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6일 농지규제 완화에 따른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 과장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해 우량농지를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하여 왔으나, 도로·택지·산단 등 개발 후 남은 자투리 농지는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 기계화 제약 등으로 영농 효율성이 낮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농 효율성이 떨어지는 자투리 농업진흥지역(3ha 이하)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는 이번 회의에서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이 한 필지라도 더 많이 해제될 수 있도록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사업 실태조사'기간을 8월 19일까지 연장했으며, 또한, 강원특별법에 따라 6월 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제도'를 설명하고, 농촌활력촉진지구 선정으로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농촌 정주요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소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7월 28일 속초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맨발路(로) 강원걷자 in 속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가 열린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지난 7월 16일에 개장한 습식 황토로 포장된 왕복 840m의 순환형 산책로이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이 참가하여 부드러운 황토를 밟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고, 강원관광재단에서는 맨발 걷기 외에도 바른 걸음・자세 측정 프로그램,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영랑호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영랑호 맨발 황톳길이 국내 대표 맨발 걷기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맨발 걷기와 같은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강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추진한 폐광지역 디자인 지원사업에서 개발된 결과물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80년의 전통을 지닌 ‘뉴욕 그라피스’에서 은상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2023년부터 4개 폐광지역(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의 특화자원에 대한 디자인 개선 및 브랜드 고도화를 통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상작은 2023년도 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월의 유기농 토마토 농장인 그래도팜 농업회사 법인(대표 원승현)의 ‘토마로우(Tomarrow) BI’로 디자인전문회사 대기앤준(대표 심대기)이 디자인했다. ‘토마로우 BI’는 그래도팜의 하위브랜드로서 좋은 토양의 알갱이와 토마토를 모티브로 하여,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미래를 상징하는 농장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워드마크 형으로 제작됐다. 이번 수상작은 폐광지역 관광산업에 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접목한 사업의 결과물로서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진흥원을 통해 개발된 ‘강원특별자치도 CI(상징마크)’ 또한 그라피스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지난 7월 26일, 몽골 튜브도에서 “지역과 세계를 잇다(Bridging Global and Local)”라는 주제로 제18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 총회 개회식이 개최됐고, 7월 27일에는 각 지방정부 지사·성장 대표들의 기조발언과 자유토론에 이어 공동합의문을 채택과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024 제18회 EATOF 몽골 총회' 에서는 ❶ PATA-EATOF 협력 등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 사업추진, ❷ 관광 미래 인재 EATOF FRIENDS 양성, ❸ 그린데스티네이션 공동 지속가능관광 실천 확대, ❹ 관광 인력 양성(EATOF 인턴십 등)을 통한 고용 창출, ❺ 지역특화 관광상품화, 공동캠페인 등 메가 이벤트 연계 상호 관광 활성화, ❻ 2026년 제19회 총회는 필리핀 세부주에서 개최하며, 회원 지방정부 현안사업 적극 지원 등 6개 항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기조발언에서 ① EATOF 회원국들 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구축, ② 한류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③ 국제관광기구와의 공동 노력 강화 ④ EATOF의 혁신방안 등을 제안하여 각국 대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는 7월 26일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하여 팡쿤(方坤)) 주한중국대리대사와 면담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중국지방의회와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995년부터 중국 안후이성,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회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왔으나 2016년 한중관계 경색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교류 활동이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 6월 당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의 면담 이후 그 해 8월 지린성을 방문하며 교류활동의 포문을 연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지방의회와의 교류활동은 경직되어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지방의회와의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활발한 한중교류 활동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원제용 한중국제교류협회장은 “지난 해 싱하이밍 중국대사와의 면담 이후 한중국제교류협회의 활동이 재개됐다. 이에 이번 팡쿤 대리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중국지방의회와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사무처와 미국 국무부가 후원하는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이 7월 26일, 강릉시의회를 방문·견학했다. 방한단은 미국 대학생 8명과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강릉시의회를 견학하며 강릉시의회의 역할 및 현황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릉시의회에서는 방한단에게 기념품 전달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최익순 의장은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도시인 강릉을 방문해주신 대표단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과 미국이 오랜 우호관계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로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된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은 2023년까지 총 38회를 진행하여 총 790명이 상호 교환방문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올해 최초로 7월 한 달여간 개최된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7월 27일 마지막 결선무대를 끝으로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3주간 치열한 본선을 거쳐 올라온 8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행사 시작 전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2,200여 명의 관객이 모여 초대 우승자는 누가 될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림하일드, 사운드힐즈, 세일러스, 아묘이, 아코디엠, 아트쿠도, 해비치밴드, SOL BAND 총 8팀은 본선 경연곡 1곡, 본인의 인생곡 1곡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경연은 특별 심사위원 5명의 심사와 현장 관객투표가 함께 진행됐으며, 공정성 있는 심사를 통해 ‘그림하일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하일드는 “악천후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금상은 ‘사운드힐즈’, 은상 ‘아트쿠도’, 동상 ‘해비치밴드’, 본상은 세일러스, 아코디엠, SOL BAND 3팀이, 인기상은 ‘아묘이’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결선 진출팀 모두는 2024 경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한국 여자 컬링계의 간판, 강릉시청 컬링팀의 김경애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열린 2024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2025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24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는 20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총 21개의 팀이 출전했다. 강릉시청 컬링팀에서는 김경애(강원 B), 김초희(강원 A) 2명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컬링팀의 성지훈(강원 B), 이기복(강원 A)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나란히 결승까지 진출하는 열전을 펼쳤다. 예선 전체 2위(강원 B)와 5위(강원 A)로 준결승에 오른 강릉시청 컬링팀(감독 임명섭)은 춘천의 김혜린. 유민현 조와 서울E의 안진희, 박종덕 조를 만나 각각 2-1, 2-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김경애-성지훈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2024-2025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로써 강릉시청 컬링팀은 202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믹스더블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하는 영광과 함께 내년 개최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 여름 축구 페스티벌’ 1차 리그 기간 중 인제체육관에서 참가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멘탈심리학 강의와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우리 농산물이 좋아요’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평창군과 사단법인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제철 로컬푸드 농산물을 이용한 오곡 곡물 미숫가루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축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캠페인 이후에도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군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직접 참여해서 먹거리를 만드는 이번 참여 부스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 확산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식의 홍보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