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2025년 제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 등록 대상이며, 현재 시범사업 운영 중인 고양이는 의무 대상이 아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칩)과 외장형(목걸이)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등록은 지역 내 동물병원 20개소에서 접수 가능하며, 구청 승인을 거쳐 동물등록증이 자택으로 발송된다.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반려견 사망 시에는 30일 이내 변경 신고가 필요하다. 변경 신고는 지자체와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소유자 개명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지자체를 방문해야 한다. 자진 신고 기간 내 등록·변경 시 과태료가 면제되며, 자진 신고 기간 종료 후인 11월부터 구는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3일 효성동 약수터 입구 도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효성동 도당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효성동우회(회장 임중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례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효성동 도당제는 매년 음력 7월 1일과 10월 1일 두 차례 개최되며, 전통문화 복원과 세대 간 전승을 통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지켜주신 동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양평 용문관광단지 내 용문사에서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했다고 26일 전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회의실이 아닌 자연 속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함께 공유했다. 윤덕중 주민자치회장은“주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업체 6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다. 이번 현판 전달 대상인 신규 착한가게는 ▲삼대째 손두부(대표 유재현) ▲파리바게트_만수삼환점(대표 정은주) ▲천지인 한의원(원장 김계웅) ▲박재홍 내과의원(원장 박재홍) ▲프롬유(대표 정선엽) ▲정동진 순대국(대표 최해자) 총 6곳이다. 현판을 전달받은 삼대째 손두부 유재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황현숙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함께해요! 착한가게!’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전단지를 직접 제작해 ‘착한가게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성이 있는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양육자 특강 ‘ADHD의 이해와 자녀 양육에 대한 실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강은 아동기 ADHD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부모-자녀 관계 및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ADHD의 특성과 생활 전반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아동 및 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한성자 강사가 맡아,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과 소통 방법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양육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박혜선 센터장은 “ADHD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에덴음악학원의 재능 기부와 연계해 ‘행복울림 음악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5일 진행한 업무협약을 통해 예체능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음악교육을 제공해 진로 탐색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행복울림 음악학교 사업’은 월 3명의 저소득 아동을 발굴·선정 후 에덴음악학원에 연계해 매주 월요일 19시에 기타 등 악기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국의 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일 씨도 중학교 시절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바이올린을 배웠던 사례처럼, 이번 사업도 현금이나 물품 기부가 아닌 재능기부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김재식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저소득 아동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성연 연수3동장도 “소외된 저소득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덴음악학원에 감사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재)연수큰재장학재단과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가 함께 추진한 ‘연수구 미국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구의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들이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학교 1·2학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실 수업, 문화 체험 활동,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과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장학생들은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3주간 영어집중 수업에 참여하는 사전 준비를 통해 현지에서의 교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영어 캠프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가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승기천 조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글로벌 도시대상’ 도시생태환경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시사저널 주최로 열린 ‘2025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으며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글로벌 도시대상은 국제화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승기천과 송도갯벌 람사르 습지 등 도심 속 생태 공간의 건강성 회복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을 통한 수질 등급 향상(2등급),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 주민 참여형 친수 문화공간 조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등 승기천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수구는 도심 속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송도~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과 수인선 폐철교 쉼터, 파크골프장 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 속에 지방채 발행을 잇달아 추진하는 가운데, 연수구는 지방채 없이도 확장 재정을 실현해 눈길을 끈다. 연수구, 제1차 추경 대비 878억 원 오른 1조 568억 원 규모 연수구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56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878억 원(9.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었던 구는 외부 재원 확보와 보조금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구는 재정위기 도시에서 재정 평가 ‘최우수 단체’로 도약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생활 밀착형 복지부터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이번 추경안에는 민선 8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637억 원, ▲영유아보육료 50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8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5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동아리 연합 ‘라온하제’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축제 ‘와- 여름이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축제 1부에서는 ▲우정팔찌 만들기 ▲뱃지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노래 맞추기 ▲아이스크림 카페 ▲이벤트 부스 등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 문화예술 공연은 7개의 청소년동아리가 노래,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라온하제’ 지수민 회장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 이용찬 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큰 의미가 있었으며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청소년센터의 시설 이용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