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송파구 관광지 탐방과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한 청소년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난이도에 따라 총 4개 코스를 개발했다. 먼저, 초등부는 ▲1코스(한성백제박물관):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 자개 키링 공예 ▲2코스(석촌호수): 더스피어 체험, 드로잉 무드등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중고등부는 ▲1코스(한성백제박물관): 방 탈출 게임, 자개 키링 공예 체험 ▲2코스(석촌호수): 더 스피어 체험, 플로킹, 레진 스마트톡 공예 체험으로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특히, 2코스에서는 석촌호수의 새로운 명물인 ‘더스피어’를 관람하고, AI 캐리커처 체험을 통해 송파구의 랜드마크를 경험할 수 있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구립 경로당 44곳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한남동 매봉경로당(한남대로40길 32)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를 열고 IoT 기반 안전 관리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장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응급 환자 발생이나 주말·야간의 화재·누수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선제적 조치다. 시스템은 ▲비상벨 ▲화재·누수 감지 IoT 센서 ▲스마트 전등 스위치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용역업체의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경로당과 구청 담당자, 119에 통보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운영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조명이 소등되고 전열기구 전원이 차단돼,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인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숲길에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경춘스테이션 북·커피'(이하 경춘스테이션)은 기존 하계동에 있는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경춘선을 대표하는 무궁화호 열차의 외관을 최대한 유지하며 다시 디자인했다. 기차 객실 내부는 책 쉼터와 카페로 변신한다. 기찻길과 숲이 조화를 이룬 경춘선숲길에 기차의 감성을 더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춘스테이션에서는 커피, 음료,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기본 메뉴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로 ‘경춘 커피’, ‘무궁화 티’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 메뉴도 준비돼 있다. 노원구민에게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책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책 쉼터에는 약 2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해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카페는 기차의 외형을 살리는 동시에 휠체어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계단과 폭이 좁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민 건강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 종목은 ▲여성풋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족구 ▲테니스 등 6개 종목이다. 특히 점심시간과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대를 다양화해 직장인 등 폭넓은 계층이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테니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종목은 시설사용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1인 1종목만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참여자는 2순위로 선정된다. 최종 참가자는 8월 29일 전산 추첨을 통해 확정되며, 결과는 누리집 공지와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강습은 ▲강서개화풋살장 ▲구립자전거연습장 ▲방화근린공원▲민간 골프연습장 ▲무궁화족구장 ▲구립 방화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된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영세 제조업체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71개 업소에 총 5억 4천여만 원,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화된 5대 도시제조업(▲기계금속 ▲의류봉제 ▲인쇄 ▲주얼리 ▲수제화) 사업장의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물품 구매와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참여 업체 모집, 현장 조사,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71개 업체를 선정했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위험 환경 요인에 취약하고 개선 효과가 높은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다. 개선 비용 중 1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안전 관리 물품(소화기, 화재 감지기, 누전 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물품(냉난방기, LED조명, 환풍기 등) ▲작업 능률 향상 물품(작업의자, 오염세척기 등)으로 총 35개이다. 선정 업체는 작업환경 개선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종로구가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질서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국가유산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어르신 복지’라는 세 가지 가치를 고려한 결정이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된 탑골공원은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인 장소다. 공원 담장 안팎 전체가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및 사교 공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각종 무질서 행위와 안전 문제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음주와 고성방가, 노상 방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빈번해 시민 불편이 가중됐고 주취 상태에서의 시비와 폭력 사태까지 발생하며 공공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 특히, 올해 6월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이 일대 문제 해결에 대한 긴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종로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며 장기판 철거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반영한 ‘2026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 국정과제와 구정 핵심사업 연계 방안 모색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정비전으로 3대 국정원칙,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과 123대 국정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를 기반으로 한 ‘벤처 창업 생태계’ 확장,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등 기존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와 전략적으로 연계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고도화를 비롯한 청년, 1인 가구 지원 등 지역 인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역시 국정 방향과 구정 목표의 접점을 찾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 중심 행정을 이어나간다. 특히 정부의 서울지역 공약으로 제시된 ‘청년 일자리 확대’,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의 경우, ‘관악 디딤돌 청년일자리’, ‘난곡선, 서부선’ 등 핵심 현안과 맞닿아있다. 이에 구는 국정과제와 구정 사업의 긴밀한 연계가 지역 공약 실현에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저금리 융자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줄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8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고금리·고물가 등 불안한 국내 경기 상황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총 16억 원으로, 연 1.5% 저금리를 유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다만, 현재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타 기금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금융·부동산·숙박업, 유흥·사행업 종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 속 생태체험 프로그램 ‘도시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시양봉체험교실’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당일 체험형(원데이클래스)으로 구성됐으며, 구로구 궁동 62번지에 위치한 ‘구로구 양봉체험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꿀벌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꿀벌의 일생에 대한 이론교육, 양봉장 견학, 꿀 뜨기, 천연 꿀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교육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회차별로 5가족 최대 15명 이내로 모집하며, 총 참여 인원은 120명 규모다. 가족 단위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뒤 개인 참여자를 순차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양봉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서울 도봉구가 이 기간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오는 9월 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에테르노의 성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이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은 양성평등 3개 분야(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15명에게 수여된다. 이날 의미를 더하는 명사특강도 준비돼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등에 출연해 법심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가 무대에 올라 '스토킹 범죄자의 특성과 심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여러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봉여성센터는 9월 2일 도봉구청 1층 광장에서 여성 (예비)창업자 13팀이 참여하는 ‘같이마켓’을 연다. 같이마켓에서는 참여팀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연계 행사로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