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관계기관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상담은 군민이 직접 방문해 생활민원, 복지, 행정절차,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충을 듣고 상담했다. 이 중 상당수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이 제시됐고, 복잡한 사안은 관련 부처와 연계하여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행정 절차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직접 상담을 받고 해결 방법을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려운 고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민원상담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올해 CCTV 구축사업을 통해 우범지역과 농촌 마을길 등 71개소에 162대의 CCTV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로써 총 1,073개소에서 2,330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잠들지 않는 눈’으로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막해변에 열화상 및 적외선 CCTV를 설치, 야간에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의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자 및 치매 노인 이동 경로 추적 및 구조 ▲산불 연기 조기 포착 후 119 상황실 통보 및 초기 진화 지원 ▲도로상 주취자 발견 시 112 긴급 출동 요청 ▲차량·오토바이 교통사고 실시간 포착 후 119 구급 출동 연계 등 각종 재난·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CCTV 통합관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강화 해역 어선 출입항이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제한되고 있는 현행 규정이 어민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개선을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했다. 현행'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해역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을 공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화군 해역의 어선 출입항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로만 한정된다. 강화군은 이러한 규제가 어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출입항 가능 시간을 ‘일출 2시간 전부터 일몰 2시간 후까지’로 완화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 인천시, 해경,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과거에는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오전 4시~오후 8시까지 출입항이 가능하기도 했으나, 2022년부터는 국방부와 해경의 의견에 따라 출입항 시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어민들은 “생업을 위한 바다 출입조차 허락받아야 하는 현실은 명백한 생존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다.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강화보다 북단에 위치한 연평도·백령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송림3・5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석)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반려동물의 기본 행동 이해 ▲생활 속 에티켓 및 책임있는 반려문화 ▲반려용품 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올바른 반려문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명석 회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이자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며, “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환경 개선 프로젝트 ‘우리 동네가 꽃보다 아름다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유휴지 및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공간에 꽃을 심고 화단을 가꾸어 쾌적하고 정겨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주민참여형 공동체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는 화평동 283 구유지 땅을 지난 7월부터 정비했고, 지난 27일 페츄니아, 천일홍 등 다양한 종류의 꽃심기를 완료했다. 김경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꽃을 심는것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에 사는 주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주민과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은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인‘든든 보따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족욕은 혈액순환 개선, 피로 회복, 수면의 질 향상 등에 도움을 주어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참여자들은 천연 한방 약재를 활용해 족욕제를 직접 만들어보고, 약재의 이름과 효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기관리 방법 안내가 함께 이루어져 생활 속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건강 관리가 소홀해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습관으로도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희 민간위원장은“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개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위험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8월 25일~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해 노후 및 불법 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15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고정광고물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낡고 오래된 간판이다. 또한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현장 정비를 포함한 강력한 단속이 병행된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나 펜스 등에 게시된 정당 현수막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적법하게 게시되도록 정당에 위치 조정 및 안전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 확보와 정비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녀가 함께 일·가정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대한민국 국악축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그룹‘시아’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연다. 이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격려하는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SBS 동상이몽’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금슬 좋은 부부의 모습으로 대중의 공감을 받아온 개그맨 김재우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부부사이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강연한다. 부대행사로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양성평등 관련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동구가족센터, 인천동부해바리기센터 등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각종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26일 서울이왕병원(대표원장 이승원·왕배건)과 중구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센터와 병원 간 공동 발전의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서울이왕병원은 중구 소속 자원봉사자와 센터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비급여 금액 할인(치료, 재료대 제외)에서 감면 혜택과 더불어 행사 진행 시 의료 지원, 판촉물 등 서비스 지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는 자원봉사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뿐 아니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이왕병원 이승원, 왕배건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왕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허브에너지(대표 김원배)로부터 현금 4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4개소에 전달되며, 각 기관에 100만원씩 배분되어 추석 명절맞이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배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허브에너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르신들이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브에너지는 지역사회 복지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