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2025 동대문구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상인, 주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올해는 ‘경희담길’만의 스토리와 상권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며, 경희대학교 앞의 젊고 국제적인 분위기, 인근의 천장산과 홍릉 등 다양한 자원, 개성 있는 음식점·카페와 소규모 상점이 조화를 이루는 골목 특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희담길은 동대문구가 지닌 교육·문화·의료·한방 등 지역 자산이 밀집된 상권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과 외국인, 지역 주민 모두가 찾고 머무르는 매력적인 도심 골목상권으로 재탄생시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글로컬 상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희담길(가칭)’은 최근 서울시 ‘2025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2년간 10억 원의 예산을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TV조선 주최)에 최종 선정되어,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대문구의 혁신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동대문’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여 AI·IoT 기반 스마트행정 구축, 약자와의 동행 복지정책 강화, 탄소중립 기반 도시 전환, 현장 중심 소통행정 확대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폭넓게 추진해 왔다. 특히 스마트도시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행보는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2023년 12월 ‘스마트도시 선포식’을 통해 디지털 행정의 방향성을 선포한 데 이어, 2024년에는 CES 참가 후 최신 기술을 구정에 적극 도입했다. ‘현장통통(通通) 주민소통회’, ‘AI 기반 스마트구청장실’,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무더위를 날리는 한밤의 음악 축제를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하하·주우재, 김준현·곽범, 문세윤·한해, 양세형·양세찬, 박수홍·박경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웃으면 여름와요’ 특집으로 누구보다 음악에 진심인 예능계 대표들이 듀오로 뭉쳐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바캉스 룩으로 어느 때보다 청량한 매력을 드러낸 MC 박보검은 여름의 불쾌지수를 ‘유쾌 지수’로 만드는 센스 만점 진행으로 게스트들과 호흡한다. 하하와 주우재는 ‘이십센치’로 뭉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주우재는 박보검과의 만남 성사에 포옹까지 하며 “기분 좋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감탄한다. 또한 하하가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가운데 주우재는 직접 만든 안무를 박보검에게도 전수한다. 박보검은 의외의 안무에 “위험하다”고 당황하면서도, 킬링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하하는 KBS 음악 자료실에서 입수한 1997년 데뷔 당시 모습이 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월 17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 ‘2025년 동대문구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에서 약 12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5개 팀이 지난 6월 30일 열린 최종심사에 진출해 약 4개월간 준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종심사 및 시상식은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는 김기현 부구청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횡단보도 옐로카펫 신규 설치 입지 분석'을 제안한 노랑이들팀이 수상하여 구청장 표창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AI로 찾은 고위험 구역, 노인 보행의 길을 열다'를 제안한 NO:IN팀이 수상해 구청장 표창과 상금 80만 원이 지급됐다. 우수상은 '노인보호구역 추가 입지 선정'을 제안한 노인ZONE 어디ZONE팀이 수상하여 구청장 표창과 상금 60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경희의료원과 협력해 운영한 ‘임산부 건강교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고위험산모센터장인 이영주 교수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모든 강의는 임신 중에도 직장에 다니거나 육아 중인 임산부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1차 강의(4월)에서는 임신 중 신체 변화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출산 전후 운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양대학교 조아라 겸임교수가 산후 골반 회복 운동 실습을 함께 이끌었다. 2차 강의(5월)는 임신·출산 전후 필요한 정밀검사를 다뤘으며 참여자의 직업력·가족력에 따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3차 강의(6월)에서는 여름철 임산부 건강관리와 태교여행 시 유의사항을 주제로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해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둔 임산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각 강의 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주민 생활 주변 위험수목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산림조합(조합장 박인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가, 주택가에 자리한 수목은 사유재산으로, 가로수와 공원·녹지 내 공공수목과는 달리 구에서 직접 전지 등 수목관리를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 위험성이 있어도 그간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일반 업체에 문의해 처리하는 등 절차적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이 많았다.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는 서울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유지 내 위험 수목을 관련 분야 전문기관을 통해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바로 시행에 나선 것이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구청 또는 서울시 산림조합으로 민원을 접수하면 조합을 통해 24시간 내 현장조사 후 비용을 안내받고, 위험수목 조치 및 사후 관리까지 일괄적으로 작업 수행이 이뤄진다. 이러한 전문기관의 통합 대응체계가 마련되면 개별적으로 하던 작업 수요량이 한곳에 집중돼 효율적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산림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이번 차량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지회장 윤원태)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차량(승용차, 소형승합차, 짚차량, 전기차)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및 정비 항목은 ▲엔진 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기타 차량 안전상태 점검 및 상담 등이다. 차량 점검을 통해 당일 현장에서 정비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소모품 교체 등 실질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오는 13일(일)에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년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점검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또는 송파구청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는 7월 4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로구에서 행정체험에 참여하는 청년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년 행정체험사업 안내 △진로 지원 특강 △안전·보건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진로 특강에서는 ‘진로? 선택이 아닌 탐색이다!’ 라는 주제로 진로탐색과 면접기술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매너와 직장 적응요령 등이 공유돼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사회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사업’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청년들은 주 5일 하루 4시간씩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민원 안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권대열 ㈜카카오 CA 협의체 ESG 위원장,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위전통시장과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공동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