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하절기 공중 보건을 유지하기 위해 하절기 해충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하절기 해충 방역사업 실무자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군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방역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매개 해충 방역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기의 서식지 생태와 올바른 살충제 사용법 ▲방역 유의사항과 안전수칙 ▲쯔쯔가무시증,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등의 예방을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방역지리 정보시스템 모바일 앱 사용법 등 방역을 위해 실무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각 읍면에서 지리적 특성에 맞춰 하절기 해충 방역사업 자체 계획을 세우고 가열 연막, 잔류분무, 유충구제 소독 등을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약 18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하절기 방역을 철저하게 준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해충 매개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청양군 선수단이 꿈의 무대를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2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들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배종남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광석 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양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은 게이트볼, 축구, 배구 등 12개 종목에서 선수 126명과 임원 및 보호자 113명이 힘찬 도전에 나선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구슬땀을 흘린 훈련의 결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며, 대회 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장애인분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장애인 우선 체육관(반다비 체육센터)을 빠른 시간 내에 준공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2026년도 조림사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청양군산림조합, 관내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업자 등 임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를 가졌다. 군 산림자원과는 지난 22일 열린 업무협의에서 내년도 조림사업 대상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남양·대치·화성·장평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극심한 곳을 우선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앞으로 이곳 대상지에 재선충병 방제를 실시하고 대체 수종을 식재함으로써 병원체 제거와 재선충병 예방, 산주 희망 수종 식재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현재 우리 군은 빈틈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나뮤류를 대체한 수종 전환은 병해충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을 도모할 수 있기에 산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60ha에 대해 조림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가운데 재선충 발생 구역 내 83ha 면적에 대해 수종 전환을 실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영동군청에서 영동중앙시장상인회(회장 성백헌), 영동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현철),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범)와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성백헌 영동중앙시장상인회장, 이현철 영동전통시장상인회장, 홍종범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600만원에 상당하는 입장권을 구매했다. 성백헌·이현철·홍종범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상인들이 도움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했다”며 “영동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가 영동군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여가문화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에 따르면 매년 스승의 날이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건네는 어르신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편지에는 “소금 같고 촛불처럼 헌신하며 눈과 귀, 마음까지 즐겁게 해주셔서 고맙다”는 진심 어린 말과 함께 “연세든 제자들을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담겨 있었다. 현재 영동군에서는 총 18명의 여가문화강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찾아 웃음과 건강을 전하는 다양한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사들은 “어르신들로부터 이런 따뜻한 마음을 받을 때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감동과 보람을 얻는다”며 “경로당 수업은 언제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무웅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애써주는 여가문화강사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늘 어르신 곁에서 고생하는 강사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와 영동군 간부공무원 부인 모임인 ‘감잎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두 단체는 지난 22일 양강면 구강리 일대 2개 농가를 찾아 고령 농업인을 돕기 위해 사과와 자두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감잎회 회원과 여성단체 회원 등 54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농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이은주 회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속에서 작은 손길이지만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형평성 있는 요금 부과와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을 위해 상반기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징수는 30만원 이상 상수도요금을 체납한 13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징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해 지역별 담당 구역을 지정, 체계적인 현장 징수에 돌입했다. 징수반은 먼저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후에는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현장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영동군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 메뉴에서도 조회·납부가 가능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액 규모와 횟수 등을 고려해 관련 법령에 따라 단수조치 및 재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요금 체납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학교’ 지정 확대 등 다각적인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보습제 지원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병·의원에서 질병코드 L20(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1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관내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회 보습제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25년 현재까지 총 15개 학교 약 1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군은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학교’ 지정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4개소(영동초등학교, 감고을어린이집, 남성대어린이집, 심천어린이집)에 이어, 올해는 부용초등학교와 황간초등학교 2개교를 추가 지정해 총 6개소에서 집중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22일 군청 직원 및 군청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군청 본관 2층 대회의실 및 1층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건강한 우리 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지수 검사, 족압 측정 및 전문 보행 분석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에게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았다. 군은 맞춤형 건강상담과 동시에 영양표시 활용 및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관한 퀴즈를 진행했으며 금연·절주, 운동실천, 국가암 및 건강검진, 치매예방 등 다양한 건강정보가 담긴 홍보물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 “이번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장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맥류 재배지를 중심으로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관내 농가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방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개화기 이후 3일 이상 연속되는 강우와 높은 습도가 이어질 경우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병해로 이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낟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가 퍼지면서 정상적인 영양분 축적이 어려워진다. 그 결과 수확량 감소는 물론, 곡물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문제는 붉은곰팡이병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으로 식품 안전에도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5월 말까지를 중점 예찰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가 스스로도 병징을 주의 깊게 살피는 동시에 병 발생이 의심되거나 환경 조건이 맞을 경우 지체 없이 방제에 나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방제 방법으로는 ▲적용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수확 시 정선기 바람 속도를 높여 껍질 및 감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