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2026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의 총감독으로 국형걸 건축가(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연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형걸 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로, 지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서울의 고유성을 탐구하고, 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정립함으로써 건축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K-건축문화 축제의 장’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건축 흐름을 반영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미국 건축사인 국 총감독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인천 서구에서 공공건축가로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서울 공릉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남산 XR 스튜디오, 이문고가하부 공공공간 등이 있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전시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중순부터 약 1달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지에서 개최되며, ‘다시 발견하는 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고려대학교, 17일 백석예술대학교와 각각 대학생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각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의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삼육대학교, 3월 총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고려대학교 및 백석예술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에 기반한 대학생 사회참여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또한 성공회대학교와 서울기독대학교도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서울 지역 대학가 내 자원봉사 활성화 열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학 간 공동 협력사업인 ‘대학연계 사회참여 프로젝트’의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사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재능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제27회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6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접수된 작품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조기에 함양하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울소방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영상 접수와 비대면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이며, 동일 기관 소속 어린이 15명부터 3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단일 기관 소속만으로 팀 구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기관과 공동 구성도 가능하다. 참가곡은 소방안전을 주제로 한 자유곡으로, 기존 소방동요는 물론 만화주제곡이나 대중가요 등 장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소방동요 외의 곡으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소방 관련 내용을 반영해 편곡하거나 개사·창작해야 한다. 참가 희망팀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발표 영상을 준비해 관할 소방서를 통해 접수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10시 40분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명피해 ZERO·재산피해 최소화’ 2026년 풍수해 정책목표 달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2년 기록적인 폭우 이후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방재 인프라 구축의 핵심 현장을 살피고, 다가오는 여름철 수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 시장은 먼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의 전체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지상과 지하에서 각각 이뤄지고 있는 공사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지하에서는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현재 작업 진행 현황과 굴착 공정을 직접 살폈다. 또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점검, 근로자와 장비 위치를 파악하는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과 현장 CCTV·웨어러블 장비 등 시연을 참관했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 서울 전역에 누적 515mm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이후 기존의 방재시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방재성능목표를 시간당 95mm→ 100mm(강남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화장 수요가 늘고 화장로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로 관리 방식을 기존의 경험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AI를 활용한 예방·예측 중심으로 바꾸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시립승화원에 화장로 증설 및 운영 확대 등을 통해 화장 공급을 꾸준히 늘려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왔다. 그 결과 화장로 가동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만큼 설비에 걸리는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6년 4월 현재, 화장로 1기당 하루 평균 화장 횟수는 6.5회로,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기준(3.5회)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설비 피로 누적과 고장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화장로 유지관리는 해외 기준이나 제조사의 지침, 운영 경험 등에 의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실제 국내 화장시설 운영 환경과 가동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기준 설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공단은 최근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화장로 제조사인 (합)세화산업사, ㈜한양인더스트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양수기 모의훈련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수해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국지성 호우와 돌발성 집중 강우로 저지대·지하 공간 등의 침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실전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먼저 지난 3월 19일, 구의문 빗물저류조에서 ‘초경량 모터 배수펌프 다단 배수 시스템’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대형 빌딩 지하주차장 침수 등으로 인한 수해 상황을 가정해 양수기 설치부터 가동까지 전 과정을 점검한 결과, 배수 성능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기존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선한 배수 시스템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중형양수기의 경우 장비가 무거워 신속한 이동과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 새로 도입된 개선 장비는 무게를 37~67kg 수준으로 대폭 줄여 기동성을 극대화했다. 침수 발생 시 장비를 신속하게 이동·설치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 주민을 위한 즉시지원형 복지사업 ‘그냥드림’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생계 곤란을 겪는 주민이 복잡한 서류와 긴 심사 절차에 막히지 않고,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먼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제도권 밖에 머물던 위기 주민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뜻도 담겼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가 푸드마켓 인프라를 활용해 시범 운영해 온 먹거리·생필품 지원 모델로, 복잡한 증빙 없이 먼저 돕고 이후 상담과 추가 지원으로 잇는 구조를 갖고 있다.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그냥드림’은 기존 회원제 중심의 푸드마켓 지원보다 문턱을 더 낮춘 방식이다. 도움이 급한 주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신설동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을 찾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이용자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이용자 상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즉석밥, 통조림 등 3~5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물품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물품 수급 상황과 현장 수요를 고려해 하루 이용 인원은 25명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성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성북천 일대에서 ‘성북천 걷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이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와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구의 날 기념 체조로 몸을 푼 뒤 성북천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일상 속 환경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생각하며 걷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미라 성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성북천 걷기행사가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건강한 생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지난 23일 성북구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차별과 경계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달빛하나어린이집 원아 20명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 부스에서는 수어퀴즈, 점자 책갈피 만들기, 시각장애인 역학사의 사주 체험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어울리며 축제를 즐겼다. 현장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강섭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뜻깊었다”며 “이런 자리가 많아져 어울림 한마당이 성북의 당연한 풍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감리교신학대학교(독립문로 56) 내 1,000㎡ 규모의 노후 주민쉼터를 계절의 정취를 전하는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대학 담장 개방 녹화사업’으로 캠퍼스 정문 주차장 인근에 조성된 이 쉼터는 시간이 흐르며 시설물 노후·훼손, 경관 저해,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초 공사에 들어갔으며 노후 시설 교체 수준을 넘는 약 두 달간의 대대적 환경 개선으로 공간 가치를 크게 높였다. 꽃과 나무로 가득 찬 풍성한 경관을 위해 ‘겹벚나무’ 등 교목 62주, ‘화살나무’ 등 관목 1,873주, ‘수국’ 247주, ‘서부해당화’ 7주를 심었다. 주민 편의 시설도 대폭 보강해 기존의 낡은 퍼걸러(pergola, 정자와 비슷한 휴게시설)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야외 운동기구 3기를 신규 설치했다. 열린 쉼터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훼손돼 있던 바닥 포장을 재정비하고 경계석을 낮추는 등 보행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성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