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책만 펼치면 잠이 온다.”, “하루 종일 쌓인 피로, 한강에서 제대로 풀고 싶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각자의 사연을 안고 모인 시민 170명이 가장 치열한 ‘수면 경쟁’을 펼친다. 서울시는 5월 2일 오후 3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26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개최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쉼’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이색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했으며,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최고의 숙면’을 겨루게 된다. 중환자실 간호사 조 씨(20대)는 “늘 긴장 속에 사느라 수면이 뒤로 밀려 있었는데, 퇴근 직후인 오후 3시는 저만의 숙면 골든타임”이라며 “항상 남의 회복만 돕던 제가 이번엔 저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내를 대신해 신청한 김 씨(30대)는 “밤마다 잠 못 드는 아내를 재우느라 저까지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며 “한강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저소득,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디지털 안내, 돌봄, 안전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서울 동행일자리’를 올 하반기에 확대한다. 시는 돌봄건강·경제·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 등 5개 분야 763개 사업에서 시·구 합산 총 6,943명 규모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부합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필요한 일자리를 발굴해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동행일자리 전 분야에 필요한 일자리를 늘려, 상반기보다 34개 사업 현장(시・구 합산)에서 345명의 인원이 더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일선 현장 수요를 적시 반영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확대 제공을 위해 상반기 대비 34개의 사업과 345명의 일자리를 추가 발굴했다. 올 상반기에는 ‘돌봄·건강 약자 지원’ 875명(155개 사업), ‘경제 약자 지원’ 483명(78개 사업), ‘사회 안전 약자 지원’ 2,275명(246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시민과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서울형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작가힙톡(Hip-Talk)'을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서울 전역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독서와 강연을 넘어선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 거점으로 한층 더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힙톡’은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과 작가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학을 비롯해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강연뿐 아니라 작가와의 대화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작자의 시선과 경험을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직장인과 청년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작가힙톡’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에 운영되며, 각 도서관의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한다.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5월에는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마포중앙도서관·광진정보도서관·선유도서관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자연: 마주하고 기록하기’를 주제로 ▲극지연구소 이원영 선임연구원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운영하던 관청 한성부에 대한 전시 '한성부입니다' 를 개최한다. 한성부(漢城府)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4년 개경에서 한양부(漢陽府)로 수도를 옮기고, 다음 해인 1395년 한양부를 한성부로 고친 것을 시작으로 1910년까지 조선시대 수도의 행정구역인 동시에 관할 관청의 명칭이다. 한성부는 오늘날의 서울시와 달리 중앙 행정기관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 수장인 판윤 또한 정2품 관료로서 국정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1997년 개관 준비 특별전 '한성판윤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관 이래 박물관이 수집해 온 한성부 관련 사료를 집대성했으며, 한성부 관원들이 남긴 다양한 기록을 통해 한성부의 모습과 그 기능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급입안(斜給立案)을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최초의 판한성부사 성석린의 교지,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한성부의 관할범위를 표시한 성저오리정계석표(城底五里定界石標) 등 90건 99종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하고 청량한 글귀’를 주제로 '2026년 여름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13일간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舊 시청사)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문안 공모전은 거주지역, 나이 등과 무관하게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서울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40만 원의 상금이 개별 지급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디자인하여 6월 말 꿈새김판에 게시하여, 무더운 날씨 속 시민들이 시원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서울꿈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6 동작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5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열리며, 관내 아동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는 ‘놀이동산’을 메인컨셉으로 적용해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대형 풍선인형과 함께하는 ‘벌룬쇼’가 펼쳐져 현장에 활기를 돋운다. 개회식에서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어린이들의 난타·치어리딩·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지며,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순회한다. 이어 로보카폴리 싱어롱쇼와 랜덤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어트랙션존에는 ▲놀이기구 3종(바이킹, 회전그네, 꼬마레일 기차) ▲미로체험 ▲이색 전통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홍보체험부스존 ▲아동권리존 ▲플리마켓존 등을 운영해 안전·진로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놀이기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28일 사육신역사공원 잔디마당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치매예방체조 ▲공원 걷기 ▲인지 체험·영양 관리 부스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참여자들은 치매예방체조로 몸을 풀면서 인지 기능을 자극한 뒤, 공원 내 약 200m 코스를 따라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을 실천했다.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인지 기능 점검과 영양 관리 정보를 제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행복을 부르는 기타 연주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고령 참여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사전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으며, 행사의 모든 과정을 사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65세 미만 뇌병변 및 지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성동형 통합돌봄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미용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집 밖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위생 관리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성동구 통합돌봄 특화사업이다.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형’ 서비스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기관연계형’ 서비스를 병행 운영한다. 특히,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유사 사업 경험과 전문 인력을 갖춘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 및 사회적경제 조직을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활용해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대상자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이용료를 차등 지원해 서비스 이용 부담도 크게 낮췄다. 회당 24,000원의 서비스 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전액 지원되며, 기초연금 수급자는 구에서 이용료의 80%를 지원하여 본인부담금 4,800원만 부담하면 연 최대 3회까지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사회 주요 현안 해결과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성동구 협치회의 열린분과원'을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린분과원은 민관 협치 체계 강화를 위해 운영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성동구 소재 직장·학교에 소속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100여 명을 선발하여 민관이 함께 의제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협치 경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은 총 3개 분과(▲소통협력분과: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지역네트워크 사회적경제 등 ▲지속가능분과: 도시재생, 안전, 환경, 산업혁신, 정보통신 등 ▲행복복지분과: 교육, 문화, 체육, 복지, 장애인, 아동, 여성 등)로 나눠지며 지원자는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열린분과원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협치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성동구청 온라인예약(신속예약)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열린분과원 활동으로 주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모여 지역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월 15일에 지역의 고립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성동구고립예방협의체 주관으로 제1차 고립 예방 캠페인 '더 가까이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2021년부터 운영 중인 민관협력 복지상담창구로 고립 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민관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복지, 주거, 장애, 정신건강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상담부터 기관별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본인을 발견하는 고립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 참여 행사 등과 연계하여 총 5회를 실시하여 맞춤형 상담 및 관련 정보 안내, 서비스 지원 연계 943건으로 주민 복지 체감도 및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다. 올해는 주민 참여 행사뿐 아니라 동 단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등과 연계하여 지역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1차 캠페인은 임대아파트 재계약 기간과 연계하여 재계약을 위해 외출을 할 수밖에 없는 고립·은둔 가구, 거동 불편 어르신 등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