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7일과 24일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건강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와 관련된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원더풀 뇌(내) 청춘 시즌4’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60~80대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시설 전반을 소개한 후, 운동 분야 전문가와 함께 개인별 체성분 분석(인바디 검사)과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가까이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자주 방문해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며 말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체성분 분석’ 외에도 기초 체력 측정 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6월호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자본보다 사람의 힘으로 일군 사회적경제기업 스토리’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자산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각 ㈜사회적경제연구소 이사가 강연자로 나섰으며,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활동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 이사는 전국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록한 사례집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지역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의 건물 자산화 사례가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소개되며,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자립 기반을 마련한 점이 강조됐다. 이외에도 돌봄, 재활용, 반려동물 복지, 김밥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의 이야기가 함께 다뤄져, 사회적경제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의에 앞서 마을기업 꿈꾸는 자작나무가 ‘경기 문화의 날 – 클래식 연주회: 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26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혹서기를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5명 위원은 복지 사각지대 관련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요청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으로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주변 이웃을 함께 살피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해 각 동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26일 2025년 상반기 정규교육 제5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수료식과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올해 상반기 총 42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653명 모집에 641명이 등록(98%), 567명이 수료해 94%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자격취득과정 26개에서는 317명이 자격을 취득(취득률 94%)하며 센터의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실무 역량과 창업을 연계한 과정 운영이 두드러졌다. ‘피부미용사 자격과정’ 수료생들이 구성한 ‘홀리스틱터치’ 팀은 협동조합을 설립해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이뤘고, 네일·미용·봉제 등 실습 기반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배움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번 수료식은 센터 비전교실, 1·2층, 로비 등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생과 강사,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관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성과 보고 ▲성과 동영상 상영 ▲수료증·표창장 수여 ▲소감 발표 ▲박승원 광명시장의 축사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광장에서 ‘2025년 광명새일 디딤돌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여성 창업동아리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플라마켓에는 7개의 여성 창업동아리, 2개의 여성 창업기업, 1개의 예비 창업팀이 참여해 디지털 보드게임, 생활 도예, 핸드메이드 소품 등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며, 실전 창업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예비 창업자는 “만든 제품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라 긴장도 됐지만 큰 용기를 얻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디딤돌플리마켓은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창업 아이템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박람회에는 99명 채용을 목표로 490여 명이 면접에 지원했으며, 이 중 1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53명이 1차 면접을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의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무사무원, 정보통신, 조경관리원 등 다양한 직종의 면접을 진행했다. 광명일자리센터는 1:1 면접 외에도 이력서 접수 대행,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진로상담,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력서 사전 컨설팅은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하고, 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과 ‘마음건강 자가검진’ 등 시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가 공직자 대상 정책 학습 프로그램 ‘이목포럼’을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운영하며 광명시 주요 현안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모색한다. 시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아침 시청에서 열리는 ‘이목포럼’에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을 다루고, 공직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요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광명시가 지난 4일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구성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에서 해당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면서 현실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하며 정책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 방향과 새 정부의 정책 기조가 일맥상통하는 만큼, 광명시의 정책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만나 더 큰 정책으로, 더 강화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목포럼은 김주형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시민참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하반기 이목포럼에서는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최근 수정구 양지동 일대의 노후 보도블록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면 교체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양지동 일대의 보도블록은 심각한 노후화 상태에 놓여 있다. 특히 논골로에서 성보경영고등학교까지의 인도 구간과 양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길목은 파임, 균열, 침하 등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보도블록 교체는 지속적으로 지연되고 있어, 주민 불편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 박 의원은 “산성대로로 마주하는 중원구 은행동 인근 보도블럭은 이미 교체가 완료되어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된 반면, 바로 인접한 양지동은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행정의 형평성 문제는 물론, 주민들의 안전권·이동권·상권 보호라는 기본권이 침해받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블록 정비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기초적인 행정 서비스”라며, “성남시는 더 이상 미룰 것 없이 양지동 보도블록 전면 교체를 즉시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8월 2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청소년 밴드 경연 무대인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천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3인 이상의 청소년 밴드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이 8월 2일 본선 무대에서 탄탄한 연주 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앞으로 와락 밴드 페스티벌이 부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밴드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 밴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2025년 6월 25일 오전 10시,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2025년 2분기 ‘마음드림, 감사드림’ 자원봉사자 이벤트의 일환으로 환경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총 1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폐유리를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에 앞서, 올바른 유리 분리배출 방법과 폐유리의 재활용 및 새활용(upcycling)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강의는 복지관 실무자가 직접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론 교육 이후에는 객관식과 OX퀴즈로 구성된 활동이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이 배운 내용을 되짚고 함께 웃으며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 성(여, 70대)는“요즘 젊은 세대들도 환경에 관심은 많은데, 정작 분리배출이나 재활용에 대한 명확한 안내나 광고는 부족하다”며 “젊은 층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