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9월 1일 고창군에 위치한연경전자㈜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 및 전문가들과 함께 즉각적인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와 고창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시스템을 가동한 사례로, 전북도가 추진 중인 ‘기업애로 원킬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연경전자가 겪고 있는 △필수 기술인력 확보, △직원 숙소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구체적인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도와 고창군, 유관기관은 협업을 통해 즉시 지원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장기적 과제는 제도 개선 및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도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연경전자가 취약계층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자치도는 9월 1일 16시 40분부로 진안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20~80mm 강수량이 예보되어 있어,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계곡 등과 같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예찰 및 통제 조치를 실시와 공사 현장 침수 방지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로 급격하게 불어난 인해 급류 발생이 우려에 따라 수변과 계곡 등 위험 구간에 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점검을 위한 외출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계곡, 하천 등 산간지방은 집중호우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사전에 접근을 삼가여 주시기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TV·라디오·인터넷 등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자나 재난 알림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자치도에는 현재 진안군 호우경보, 무주, 완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완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양성평등주간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된 9월 1일에 맞춰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특강(양성평등을 위한 생각, 말, 행동), 식전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개회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 홍보부스를 마련해 소비자 이동상담 및 수지침 봉사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양성 간의 균형과 조화를 일상 속에서 실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차별과 폭력을 없애고 서로를 배려하며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남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이 도내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9월 1일 군산시에 위치한 ㈜세아씨앤에스 본사에서 다섯 번째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의 저출생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박혜식 세아씨앤에스 대표이사,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강태창 전북도의원(군산시 제1선거구)이 참석해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며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세아씨앤에스는 상용차 부품 제조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1년 설립 이후 2022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전북특별자치도)과 2023년 일‧생활 균형 근로문화 선도 우수기업 표창(고용노동부)을 받는 등 기업 내 가족친화 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꾸준한 매출 향상으로 이어져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 장관 표창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금융위원회가 1일 전북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지역주민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지방 금융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를 목표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 중인 전북에서 금융위원회의 첫 지방 순회 간담회가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와 금융위 등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금융위원회 복합지원' 및 '소상공인 보험업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강락현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 대표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전북은행·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지원 협약으로 도는 금융과 복지를 연계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 서비스도 적극 추진한다. 보험업권 협약을 통해서는 3년간 20억 원 규모의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일 도청 도지사 회의실에서 국가 및 도 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유단체 대표 30여 명을 초청해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전승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단체 회장 10명, 전북무형유산연합회를 포함한 도 무형유산 보유자 및 단체 대표 20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전수시설 개선, 전승 환경 강화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전북은 판소리, 농악, 한지, 태권도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형유산을 포함해, 인구 대비 전국 최다의 무형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무형유산의 위상에 걸맞은 전승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전북도는 내년부터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해 전북 무형유산의 가치를 후대에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보유자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통해 현장 중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완주 오성한옥마을에서 ‘전북천년명가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그리고 2019년에 1호로 지정된 성미당 대표를 비롯하여 올해까지 선정된 전북천년명가 대표와 경영 승계를 준비 중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천년명가 사업은 도내에서 30년 이상 한 분야를 지켜온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58개 업체를 지정했다. 이들은 음식, 제조, 공예,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의 경제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북도는 천년명가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경영지원금, 인증 현판, 마케팅 지원, 특례보증 등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신설하여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공동 홍보, 정책 제안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북천년명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중간보고회와 '2025 홀로그램 엑스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재천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김성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행사 전반의 프로그램 구성과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오는 18~21일, 26~28일까지 총 7일간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열린다. '미스터리연구소 - 끝나지 않은 실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스터리 연구소 배경의 홀로그램 공포체험을 비롯해 블러드문댄스, 코스트런웨이 등 무대 공연과 호러 코스프레 대회, 이색 체험형 콘텐츠 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 홀로그램 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조직개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진안홍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그간 각각 운영되던 홍삼연구소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협력·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중복 기능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마인드맵 김미희 대표가 ▲홍삼산업 현황진단 ▲기관 통합 필요성 및 기대효과 ▲통합방안(법인, 인력, 인사, 조직구조) ▲단계별 실행전략 및 정책제언 순으로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홍삼산업 관련 기관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일원화된 홍삼산업 육성 및 진흥기능의 강화, 효과적인 재정 효율성 확보, 지역 주민 대상 인지도 및 체감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안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 및 전문가, 지역사회 의견을 종합한 향후 통합 추진 전략을 마련 후 조직·인력·운영체계 전환 등 통합조직의 안정적 운영체계 구축을 실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 전주에 전국 최초의 청년 자립 전용 자활사업장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1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옛 문화파출소 건물에서 청년자립도전사업장 ‘Root 379’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도내 유휴 국유재산을 청년 자립 거점으로 재생한 첫 결실이다. 개소식에는 강동화 전북도의원과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 양수미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전주시장과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 자활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Root 379’라는 이름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뿌리(root)를 내리고 자립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민·관·공이 협업해 유휴 국유건물을 청년 자립의 터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설은 1층에 카페와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장이 마련돼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케이터링 개발 공간과 청년자립도전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