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26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도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원도심 학교 통학로 확장을 통한 안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고 의원은 "청라 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 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은 학교 주변 통학로가 잘 조성돼 있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확보되고 있지만, 가좌동, 석남동, 신현동 등 원도심 내 학교 주변 통학로는 도로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아 안전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서구 통학로 개선 사례처럼 보도 블록 정비, 안전 울타리 설치,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의원은 "원도심 내 52개 초등학교 중 약 35개소가 통학로에 이면도로가 있으며, 보도가 설치된 경우에도 최소 1.5m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학교별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통학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경우 학교 내부로 통학로를 확장하거나, 서부경찰서와 협의해 일방통행 및 시간제 통행 제한 등 다양한 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서구 도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 AI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 운영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은 "원도심 등 서구 내 도로 포장 상태가 일부 열악하여 포트홀 발생이 빈번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강설과 제설제로 인해 포트홀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서구의 AI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은 탐지 정확도가 낮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구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AI 시스템을 통해 약 9,000건의 포트홀 촬영이 이루어졌지만, 실제 포트홀이 아닌 경우가 많아 보수로 연결된 경우는 59건에 불과해 실효성이 1% 미만에 그쳤다. 이에 정 의원은 "성남시·용인시 등 현재 운영 중인 타 지자체의 사례를 파악하고, 버스·택시 등 상시 운행 차량에 탐지 장비를 장착하는 방식을 참고해, 빠르고 정확한 포트홀 발생 파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비교·검토 후 유의미한 실효성이 확인되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 의원은 "서구는 현재 6~8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호세요양원에 방문해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반 난타 교실과 그림책 연극 놀이 수강생들은 ‘찾아가는 재능기부 꿈드림’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호세요양원 입소자들에게 선보였다. 난타 교실 수강생들은 신나는 북소리로 활기찬 공연을 펼쳤고, 그림책 연극놀이반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탄탄한 연기는 입소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화군청소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은 지난 26일, 강화군 쌀 작목 연합회(회장 한기관)와 지역사회 복지사업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복지와 농업이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폭넓은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협약을 통해 복지자원 공유 및 지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 복지 사업 네트워크 마련 등의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기관 회장은 “지역사회 쌀 재배 농업인들이 지역 복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 복지사업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복지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자,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복지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동북쇼핑 플러스마트(대표 백창헌)가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컵라면 300박스를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북쇼핑 플러스마트는 지역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꾸준한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올해도 그 마음을 이어 물품을 기탁 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등 생활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북쇼핑 플러스마트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보내주는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후원을 전해주시는 플러스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강화농협송해지점(지점장 김진성)이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쌀(10kg) 104포를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점 건물 신축공사 준공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정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다. 강화농협 송해지점 관계자는 “새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준공의 의미를 나눔으로 이어준 송해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2월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에 창단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1931년 뉴욕 카네기홀 첫 해외 공연에서 하얀 성의를 입고 목에 나무십자가를 건 소년들이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노래해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소년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공연을 이어오며 합창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프랑스 최고 국가 훈장인 ‘레지옹도뇌르 훈장’과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1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이 빚어낸 천상의 목소리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과 6일 오후 2시 센터에서 '세상친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세상친구'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과 분단이라는 격변의 시대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온 두 단짝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로 자라온 ‘만석’과 ‘천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우정과 서로를 지키려는 연대의 힘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격동의 시대 속에서도 인간이 서로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신뢰와 우정의 의미를 섬세하게 조명한다. 두 친구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내리는 선택과 행동들을 통해 관객들은 시대와 상황을 넘어서는 연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연극은 약 100분 동안 인터미션(극중 휴식시간) 없이 진행되며, 김대곤, 최영우, 태항호, 유일한, 이민지, 김려은 배우가 출연해 관객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시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공·민간 건물(주택, 상가, 공장 등)에 패키지 형태로 보급하여 에너지자립형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구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총사업비 5억원 중 3억원을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했다. 구는 관내 주택·건물 19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264㎾ ▲태양열 집열판 32㎡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으로 내년부터 연간 347MWh를 자체 생산하여 매년 5천900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26일 미추홀구청 인근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트리허그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따뜻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손뜨개 전문봉사단과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50여 그루의 가로수에 뜨개질로 만든 나무 옷을 입혔다. 나무 옷 제작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올해는 ‘별’을 활용해 밝고 희망적인 이미지를 담아 제작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는 의미를 더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나무의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의 거리 풍경까지 밝게 변화시켰다.”라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통해 여러 가로수의 월동을 돕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된 나무 옷은 내년 3월 수거해 세탁 후 재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