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주민과 함께한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16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괴산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읍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소속 농악, 민속장구,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기념식과 2부 마을별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효행상에는 이가현(괴산고) 양과 김정숙(동부2리) 씨, 장한어버이상은 이동현(서부1리) 씨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군민상은 류건희(사창1리) 씨, 오필규(신항2리) 씨, 김영수(정용리) 씨, 고명옥(금산리) 씨가 받았고, 모범노인상은 유화준(원검승노인회장) 씨와 최만중(능촌2리 길골노인회장) 씨에게 돌아갔다. 지역발전유공자상은 이규선(제월1리 노인회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사서협의회는 16일, 교육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언제나 책봄, 지속 가능한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중심의 독서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강화, 공직 내 협업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윤건영 교육감의 'AI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인성시민과 인성독서팀장의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서 교육도서관의 역할' 정책 설명 등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사서직의 전문성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강연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교육도서관 시설 견학 ▲언제나 책봄 실천 사례 공유 ▲세대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조별 토론 활동이 이어지며, 세대 간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특강과 정책 설명을 통해 AI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사서의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서관이 학생에게는 주도적인 배움의 장으로,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농작업안전관리관 및 안전관리자 등 65명을 대상으로, ‘2025 농작업안전 전문인력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고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과 실전 역량 강화 훈련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첫날은 △농작업 사고 사례 기반 안전교육 기법(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대한적십자사 충청지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농작업 재해보험 제도 이해(박찬규 안전관리관)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날은 △농작업안전관리관 우수사례 강의 시연(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한 전달 기법 훈련(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사업’을 통해 마을·단체 단위 농업안전 교육을 제공, 농업인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단지와 한옥마을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정책 현장 방문, 청년농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부여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한옥마을 확대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선8기 내 836만여㎡(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을 보유한 부여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의회는 6월 16일 제182회 정례회 기간중 주요시설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계룡시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 ▲두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 ▲희망장애인 보호작업장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현장 총4개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계룡시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10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설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조성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두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향후 추진 일정, 재해 예방 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으로 ▲희망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과 자립 지원을 위한 시설의 역할을 직접 살펴보고 운영 실태를 확인하며, 근로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운영상황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3일 열린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2일차) 스마트정보과 감사에서 CCTV 통합안전센터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유관기관 간 실시간 협조 체계 강화와 장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서산시는 그동안 CCTV 통합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서산경찰서 및 서산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범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해왔다. 그러나 최 의원은 올해 초 112 종합상황실의 협조 요청 사례를 지적하며, 범죄 용의 차량의 관내 진입에 따른 초기 대응을 위해 서산시 CCTV 통합안전센터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당시 신속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산시는 현장 대응기관과 치안 유지기관 간 지체 없는 협조 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약 4,000여 대의 CCTV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112·119 상황실에 현장 주변 10여 대의 영상이 동시 전송되는 시스템에 대해 언급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 카메라 중 여러 화면이 빈 화면으로 표시돼 대응 기관의 초기 현장 대응에 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6일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ESG거버넌스협의체 소속기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경영실무자협의체의 명칭을 ‘ESG거버넌스협의체’로 변경하고, 협의체 참여 기관을 기존 공사와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천안시민프로축구단까지 확대해 ESG협력 체계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는 정기회의, 공동프로젝트,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공부문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천안형 ESG 실천 체계를 공공기관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계기”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해 ESG 실천의 폭과 깊이를 함께 넓혀나가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16일 풍세면 소재 쌀 생산단지에서 우렁이 방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렁이는 논에 있는 잡초를 골라먹는 생태적 제초 생물로, 친환경적으로 잡초 방제가 가능해 벼의 생장 환경을 자연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한 달간 우렁이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 차단망을 설치하고 왕우렁이 알을 수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방사는 단순한 제초 수단이 아닌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친환경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실천적 사례”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의회가 16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5일간 제264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총 21건의 안건(조례안 17, 동의안 4)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째 날 16일에는 제264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처리되었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1회 논산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되었다. 한편, 서승필 의원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위한 논산시의 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산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다. 서의원은 논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 부재로 인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떠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논산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별도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 ▲청년 주거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급 확대 방안은 무엇인지?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지난 14일, 서부면 상황리와 궁리 일원에서 가족봉사단 85명과 함께 ‘2025 가족봉사단 해양 볼런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금강생태문화연구소 최수경 소장과 함께 속동전망대에서 궁리항까지 약 2km 구간의 해안길을 따라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수거된 쓰레기를 함께 모니터링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하며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후 궁리 어울림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몽돌을 활용한 반려돌 테라피를 체험하며 정서적 힐링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번 볼런투어에 참여한 윤지은(32) 가족은 “아이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은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