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손님맞이 시작

연간 15만 명이 찾는 보령의 대표 관광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성주산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간 15만 명이 찾는 보령의 대표 관광지인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편의시설과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총면적 456ha로 산림문화휴양관 11실(2동), 숲속의집 9동 등 총 20실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휴양지를 제공한다.

 

휴양림 내에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이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7월 20일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의 백미인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성주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공폭포를 통해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며, 주차요금은 소·중형 차량 2000원, 대형 차량 4000원이다. 보령시민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주차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숙박시설 요금은 면적에 따라 1박 기준 7만 원에서 13만 원이며, 야영장은 1만3000원에서 2만8000원이다. 평상 이용 요금은 6000원에서 1만 원이다.

 

숙박시설과 야영장은 전달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로 하면 된다.

 

아울러 휴양림 인근에는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궁화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여름철 자연과 함께 시원한 휴가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