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연 대상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다. 청소년기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뇌의 전두엽과 편도핵이 급변하면서 정서 기복이나 행동 특성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10월 특강에서는 ‘뇌 발달을 중심으로 한 사춘기 자녀 이해’를 주제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생기는 다양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짚어줄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붕년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다. 주의력결핍, 정서·행동 문제, 미디어 사용 등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풍부한 임상과 연구 성과를 지니고 있다. 현재 학문 연구를 넘어 정책과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아이의 뇌',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연에서는 ▲ 사춘기 청소년기의 급격한 뇌 발달 변화 이해 ▲ 정서·심리·사회문화적 요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금천구는 D.N.A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G밸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G밸리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1단지 구로구, 2,3단지 금천구(전체 면적의 77%)로 조성됐다. 2024년 기준 1만5,0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4만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연간 생산 14조 원, 수출 33억 달러를 달성하고 있다. 산업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업과 정보통신(IT)이 융합됐다.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 기업은 2,754개로 서울의 71%, 전국의 35%에 달하는 기업이 바로 G밸리에 입주해 있다. 명실상부한 서울의 첨단산업 중심지로, 서울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G밸리 내 기업들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G밸리에 위치한 사운드 솔루션 기업인 제이디솔루션은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베스트 오디오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에는 G밸리 내 ㈜아프스(AFS), ㈜오티톤메디컬 등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혁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서울 금천구에서 활짝 꽃 피우고 있다. 금천구는 ‘금천 강희맹장독대’ 사업을 소개했다. 금천 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 특화 사업이다. 2019년 478명 교육으로 시작한 후 참가자가 계속 늘며 올해 상반기에만 1487명이 교육을 받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일 년 과정으로 전통 장 담그기 실습과 바른 먹거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금천우리장독대’와 ‘금천어린이가족장독대’ ▲ 담근 장을 활용해 요리해보는 ‘찾아가는 강희맹 요리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에는 금천 강희맹장독대 체험관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장 문화를 체험하며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가공식품과 간편식의 소비 급증으로 인한 식생활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주민들이 우리 전통음식을 통해 건강에 해답을 찾아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1월 12일 오후 2~4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애인식개선 강연 ‘절망의 순간에도 절대 잃지 말아야 할 것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명 ‘우자까’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우은빈 강사가 연단에 서서, 장애를 넘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우자까 강사는 승무원, 은행원, 작가, 강사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머리뼈 40%를 잃고 극심한 뇌출혈로 좌뇌 95% 손상을 입었다. 이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 웃을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한 우 강사의 이야기로 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렸다. 우 강사는 유튜브 창작자(크리에이터) 활동 외에도 저서 『가장 요란한 행복』, 『승무원, 눈부신 비행』 등을 펴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자들’,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 강연에도 출연해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약 300석 규모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일방향 전달을 넘어, 구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하는 등 참여형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5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대회를 즐겼다. 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대형 고리던지기, 필드컬링, 3인 승부차기 등 4개 정식 종목과 함께 OX 퀴즈, 어린이 POP-UP 가위바위보 등의 번외 종목이 진행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VR 스포츠 체험관, 미니바이킹, 꼬마기차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존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놀이도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종목별 및 종합 우승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각 동 선수단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2025년 서초구민 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초구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대회를 위해 힘써주시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월 14일 19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 세대 통합과 문화적 공감을 주제로 한 『서초싱글데이 : 추억과 낭만의 시간여행 “싱글낭만포차(레트로-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권 내 청년(만19~39세) 1인가구 50명과 중장년(만40~67세) 1인가구 5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추억과 낭만의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인가구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로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추억의 명곡 릴레이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나만의 레트로 복장’이라는 드레스코드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참가자 중 선정된 베스트드레서에게는 특별상품도 제공해 분위기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또, 레트로 감성 먹거리 부스, 복고의상과 함께 촬영하는 포토부스,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1인가구 참가자 간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가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구청에서 경상남도 함양군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두 도시는 ▲문화‧예술‧관광‧체육 ▲농업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10월 23일과 24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서초직거래큰장터’에서는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지리산 흑돼지,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특별 판매 부스가 운영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6개 도시 및 해외 25개 도시와 자매결연‧우호협력 및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와 예술,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를 지닌 두 도시의 교류가 지역발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금천구는 ㈜글로벌금융판매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1,000만 원 상당 식료품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글로벌금융판매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가 참석해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식료품 구입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을 돕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참치, 가공햄, 식용유, 간장 등이 포함된 식료품세트가 취약계층 약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법인 주소를 금천구로 이전한 ㈜글로벌금융판매는 가산동 소재 보험 대리 및 중개 사업체이다. 이번 물품 후원은 지난 6월 1,000만 원 상당 소면에 이어 구에 두 번째다.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시 한번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글로벌금융판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것처럼 주민 모두를 살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금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시설인 목동·신월보건지소에서 2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상담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파트너스’는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체력 측정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양천구 보건소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파트너스 시설에 지정돼 지역 건강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측정 항목은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체성분(인바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상태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을 상담해 준다. 꾸준한 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튼튼머니’ 스포츠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체력 측정과 운동에 참여하면 튼튼머니 포인트가 적립되고, 포인트는 스포츠시설 등록, 스포츠용품 구매, 병원,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체력업(up) 30분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가입 후 목동·신월보건지소에 방문해 30분간 운동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관내 청년 커뮤니티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인 ‘관악 청년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청년인구 비중이 가장 많은 지역이자,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역으로서, 청년들의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악 청년의 밤’은 단순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넘어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공동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년 커뮤니티에 참여 중이거나 관심 있는 총 6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각 청년 커뮤니티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올해의 청년 키워드’ 보드 작성 ▲캐리커쳐 ‘오늘의 나를 그림으로 담다’ ▲타로카드 ‘내일의 나를 카드로 열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서는 청년 예술인 공연(스페스앙상블, 블로우제로프로젝트, 그루)이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