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3연륙교의 명칭 제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해당 기초단체인 중구·서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각 구청에서 자체 선호도 조사, 내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명칭안을 2건씩 인천 경제청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인천시민 대상 중립명칭 공모 절차에 돌입, 신속하게 2건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중립명칭은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해당하는 지역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분쟁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는 지명은 배제하고,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를 반영하는 지명을 말한다. 명칭안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모전 사이트에서 받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시민이 제안한 중립명칭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고점을 얻은 명칭 2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중구와 서구 공동의 고유성·정체성을 담고, 인천의 미래 비전을 반영했는지 등이 심사 기준이다. 1위 당선자에게는 인천사랑상품권 50만원, 2위에게는 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상상플랫폼(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에서 인천형 케이뷰티(K-Beauty) 브랜드 ‘어울’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공사가 운영 중인 수출입 활성화 티에프팀(TF)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이에 따른 관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입 티에프팀(TF)을 출범한 바 있다. ‘어울’은 2014년 10월 인천광역시가 지역 중소화장품 제조사들과 협력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지자체 공동 화장품브랜드다.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오던 ‘어울’은 외부 환경 변화로 일시적인 침체를 겪었으며, 이후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민간 기업인 ㈜아이씨오(ICO)가 운영을 맡고 있다.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은 ‘어울’은 2024년부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존 유통망 외에도 신규 중국 판로를 개척해 중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위상 강화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항만청에서 로스앤젤레스항만청과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미주 물류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대함과 동시에, 양 항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주 원양항로의 안정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항만 중 하나이자 미주 서안의 핵심 물류 관문인 로스앤젤레스항과 인천항 간 자매항 협력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국제 물류 중심 항만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냉동·냉장(리퍼) 화물 협력, 물류 정보 교류, 물류 기술 공유, 물류 기반시설 개발 협력 등으로, 양 항만 간 상호 발전과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인천항은 특히 리퍼 화물 처리 역량 강화를 통해 미주항로의 고부가가치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유진 세로카(Eugene D. Seroka)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50,000,000원을 지원받게 됐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잠자고 있는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 및 콘텐츠화하여 국가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인천 서구 지역에 분포된 국가유산을 활용하여 ▲콩닥콩닥 나의 꿈석문 ▲지혜를 새기는 꿈석문 학당 ▲통통탕탕 서구 꿈석문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우리 문화원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여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이 지역문화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자원이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누리집' 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숙 위원장이 지난 16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큘레이터 25대를 당하동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써큘레이터는 관내 폭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숙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한 써큘레이터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숙 당하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미숙 위원장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관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2025년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함께 대학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멘토링 캠프에는 서구 관내 중학교 학생 98명과 대학생 97명이 참석했다. 대학생과 중학생은 1:1로 조를 지어 ▲전공·진로 탐색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강의동 등을 돌아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서로의 삶에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11월 중)에도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는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5 요기조기 음악회’가 5월부터 인천 곳곳에서 진행된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찾아가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으로, 2024년 처음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첫해에는 70개 팀의 뮤직 앰배서더가 약 180회의 공연을 펼치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한층 확대된 규모로 돌아왔다. 2025년에는 총 300여 개 팀이 지원, 이 가운데 80개 팀을 뮤직 앰배서더로 최종 선발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0개 팀이 늘어난 것으로, 장르 다양성을 강화해 인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5월 둘째 주부터 시작됐으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을 비롯해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효성도서관, 상상플랫폼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성황리에 첫 무대를 마쳤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박수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했다. 상반기 ‘요기조기 음악회’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올해 첫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 교육’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부모 교육이 열린 지난 13일 늦은 오후, 인천청년미래센터 프로그램실은 고립은둔청년 가족들로 가득했다. 교육 참여자 18명 중 절반 이상이 부부와 고립은둔청년이 아닌 다른 자녀 등 가족 단위다. 첫 강의는 김현일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전 대표가 맡았다. 김 전 대표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만난 고립은둔청년들의 사례와 더불어 ‘나는 누구인가’ ‘부모로서 나의 상처, 두려운 다루기’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김 전 대표는 “고립은둔청년의 문제는 결국 부모와 관계로 이어지기에 부모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성장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의 인생이 단단해져야 자녀 역시 그것을 딛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어 “오랫동안 고립은둔청년을 만나오면서 청년들은 1년이든, 10년이든 언젠가 밖으로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밖으로 나오려고 할 때 가족이 어떤 태도로 아이들을 대하느냐가 중요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립합창단이 6월 27일까지 '제11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에 출연할 인천 지역 합창단을 모집한다. 창단 후 2년이 지난 30인 이상이 활동하는 인천 지역 합창단이 신청 가능하다. 6월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최근 2년 이내 연주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0팀이 선정되며, 결과는 6월 27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합창단은 '제11회 인천합창대축제'에서 자유곡을 2곡씩 부르며,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 무대에도 올라 함께 노래한다.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한 '인천합창대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합창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넘어 어느덧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별히 올해는 제75주년을 맞이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평화’를 주제로, 해외 및 국내 저명 합창단 4팀을 초청해 합창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국제합창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트센터인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전통 공예품을 발굴하고 상품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예품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나 사업장에 소속된 사람으로 제한되며,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전통 공예 전반을 포괄한다. 출품은 1인 1작품이 원칙이며, 작품은 최대 15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동일한 디자인, 규격, 색상의 작품은 3점으로 간주한다. 작품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 수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통미와 실용성, 독창성을 조화롭게 갖춘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실물 작품은 6월 9일 인천디자인지원센터(남동대로215번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