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용철, 민간 공동위원장 이달용) 복지자원분과(분과장 김용우)는 지난 15일~16일 이틀간, ‘2025 사랑의 순무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취약계층 증가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늘어나는 가운데,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복지자원분과 위원과 강화읍 협의체 위원, 지역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보탰다. 직접 담근 순무 김치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 약 5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용 민간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참여 신청이 예년보다 더욱 많아 지역이 스스로 이웃을 돌보려는 힘이 커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기를 만드는 만큼, 협의체도 지속적으로 이웃 곁을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김장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강화군도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협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4일, 국화리 다목적회관에서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구인 강화읍 국화1‧2‧3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 및 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동의서 제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읍 국화1‧2‧3지구는 군민의 부담 없이 국가 예산 133,168천 원(측량비)으로 시행되며, 국화2리 일대 685필지(528,286㎡)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적극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2025년 단군콜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인 독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95.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강화군 단군콜센터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케어콜 서비스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개월간 실시됐다. 케어콜 서비스 대상자인 독거노인 1,114명 중 사망, 전출, 질병 등의 사유가 있는 53명을 제외한 1,0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881명이 설문에 답하면서 83%라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8%(844명)가 단군콜센터 케어콜 안부 전화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97.5%(859명)가 향후에도 안부 전화를 계속 받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상담사와의 의사소통 원활도 부문에서도 응답자의 95.4%가 원활하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통화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안부 확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2025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유상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역 내 청년 모임(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총 6개 팀(독립출판, 환경탐방, 지역탐방, 건강증진, 보드게임, 시각예술) 35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8개월간 팀별 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13일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한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각 모임은 그동안의 노력을 발표하며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형성된 모임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발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유유상종’은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과정이었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지역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공직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대상을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먼저 1차 교육은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법무법인 로얄 소속 변호사가 중대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다. 또 공공행정 현업 종사자가 관리감독자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고위험 작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2차 교육은 ‘중대시민재해예방’을 주제로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법무감사팀 소속 변호사가 최근의 사건 동향을 바탕으로 실무상 쟁점을 다루며 법령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처벌 관련 쟁점과 대응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날 교육 외에도 ▲사업장 내 안전점검 ▲주요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작업허가제 정착 등 중대재해예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부평 M스타 가요제’를 개최했다. ‘M스타 가요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9회를 맞는 부평 상권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지난 2023년부터는 부평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1차 동영상 심사, 2차 예선무대를 거쳐 지난 15일 최종 본선 무대가 펼쳐졌으며,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 이재연 ▲최우수상 박채연 ▲우수상 황라라 씨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부평 M스타 가요제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부평 상권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승인통계인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농가·임가·어가의 구조 ▲경영실태 ▲농림어업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해, 향후 지역 농림어업 정책과 지원사업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부평구 내 농가·임가·어가이며,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방식(인터넷·모바일·전화 등)으로 참여 가능하다. 비대면 응답이 어려운 가구에는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태블릿 PC)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총조사 결과는 지역 농림어업 경쟁력 강화, 농지관리·임업·수산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림어업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미래 지원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요원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2025년 하반기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함께 대학 생활을 체험하면서 멘티 학생들에게 학습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서구에서 추진 중인 관내 중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멘토링 캠프는 서구 관내 중학교 중학생 멘티 75명과 연세대 학생 멘토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멘토와 멘티가 1:1로 매칭되어 ▲전공·진로 탐색 ▲RC교육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강의동 등을 돌아보는 캠퍼스 투어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의 멘토와 멘티 간의 소통을 통해 여기 있는 학생들이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을 갖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또 미래 변화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갖는 세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서구청은 이번 멘토링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고도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22일 치매 어르신에 대한 후견심판청구가 인천가정법원에서 인용되고, 11월 6일 확정됨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에게 후견인을 지원해 의사결정과 법적·경제적 보호를 돕는 제도로,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사업이다. 기존 성년후견제도는 개인이 직접 후견인을 선임해야 하고 절차가 복잡하며 비용 부담이 커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사례로 계양구는 2022년 이후 두 번째 공공후견 개시 사례를 갖게 되며,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후견이 개시됨에 따라, 지정된 공공후견인은 치매어르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재산 관리·사회복지서비스 이용·의료 지원 등의 업무를 대리하게 된다. 또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후견인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마을에서 만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의미 ▲계양구 및 지역 실천 사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발전 실천법 등을 주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효성권역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속가능발전이 일상과 얼마나 밀접한지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사례 중심 설명으로 실천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특정 세대나 기관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전략”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정책과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11월 28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