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 허가 신청을 오는 7월 26일까지 접수한다.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사용 허가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이미지 향상과 판매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예가정성’ 브랜드 신청 대상은 관내 생산 농특산물 및 포장·상품화해 판매하고 제품과 이를 주원료로 제조·가공한 전통식품 및 6차산업화 상품을 판매하는 주소와 사업장이 관내에 소재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다. 또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정부나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관련된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 ‘예가정성’은 예산+가(家)+정성의 합성어로 예와 충효의 고장인 예산을 ‘예가’, 예산 농업인이 생산한 품격 있는 농산물을 ‘정성’으로 담았다는 뜻이며. 신청 문의는 군청 농정유통과 농촌산업유통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함께 농특산물 광고와 홍보, 전시 판매, 직판전 참가 우선권 부여, 포장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슬로시티 주민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며 공동체 조화를 이루는 슬로시티 예산의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구 군수가 신규 위촉 위원 4명, 재위촉 위원 5명, 총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지역 공동체 및 고유의 가치를 지키는 슬로시티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민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군은 2009년 9월 국내에서 6번째, 세계 121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후 2015년, 2019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최재구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슬로 산업인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연구, 명주 활성화, 생태 및 녹색자원 사업, 슬로시티 체험 관광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군은 올해 하반기 3번째 재인증을 앞두고 2024년 국제슬로시티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6월 20일 이탈리아 치타산탄첼로(Citta Sant’Angelo)에 최재구 군수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국제슬로시티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앞으로도 예산군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 보령시는 매년 여름 머드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인‘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져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머드의 매력을 선사하며, 뜨겁게 대한민국의 여름을 달굴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 그리고 변천사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처음 시작된 이후,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00년대 초반, 보령머드축제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웰빙 및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축제 참가자들이 머드의 건강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웰빙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으며, 머드제품과 화장품을 연계해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해 가고 있다. 2022년에는 보령머드해양박람회와 연계한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보여줬다. 재미와 편의성까지 다잡은 머드 체험 프로그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성주산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간 15만 명이 찾는 보령의 대표 관광지인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편의시설과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총면적 456ha로 산림문화휴양관 11실(2동), 숲속의집 9동 등 총 20실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휴양지를 제공한다. 휴양림 내에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이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7월 20일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의 백미인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성주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공폭포를 통해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며, 주차요금은 소·중형 차량 2000원, 대형 차량 4000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新(신) 중년(만 50~75세)’의 재취업 설계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지난 15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교육생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실버케어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기찬 인생 2막의 첫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신 중년층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최근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 복지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실버케어 강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 신청·접수를 통해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하루 6시간씩 주 4회(월~목) 실시되며, 3주간 △치매예방관리사 양성 과정 △실버체조 강사 과정 △실버웃음 레크리에이션 강사 과정 등 실버케어 관련 3개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군은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알선 및 일자리 제공 등 철저한 사후관리에 나서는 한편, 앞으로도 신 중년층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해 양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행정 혁신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단행하며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책 일몰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정리하고, 절감된 자원을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군은 이를 통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일몰 대상이 되는 사업은 ▲사업 목적을 이미 달성했다고 판단되는 시책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하여 더 이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로 중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책 ▲대다수의 군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편만 증대되는 시책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하고 추진 효과가 없는 시책 등이다. 시책 일몰제 시행에 따라 각 부서는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시책, 사업,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8월까지 일몰 대상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후 자체 일몰 또는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시책을 폐지하거나 개선할 계획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시책일몰제 도입은 홍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행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오는 7월 22일 개관하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홍주읍성을 방문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방체험실, 전통음식체험관, 다목적실 등 체험관 내 여러 시설을 활용하여 홍성의 대표 무형유산인 지승제조와 댕댕이장을 비롯해 금속공예, 사물놀이, 우리 소리, 전통음식 만들기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되며,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음식 체험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주의 수요일까지 사전 접수해야 하며, 전통공예 및 소리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단, 당일 접수는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 밖에도 한복체험실에서는 무료 한복 대여 서비스를 통해 전통 의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키트를 이용한 놀이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첫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6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52명에게 성인용 안전 보행기 신청을 받아 보행기 배송을 시작했다. 현재 올해 추가 사업량 150대 중 52대를 지원 중이며, 잔여 수량은 98대로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세부 지원 기준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5조 제2항에 따라 장기요양 등급외 a 또는 b를 받거나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제출해 신체활동이 불편한 것을 증명하는 자이다. 단, 타 법령에 따른 사업 지원 등을 포함해 5년 이내 보행기를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1인 1대,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100%를 지원하고 그 외 대상자에게는 85%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보행기 지원 등 효도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부면 지역에 316mm의 집중호우로 인해 급격히 불어난 하천과 담수호(간월호 등)에서 발생한 갈대 부스러기,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이 천수만 바다에 대거 유입되고 해변에 쌓여 미관을 저해하자 신속히 쓰레기 수거 처리에 나섰다. 군은 13일부터 3일간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서부면 해안변 10km 구간에 쌓인 약 25톤(1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천수만 내 서부면 해안은 남당항을 비롯한 5개의 어항과 놀궁리해상파크, 홍성스카이타워, 어사리노을공원, 남당해양분수공원, 홍성보령방조제 준공탑 등 주요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홍성군은 깨끗한 해안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빠르게 복원하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천수만의 환경을 보호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끝없이 밀려오는 해안 쓰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도고면에 위치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산 코미디홀’이 이달 15일부터 ‘도고아트홀’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2014년 개관한 ‘아산 코미디홀’은 코미디언을 다수 배출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코미디홀이란 명칭을 갖고 운영됐지만, 코미디 분야의 사업 확장성 한계로 코로나19 이후부터 코미디 위주의 공연이 사라졌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으로 확장한 종합문화시설로 거듭나고자 지난해 말 명칭 공모를 통해 ‘도고아트홀’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 명칭 변경을 위한 일부개정 조례가 7월 15일 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도고아트홀’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공연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그동안 ‘도고아트홀’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마다 일 2회 공연으로 2024년 상반기 13,965명의 누적 관객을 달성하며, 많은 이들이 찾는 도고의 중심 문화시설로 자리를 잡았다. 시 관계자는 “도고아트홀이 공연문화를 주도하며 도고의 관광시설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문화 아지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