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5일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날 밤 화재가 발생한 강화군 소재 고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4일 오후 10시 50분경 기숙사 4층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전기 배선 전용실(EPS)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며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학교 측은 즉시 소화기 3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200여 명의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교 측은 소방서와 전기 안전관리 용역업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신속한 조치와 학생들의 질서 있는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많이 놀랐을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강화군에서도 학교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재 수습과 사고 예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14일,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형 서비스 연결고리사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보호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문형 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계양구보건소,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21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수 계산1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석유제품 가격 안정과 품질 신뢰도 제고를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우수 주유소 5개소를 ‘클린주유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동일석유(주) 동일주유소 ▲㈜자연에너지 계양주유소 ▲㈜오일리오 인천지점 ▲동양동주유소 ▲미래주유소이다. 계양구는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을 통해 석유제품 가격을 조사하고, 가격이 낮은 15개소를 1차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유통 검사 비정상 이력 ▲거래 상황 기록부 전산 보고 이행 여부 등 2차 석유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의 합동 현장평가를 통해 ▲가격 표시판 설치 여부 ▲편의시설 운영 현황 ▲화장실 위생물품 비치 상태 ▲사업장 및 화장실 방범 CCTV 설치 여부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고, 동시에 판매 중인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과 정량검사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화장실 위생 상태 개선 및 편의시설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서도 높은 평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아동복지 업무의 효율성과 아동보호체계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현재 계양구 의회청사 내에 위치한 드림스타트 사무실을 오는 4월 19일 계양구청사 내 2층 및 6층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아동이 가정과 사회에서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복지 및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이전하는 공간은 구청사 내 ▲2층 사무실 및 상담실 ▲6층 프로그램실로 구성되며, 이용자 접근성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2007년 6월에 개소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18년간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3년 주기로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서성옥 역학조사관에게 정식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서구는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정확한 원인규명과 전파 차단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핵심인력이다. 서성옥 역학조사관은 수습 역학조사관으로서, 1년간 수인성 및 식품매개와 법정감염병을 포함하여 1,000건 이상의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업무와 병행하여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는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 관내 감염병 유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방역조치를 지휘함으로써, 서구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성옥 역학조사관은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현장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감염병과 싸우며, 과학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서구의 보건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가 꼭 필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향숙 교수)와 인천서구청소년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연계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 대상의 다양한 참여활동과 서구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인천서구청소년센터는 센터 내 교육 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각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공간·인적·물적 자원을 협력함으로써 각 기관의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서구 지역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에게 보다 유익한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지속적이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미나리학교(생활문해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나리학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의 중·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생활문해학습관 공모에 선정된 인천 서구 평생학습관은 기존의 한글 중심 문해교육에서 벗어나, 시니어의 실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교육을 위해 ‘미나리학교’라는 이름으로 생활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미나리 학교’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과 생활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 ‘디지털 기초교실’(초급반·중급반) 2개 반, △ ‘왕초보 첫걸음 생활영어’ 1개 반 등 총 3개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평생학습관 내 ‘디지털 체험존’을 상시 운영하여, 학습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 50세 이상 성인으로, 강좌당 20명씩 총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회장 임병석)가 지난 1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우은명 인천식품제조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대표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 창립 14주년을 축하하고 식품안전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는 14년 동안 인천 서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조합을 설립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병석 회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우리 협회가 한 단계 성장하고 앞으로도 식품제조업계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공동수익사업 창출과 회원사간의 친목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식품제조협회가 우리 구 식품 제조 및 가공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자금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798개 업체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6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1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업체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서구에서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이자 중 2%를 1년간 지원해 준다. 해당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 및 검단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구비서류 및 신청 방법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 검단지점에서 안내받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수용)는 오는 11월까지 주인공원 광장에서 ‘전통 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 15일부터 추진됐으며, 전통문화와 옛 풍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놀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존에는 대형 윷놀이, 굴렁쇠, 팽이 등 총 15종의 다채로운 체험 도구가 준비돼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차례 운영된다. 미추홀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통 놀이 체험존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주인공원에서 친구들과 윷놀이랑 활쏘기를 하면서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신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수용 회장은 “주인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가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