 운항지원금을 투입하고 있다. 먼저, 유부도 부정기선은 내년 건조를 목표로 총사업비 15억원(국비 9억, 도비 3억, 군비 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9월 도선 건조에 착수해 내년 6월 시범 운항할 계획이다. 유부도는 서천군의 유일한 유인도서로 섬 주변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생태관광 명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정기 여객선이나 도선이 없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의료·교육·생활 기반 접근이 어렵고, 방문객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도선 건조가 완료되면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관광객 접근성도 크게 높아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김치나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치나라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4번째 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5kg 600박스의 김치를 담가 관내 25개 읍,면,동향기누리 돌봄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이루어진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교현안림동향기누리 김영순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여름철에는 신선한 김치 마련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이번 여름 김장 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14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학습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최신 교수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강사들과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고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를 위한 스마트 도구 활용 특강 △4대 폭력 예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강의가 많은 강사들의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교수기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12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기후 위기 적응 및 여름철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흥덕구 봉명동 백봉근린공원에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바닥분수를 만든 것으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는 기능과 동시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조성했다. 특히 백봉근린공원은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곳이어서 어린이에게는 물놀이터로, 고령층에게는 시원한 쉼터로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비 3억원을 들여 50㎡ 규모로 수경시설을 조성해 오는 17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운영하며, 정각부터 50분간 가동하고 10분간 휴지시간을 갖는다. 우천 시에는 가동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경시설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0만8천927건, 310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9천180건 많고 4억6천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자동차관리법상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에 부과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연납한 차량은 정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분 자동차세가 전액 부과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은행 CD/ATM기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기한 안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 가산세(3%) 등 불이익을 받게 되며, 상습 또는 고액 체납자의 경우에는 차량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몰라서 자동차세를 체납하는 시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지를 받은 시민께서는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승강기 증축공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수동로 108 일원에 위치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23.55㎡ 규모의 건물로 1998년 준공됐다. 지상 1층은 민원실과 전산실로, 2층은 각종 주민 행사가 열리는 대회의실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청사 내 승강기가 없어 2층 대회의실에서 행사가 진행되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워, 승강기 설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계획을 수립하며 승강기 설치를 추진,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중순 공사에 착수한다. 12월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억3천4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 및 주민의 편의를 개선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증축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가 14일 제12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용기 씨 △문화예술부문 임인호 씨 △산업경제부문 장태순 씨 △사회복지부문 임진숙 씨다. 지역사회부문을 수상한 이용기 씨는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으로서 이통장 리더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랜 기간 시와 지역 주민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부문의 임인호 씨는 청주시가 배출한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로서 우리나라 전통 계승에 앞장서 왔다. 청주를 대표하는 직지 금속활자 인판, 조성왕실 주조 금속활자 45종을 복원하는 등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의 장태순 씨는 오랜 경력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인 점과 도농통합 및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바지했다. 오송읍 서평2리 이장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랜기간 봉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부문의 임진숙 씨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아동 보육자로서 청주시 영유아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으로 실시한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S2B(학교장터) 이용기관 중 조달 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청렴하고 모범적인 계약 문화를 실천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 학교와 기관의 계약 과정에서 S2B(학교장터)를 적극 활용하여 예산의 효율성 제고와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를 실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계약 문화를 정착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