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 대청면 동백합창단이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합창단은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만원 전액을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대회는 전국 각지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대청면 동백합창단은 인천광역시를 대표해 출전하여 탁월한 공연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백합창단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옹진군 학생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활동의 좋은 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동백합창단의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복지 향상에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예술단체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본격적인 봄철 관광 시즌을 맞아 명품 관광섬 조성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 및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및 7개면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면허어장 내 불법해루질 금지 ▲불법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지역경제 살리기 홍보 등 네가지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옹진군은 연안여객터미널, 관내 선착장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생태환경과 지역 자원이 훼손될 경우 복구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계도와 함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인천i-바다패스의 시행으로 청정 옹진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 질서와 공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임산물과 면허어장 등 주민들의 생업현장에 대한 보호와 여객선 비용이 줄어든 만큼 섬에서의 적극적인 소비가 필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이 지난 19일, 강화산단 체육공원에서 연산홍 300주를 심는 나무 심기 활동을 전개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은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무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연을 아끼고 지키려는 실천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한마음 가족봉사단은 “비가 와도 멈출 수 없었던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중순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 꾸러미’ 만들기 봉사를 두 번째 활동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 단위 봉사 참여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교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군 보건소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성과 예방 실천 방법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방교실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이해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 ▲스트레스 관리법 ▲당뇨병의 합병증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포함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예방교실 참여자는 수시로 유선전화를 통해 모집하며,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3일부터 대형 화재에 취약한 재난 취약 계층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 패치를 배부한다. 소화패치는 콘센트 또는 멀티탭과 같은 전기 시설에 부착하는 스티커 형태의 패치이다. 화재 발생 시 온도를 감지하면 캡슐 속의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 냉방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전기 사용 또한 급증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의 2025년 강화 봄 콘서트가 지난 20일 강화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공연 시작되는 저녁 시간부터 비가 서서히 그치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좌석이 모두 차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 봄 콘서트에는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 락밴드 국카스텐을 비롯하여 트로트계의 아이돌 ‘장구의 신’ 박서진, 김연자, 비와이, 박미경, 경서, 전상근이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봄 콘서트는 강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는 ‘더리미앙상블’, 남성 듀오 ‘믹스보이스남’, 강화여중 치어리딩팀 ‘유니스’가 사전 공연을 펼치면서 콘서트 무대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채웠다. 박용철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21일 시비보조금 추가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시비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구 시의원인 윤재상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시비보조금 추가 확보 목표를 총 35개 사업의 163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자체 재원까지 포함하면 총 305억 원의 사업 규모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 검토하는 한편 원활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사업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및 친환경 소형농기계지원사업 ▲임도 구조개량사업 ▲수산물 관광상품 개발지원 및 산지 위판장 시설개선 사업 ▲소 전업농가 접종시술비 지원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농림·축산·어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보고회 후 윤재상 시의원은 “인천시 예산 상황이 어렵지만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비보조금을 추가 확보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위문행사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거주시설 ‘밝은마음’과 ‘동심원’에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위문품은 두 기관을 포함해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9곳에 입소 중인 장애인 125명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 유공 장애인(5명), ▲장애인 복지시설 유공 종사자(5명), ▲유공 공무원(1명)에게 장애인복지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행복을 나누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윤경 상병, 故문갑용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故김윤경 상병, 故문갑용 상병은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훈장을 받았다. 이날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김명하 회장, 조영림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개최됐으며, 故김윤경 상병의 아들 김학일 씨는 6·25전쟁 전쟁 때 헌신하신 아버지를 대신해 훈장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 故문갑용 상병의 딸 문영금 씨도 잊지 않고 무공수훈자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나라를 수호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립도서관은 다음 달 24일 승기천 야외무대 일원(연수체육공원 맞은편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준비된 사전 이벤트는 ▲연수구립도서관 가로세로 낱말퀴즈, ▲책 제목 끝말잇기 챌린지, ▲우리 동네 도서관&동네 서점 e스탬프투어,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책나무-30년의 이야기 이벤트 등이다. 먼저 구민 스스로 도서관 관련 낱말퀴즈를 풀어가는 ‘연수구립도서관 가로세로 낱말퀴즈’는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연수구립도서관 10개 관에 준비된 ‘책 제목 끝말잇기 챌린지'는 사전이벤트 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두 이벤트 모두 참여자 추첨을 통해 각 50명, 3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도서관&동네 서점 e스탬프투어’는 연수구립도서관과 연수구 지역서점을 방문해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스탬프북을 완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지며 북 페스티벌 행사 당일 완성한 스탬프북을 소지하고 방문하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