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과학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4월과 5월 두 달간 '오로라, 그리고 태양'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들이 우주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으로 꾸며졌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참여프로그램은 천체관측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으로 태양, 미니 로켓, 앙부일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9일엔 ‘나는야 우주아티스트! – 나만의 오로라를 만들어봐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5월 5일엔 ‘나도 천문학자 될래요! – 태양을 관측해보고 나만의 태양을 만들어요!’ 가 진행된다. 각각 40명의 미취학 어린이(보호자 필수)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5,000원이다. 5월 6일에는 미취학 어린이(보호자 필수)를 대상으로 한 ‘미니로켓 만들기’와 초등학생(보호자 필수)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앙부일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각각 40명이며, 체험비는 2,000원이다. 5월 4일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은 별 박사로 알려진 이태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가 후원하고 마포구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불사 경륜스님)가 주관하는 ‘불교문화축제 in(인) 레드로드’가 4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드로드 알(R)4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불기 2569년(2025)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불교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도심형 문화 행사다. 축제에는 석불사와 초심사, 성림사 등 지역 내 9개 사찰이 참여해 연꽃차 시음, 염주 만들기, 컵등 만들기, 전통 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처님 사리친견 부스도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오후 2시에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부처님께 향과 꽃, 차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마포구 불심회의 육법공양과 초심사 선훈스님 등이 참여하는 전통의식무인 영산작법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전통 불교와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조계종 스님 그룹 비텐스(BTENS)의 노래와 젬베 연주 공연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봉축법회는 삼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는 구정 운영과 주요 정책에 대한 구민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마포구 구정운영 및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지난 3월, 지역 상권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태길기연)을 통해 마포구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구정 운영 인식도를 포함하여 상권활성화, 청년 일자리 등 총 8개 항목으로 ARS 전화 및 모바일 문자로 진행했다. 구정 운영 성과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정책 분야로는 교통·안전(25.8%), 문화·관광(20.5%), 복지(19.8%), 녹지·환경(16.3%) 순으로 답했다. 반면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정책 분야으로는 복지(26.1%), 경제·일자리(22.3%), 주거·도시개발(19.6%), 문화·관광(11.2%) 순으로 답했다. 마포구 상권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항목에는 90.6%(보통 포함)가 활성화됐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고향, 서울 중구가 ‘청렴중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구에서 청렴 공모전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충무공 탄신 8주갑(480주년)을 맞아, 충무공 탄생지인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위대한 인물의 정신이 시작된 도시로서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역시 그 일환이다. 공모전은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중구민 또는 중구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뉜다. △지정주제는 ‘충무공 탄생지, 중구’로서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이다. △자유주제는 ‘소통·공감·신뢰로 하나되는 청렴중구’의 청렴 의지로, 이를 표현하는 작품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표어·슬로건과 숏폼 영상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표어·슬로건 부문은 20자 내외의 문구로 제출하면 된다. 문구를 활용한 디자인을 제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 숏폼 부문은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이메일로 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가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동별 커뮤니티 ‘다(多 )이음’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多)이음’은 ‘다문화가족을 이음’이라는 뜻이다. 관내 다문화가족 비율이 높은 상위 5개 동(황학, 신당, 약수, 다산, 신당5)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다이음은 동별 15명 이내의 소규모로 구성된다. 월 1~2회 정기적으로 모여 생활정보, 자녀 양육 고민 등을 나누거나 함께 문화·교육 강좌 등을 수강한다. 이웃 간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쌓고, 타국 생활의 애로사항과 자신만의 한국 생활 꿀팁도 나눈다. 프로그램은 각 동마다 지역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 지난 1일 다산동에선 원데이클래스와 접목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일본,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5가족, 10명이 모였고 강사와 함께 호접란과 산호수를 심으며 소소한 정원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15개월 자녀와 함께 참여한 사이○○ 씨는 “한국에 온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이웃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며 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명동이 대대적인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고 봄맞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서울 중구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명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거리 정비와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명동 상인회, 명동 복지회, 명동통장협의회, 명동파출소, 자원봉사자, 명동관광특구 협의회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청소는 명동역 6번 출구부터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관광경찰 안내소까지 약 600m 구간에서 이루어졌다. 고압살수차와 노면청소차가 동원돼 바닥의 묵은 먼지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작업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현장 청소에 참여했다. 비누를 푼 물로 바닥을 솔질하고, 명동역 6번 출구 인근의 낡은 가로 쓰레기통을 새롭게 디자인된 ‘서울형 가로쓰레기통’으로 교체하는 등 함께 땀을 흘렸다. 이번에 총 10개의 명동 가로 쓰레기통이 서울형 가로쓰레기통으로 교체됐다. 구는 오는 18일까지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이어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6일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신세계와 함께 ‘대·중소 유통 지역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유통과 대형 유통기업 간 상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 김낙현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해 대형유통과 전통시장의 조화로운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를‘신세계 타운’으로 조성해 방문객을 늘리는 동시에,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형유통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3년에 걸쳐 총 3억 원의 지역협력 기금을 상권발전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CSR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전통시장 주변‘스마트 스터디 룸’조성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이 외에도 지역 협력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익법인으로서 상권발전소가 지역 유통생태계의 가교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속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연립 등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해 서초구가 2006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867개 단지, 1,261개 사업에 약 237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 내 26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45개 단지(57개 사업)에 총 7억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11개 단지(11개 사업)에 총 3,200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는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화재감지형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우선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개방형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도로, 하수도, 정화조 악취저감 설비 등 총 20개 분야에 대해 단지당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별 보조금 비율은 총사업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로 사업 내용별 상이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장애인의 삶에 꿈을 더하는 노원’이다. 장애를 이유로 삶의 기회에 제약받지 않고, 누구나 꿈꾸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의 장애인 친화도시 의지를 담았다.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부터 ▲문화예술 전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장 먼저 16일 진행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구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유영숙 시각장애인 현장해설사, 김현숙 강사와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꿈을위한모임) 5명이 강단에 섰다.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장애인 당사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넓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18일은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구 시니어 합창단’, 해맑음보호작업시설의 ‘풀문 공연단’, 다운복지관 댄스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특히 장애인 인권강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꿈발표 퍼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봄을 맞아 기와터근린공원의 수경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운전을 마친 후,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와터근린공원 내 수경시설은 지난해 12월 조성된 수경시설로, 면적 210㎡, 길이 약 50m 규모로,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물을 순환시켜 고인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방지하고, 방문객들에게 청량한 물소리와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수(水) 연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시냇물 연출은 하루 6회 ▲캔들 분수는 5회 ▲미스트 연출은 3회 운영되며, 세부 시간은 현장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수경시설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이끼원 등이 함께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이고 풍성한 자연 풍경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쉼터와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와터근린공원은 이촌역과 신용산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빙고근린공원 및 버들개문화공원과 함께 지역 내에서 주민 이용률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