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연합 현장 상담 지원(아웃리치)’이 지난 13일 홍성군 홍북읍 홍학로 87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해 기획된 거리상담 프로그램이며, 양 센터는 학원 밀집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학원을 오가는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지수 검사, 심리 맞춤형 ‘마음약방’ 활동, 팥빙수 나눔 행사 등을 운영했다. 조수경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내포 지역 청소년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홍성군과 연합한 아웃리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아웃리치에는 자발적 민간지원단인 ‘1388청소년지원단’도 참여해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상시 모집 중이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지원단으로 활동하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에 직접 기여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국립 예산 치유의 숲 센터 일원에서 여름철 생태계 복원 조사 및 탐사사업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 ‘반디랑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총 40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블록 쌓기(카프라), 한지공예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야간에는 고요한 숲 속 계곡을 따라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탐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반딧불이를 직접 살펴보며 숲과 생물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번 행사는 반딧불이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예산군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군은 국립 예산 치유의 숲과 황새공원 일원에 6월부터 7월 사이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가, 9월에는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며, 자연 생태지표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반딧불이 보전·복원의 중요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연예인연합회 청양지회는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칠갑산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경연 프로그램으로 대중문화 참여도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5회를 맞은 실버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총 11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3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아낌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김기자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실버가요제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실버가요제를 통해 여전히 열정이 가득한 지역 어르신 분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로컬푸드 특별 판촉행사를 열고 우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청양군 주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양산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제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루베리와 수박 등 제철 신선 농산물과 구기자를 비롯한 각종 가공 제품이 전시·판매 됐으며, 현장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청양군은 같은 장소에서 로컬마켓을 운영해 대전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도 현장 판촉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도농 상생 유통모델로서 로컬푸드 직거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더불어 도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청양 먹거리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형 교육 플랫폼 ‘제3기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의 첫 오프라인 행사로 ‘청양 탑클래스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이 운영 중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이원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오프닝 레크리에이션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쇼 등으로 참여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부모를 위한 시간에는 ▲대입 트렌드와 입시 전략 ▲생활기록부 작성법 교육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 제공과 함께 자녀 진로 설계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진로 정보를 직접 접하고,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들은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올해 군정 목표인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충남 방문의 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청양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최근 청양군 내 관광 인프라가 점차 확충되면서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관광객의 수요가 다양화되고 개인화되는 추세에 따라 맞춤형 코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군내 알려진 관광코스는 단순 나열형 구성으로 코스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콘텐츠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관광객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유형별, 타겟별, 계절별 등으로 코스를 체계화하고 관광객의 동선, 목적, 취향을 고려한 매력도 높은 코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기존의 거점 자원과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관련 종사자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코스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관광 분야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에서 총점 3만 1500점을 획득해 군부 2위, 종합순위 10위에 올랐다. 지난달 말 서산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군부 2위·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종합 1위 천안시 / 군부 1위 홍성군(종합 8위) 태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29개 종목에 664명(선수 514, 임원 150)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17, 은17, 동18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강세종목인 수영(금7, 은6, 동3)과 씨름(금3, 은1, 동2), 태권도(금2, 은2, 동2), 유도(금2, 은1, 동3)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육상, 파크골프, 합기도, 댄스스포츠, 승마, 볼링, 복싱, 보디빌딩, 검도 등에서도 골고루 메달을 수확하는 등 대회에 참여한 선수·지도자 및 임원 모두가 이번 선전에 기여했다. 특히, 수영의 경우 여자 초등부 계영 200m에 출전한 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영상아카데미’의 특별정규과정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별정규과정은 세명대학교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의 최종한, 구재진, 김경주, 성연창 교수가 △미디어 콘텐츠 기획 △디지털 드로잉 웹툰기본 다지기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개인별 프로젝트 발표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균형있게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 3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명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 대한 피드백 세션이 마련되어, 교수의 조언을 받으며 한 걸음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창작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2025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이야기‘9와 ¾ 마법장터 with 머글*’을 세명고등학교 세명체육관에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 머글(Muggle):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일반인을 지칭 이번 어울림마당은 해리포터 세계관을 주제로 마법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부스 (버그밤 만들기, 타로 체험, 압화 부채 제작 등)와 무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장 곳곳에 마법 소품, 마법사 복장, 테마 공간이 어우러져 마치 해리포터 마법 세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들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이를 향한 응원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청소년센터, 제천여자청소년단기쉼터,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시청소년꿈뜨락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청소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기획단 울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가 지난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협력하여 주최했으며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와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천대학교, 카톨릭대학교, 국민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국·공립대학교 46개 대학에서 입학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부스도 운영돼 학생들의 진학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세명대와 대원대는 ▲AI를 이용한 캐릭터 디자인 및 3D 프린터 가공 체험 ▲심전도 검사로 내 심장 나이 측정하기 ▲ K-food 전시 및 체험 ▲나의 피부 타입 진단하기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간호학·치위생과 전공 체험 등 10개의 다양한 진로전공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