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삼괴도서관은 2024년 추진했던 개관 20주년 기념사업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 광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은 삼괴도서관 야외 광장에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과 독서 문화 확산, 문화적 쉼터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두 번째 이야기는 ‘독서로 떠나는 마음산책’이라는 테마를 정해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6월 7일과 8일을 제외한 5~6월 매주 주말 동안 운영한다. 또한 야외독서공간 조성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공연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간식공방 △독서텐트대여 △생태놀이 프로그램 △안녕, 바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과 △매직벌룬쇼 △퓨전국악 공연 △캔들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곤충탐험 프로그램 △생태놀이 프로그램 등 문화프로그램과 △패밀리매직쇼 △버블버블쇼 △암전뮤지컬 바다를 찾아서 등 공연이 야외광장 및 삼괴도서관 일대에서 같이 운영된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5월~7월 중‘고교-대학 연계 고등학교 진로 프로그램’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 관내 고교와 지역의 대학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고, 지역 기반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 대학은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학교주도 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두원공과대학교에서는 ▲간호의 기초 ▲유튜브 편집 활용법 ▲ 실용음악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영대학교에서는 ▲기본 심폐소생술 ▲MBTI와 진로상담 ▲전기설비 기기 특성 이해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상반기에 총 46개의 강좌에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진로·학업 설계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교-지원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고용노동지청이 공립학교 조리실무사 채용 관련 업무협약의 성과가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판단, 협약 기간을 연장했다. 최근 조리실무사 인력의 지속적인 결원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는 급식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성남고용노동지청과 교육공무직원 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기간 동안 양 기관은 현장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긴밀하게 협업했고, 총 7번의 채용을 진행하여 221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 총 63명의 조리실무사 합격자가 선발되어 학교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 향후에도 보다 적극적인 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 학교 현장의 인력난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과제이지만, 성남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교육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성남시 정자중학교는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의 정원을 활용한 기획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5월의 기획전시는 'Printed Landscapes, Unfolded Memories-기억으로 펼쳐진 풍경 전'으로 김정화 작가의 실크 스크린 판화 전시를 한다. 제주도, 미국, 유럽, 호주 등 다양한 장소의 풍광을 작가만의 해석을 담아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프린트한 작품 전시를 운영중이다. 또한 5월 21일에는 정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실크 스크린은 기계로 찍어낸 듯한 똑같은 그림을 프린트 하는 것이 아니라 섬세하게 모두 수작업을 통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 및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작품 감상을 넘어선 경험을 할 예정이다. 같은 풍경이더라도 학생 개개인의 손길에 따라 각자 다른 작품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자중학교 김은영 교장은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회”라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성의 힘이 자라는 미래사회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성남시 보평중학교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5월 8일(목)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플리마켓(Flee-Market)을 개최하고, 판매 수익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사회적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이번 플리마켓(Flee-Market)은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판매 물품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한 것으로 구성됐으며, 행사는 5월 8일(목) 수업 종료 후 약 1시간 30분 동안 학교 내 보꿈마당에서 열렸다. 플리마켓에서는 문구류, 책, 인형, 보평 자치회 굿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고, 행사 당일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판매 수익금 614,210원은 보평중학교 이름으로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보평중학교 송미화 교장은 “학생들이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나눔 문화에 함께 동참하여 교육공동체로서의 사회적 이해 및 책임감을 강화하는 좋은 교육적 경험이 된 바, 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영중학교는‘학교폭력 ZERO’를 목표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아침 건강 걷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정서 안정과 또래 간 배려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침 건강 걷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과 금요일 아침, 등굣길에 양영중학교 운동장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시작된다. 올해는 3월 19일과 21일, 4월 16일과 18일에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5월 21일과 23일, 6월 18일과 20일에 계속될 예정이다. 이 활동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학교폭력 예방 퀴즈, 도장 미션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친구와 선생님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다. 특히 교사들도 함께 걷기 활동에 참여하여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따뜻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양영중학교 학생자치회는 SNS와 교실 게시판을 활용한 홍보, 참여 횟수에 따른 다양한 리워드 제공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 꿈의 향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문화재단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차를 맞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 에필로그를 시작으로 ‘타임투세이굿바이(Time to Say Good bye)’, ‘스네어 드럼을 위한 트로멜 모음곡 중 토카타’, ‘산타루치아’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됐으며, 앵콜곡으로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14주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시 안용중학교는 5월 19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보험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 경제 주체로서의 바람직한 태도와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금융·보험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강사는 교재와 다양한 게임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일상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생활 속 금융’, ‘현명한 금융 생활’, ‘위험 관리’, ‘보험 이야기’, ‘금융·보험 직업 세계’, ‘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교육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사고하는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금융 지식 습득은 물론, 금융사기 예방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짐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높였다. 안용중학교 진로전문상담부장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신규·실무수습 공무원들의 현장 업무 적응 지원 및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9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고양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멘토-멘티, 실무수습 및 우수인재 직원 총 41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소속되기 전에 소통부터 해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EBS 견학 ▷멘토링 활동 등 신규·실무수습 공무원들과의 다양한 활동 및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정담회를 통해 동기들과 더 돈독해진 기분”이라며,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보내보니 앞으로 선배·동기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혼자보다는 함께일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며 “이번 정담회가 ‘함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해가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고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9일, 고양시산림조합 산림생태문화센터에서‘2025 상반기 고양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혁신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실천적 협력의 장으로, 교육·행정·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 직업계고 5개교, 25개 학과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계획, △‘학교 내 취업지원관 확대’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양 직업계고의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홍보하고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 매칭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사업과 연계한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본격 논의됐다. 고양 직업계고 5개교는 각 학과의 창업·콘텐츠 특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수업, 현장체험, 산학 프로젝트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양형 직업교육 모델의 구체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