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올겨울 강추위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내용은 ▲겨울철 시설물 안전관리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현황 ▲한랭질환 예방 보건사업 운영 실태 등으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조광희 순창부군수가 직접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일선 보건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조 부군수는 “한파 속에서 가장 먼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이 바로 보건지소와 진료소”라며,“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 직접 방문을 통한 밀착 건강 확인 활동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 기상 상황에 대비해 경로당 방문을 통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관내 농림어가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주관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동시 통계조사로, 순창군에서는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 등 총7,13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의 경영 실태와 구조, 지역 기반시설 등을 포함한 총 133개 항목이며, 조사대상에 따라 ▲농가·임가(58개 항목) ▲해수면어가(30개) ▲내수면어가(30개) ▲지역조사(15개 항목)로 구분된다. 조사는 태블릿PC 또는 종이조사표를 활용한 방문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인터넷 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에 배부한 ‘참여번호’를 통해 전용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관리자와 현장조사원 등 총 56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가구별 경영규모 및 판매금액 ▲경영형태 ▲거주형태 ▲지역기반시설 ▲마을 공동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발효관광재단 오는 12월 6일 용궐산 주차장에서‘2025 순창 동계 밤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마련됐다. ‘동계 밤 올림픽’에서는 순창 동계 지역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밤 컬링 ▲밤 볼링 ▲밤 굴리기(밤 골프) ▲밤 다트 ▲동계 밤 부루마블 등 5종 밤 경기와 시상식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대형 군밤 체험존, 밤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에는 피크닉존과 포토존 등 휴게 공간도 조성된다.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캠핑존과 밤 캐릭터 포토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퓨전국악, 재즈밴드, 트로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며, 마술 공연과 밤 투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에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기탁식에서 임근홍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진안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잊지 않고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재단을 통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전문건설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연합회 학생과 상담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소감을 공유하는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 평가회를 진행했다. 또래상담은 상담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은 청소년 또래상담자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도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활동으로, 올해는 노암초, 용북중, 인월중, 제일고, 남원여고, 경마축산고 등 총 6개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또래상담 연합회’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남원여고 이○미 학생은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며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또래상담자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또래상담 연합회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또래 간의 지지와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신규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지지하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이백복지센터(이백로 488)에서 '2025년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년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과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시상식이 진행되며, 후원자·자원봉사자·우수이용자·우수강사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프로그램 영상 관람과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2부 성과발표회에서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11개 팀의 발표와 공연이 펼쳐져, 장애인의 자립과 성장,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행사에 앞서 “서로를 돌보고 지지해 온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의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 이용자, 지역주민,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중심 관악 연주단체인 남원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나다”로, 추운 겨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클래식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제임스 반즈의 대표작 ‘알바마 서곡’, 한국 가곡의 정수를 담은 ‘그리운 금강산’, 그리고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디스코풍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호른, 타악기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사운드와 조화로운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이소윤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함께 연주할 수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추운 계절에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지역 음악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원시 문화진흥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공연이다. 2017년 창단된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로 8회째 정기연주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겨울철 농한기를 틈타 어르신들을 겨냥한 불법 방문판매가 지역 곳곳에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원시가 강력한 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일부 불법 방문판매업자들이 무료 사은품 제공을 미끼로 어르신들을 현혹하여 접근하거나, 허위‧과대 광고를 통해 고가의 건강보조식품‧생활용품 등 물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설문조사나 경품 당첨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의 피해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불법 방문판매는 명백한 위법 행위가 확인되어야 단속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소비자(어르신) 스스로의 주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충동적으로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포장을 뜯지 않으면 14일 이내에 반품을 할 수 있으며, 불법적인 판매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게 된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소비자상담센터, 남원시 기업정책과, 보건소, 경찰 등에 신고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관내 4곳에 전동 킥보드 전용 거치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와 무질서한 주차로 보행자의 불편이 커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킥보드 전용 거치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치 지역은 △도통동 현대자동차 앞, △월락동 호반리젠시빌 상가 앞 △향교동 파리바게트 앞, △노암동 남명더라우 정문 앞 등이다. 시는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공유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와 함께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남원경찰서의 계도·단속을 지원하고 남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교통안전 수칙 교육·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유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도 25㎞/h 속도로 운행하는 타지역과 달리 20㎞/h 이하 저속으로 운행하도록 속도를 조정하고 시 담당부서와 실시간 소통으로 도로상에 방치되어 있는 전동킥보드를 즉시 처리하는 등 안전한 이용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전동 킥보드 거치대 설치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내년도에 전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월 27일~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인월면 이안열 농가가 출품한 지리산 캠벨 포도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 지리산 캠벨 포도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4·2025년 우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며 3년 연속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남원 포도의 우수한 품질과 재배 기술이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대회 수상자(인월 이안열 농가)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우수 과일 생산 농가를 발굴해 국산 과일의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심사는 당도, 과형, 과색, 식미, 재배관리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남원 인월·아영면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고도 조건이 뛰어나 당도와 향이 우수한 포도 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리산 캠벨 포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